가위 함 눌려보실래요?

드마신작 작성일 06.09.26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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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꾼 꿈... 그리고 가위눌림...





제가 꿈에서 아무도없는 고속도로를 차를타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무슨차인지는 기억이 안나나 뭐 아무튼 별로 좋은차는 아닌것 같은듯 하네요..





고속도로는 아무도 없어 너무 허전하고 조용했고 저 혼자 신난다 하고 쌩쌩 달리고 있었습니다...





아직 고2인 제가 어떻게 운전을 했는지 참 -_-; 신기하군요... 역시 꿈..ㅋㅋ





그렇게 신나게 차로 아무도 없는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저~~기 맞은편에 어떤 사람이





손을 흔들더군요... 저는 차를 세웠고 그 사람은 제 바로 옆자리에 탔는데 글쎄





그 사람이 여잔데 엄청 미인이더군요... 진짜 그런 미인은 처음 봤습니다 꿈이지만 -_-;





저는 그 미인이랑 막 목적지없이 신나라 하고 달렸죠... 그렇게 달리는데 그 미인이 제 주소를 묻더군요..





꿈인데다가 저는 미인이라 꺼리낌 없이 막 가르켜줬죠.. 제 주소를





그리고 계속 달렸는지 뭐 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잠에서 깼는데 저는 뭐 꿈기억은 그땐 나지도 않았고... 깨고 보니 새벽 5시더군요..





저는 목말라서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을 꺼내 마시고 다시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눕고 잠이 안와 뒹굴거리니까.. 잠이들고난 후였나? 언제부터인지도 모릅니다...




갑자기 몸이 안움직이더군요.. 이런 당했습니다... 가위눌렸습니다..





가위눌려서 괴로워 하고 있는데 꿈에서본 미인이 나타나더군요.. 그러더니 제 옆에 누웠습니다..





그때서야 전 꿈이 생각나고 제가 주소를 알려준것도 떠올랐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그 미인이 귀신이구나 하고 막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도 혼미해 지는것 같았습니다..





"너 뭐야 여기 어떻게왔어 이 XX년 빨리 안나가?" 라고 있는대로 욕을 퍼부었습니다





"네가 주소를 알려줬잖아... 왜그래?"





"그땐 너가 귀신인줄 몰랐지!!! 빨리 안나가?"





"나를 보내고 싶으면 나를 위해 제사를 지내줘^^" <- 정말 이렇게 눈웃음을 치면서 말했습니다ㅠㅠ





"미쳤냐! 내가 왜 네 제사를 지내줘야 하는데!!"





그때 정말 그 미인귀신 표정이 사악 하고 변하더니..





"죽여버릴꺼야.. 너랑 네 가족들.."





아 소름끼치더군요 정말 -_-...





저는 무서워서 땀만 흘리며 욕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잠에서 깼죠... 꿈인것 같았습니다... 방금 그 현상이..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하고...





몸은 식은땀에 흠뻑 젖어있었죠..





그때는 낮 9시 -_-... 부모님은 다 일하러 나가셨죠... ..





그게 어제일이긴 하고... 오늘은 편히 잤습니다만... 또 그 미인귀신 생각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_-;





그 눈웃음.. 그리고 대조되는 무서운얼굴... 아 정말 제가 듣던 귀신과는 많이 틀리지만...





그래도 그 귀신이 진짜라면..조금 마음에 걸리는군요.. 제사 지내줄껄 하고..





그래도 지금 안나타는거 보니 다른사람 등쳐먹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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