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들은일 계곡에서

브루스정 작성일 06.10.09 2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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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는 여자친구에게 들은 얘긴데요
가족들과 언니네 형부와같이 여름 피서로 계곡에 갔을때 있었던 일입니다.

더운 여름 친구는 부모님과 언니와 남동생 그리고 언니의 형부까지 6명이서 계곡으로 피서를

갔습니다. 계곡 중앙엔 제법 깊은 웅덩이가 있어 수영을 잘하는 형부는 마치 다이빙선수같은

포즈로 몇번이나 다이빙을 계속했는데요,다이빙을 하려다 멈칫 하더니 그대로 굳어서 계곡하류

까지 순식간에 떠내려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언니랑 아버지가 밑으로 막 달려가서 꺼내려는데요 형부가 몸이 새파랗게 질려서 덜덜

떨고있더랍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물에 다이빙 하려던 순간 물속에 자기 시체가 보였

다는거에요 물에 빠져 죽은 자기 모습은 퉁퉁 불어 있었는데,다이빙하면서 물에 마찰하는 순간

시체와 몸이 닿았는데 그 왜 물에 불은 시체는 잘 찢어지잖아요 시체인 자신에 살아있는 자신이

스치면서 시체몸에 팔이 손끝에서 어깨까지 갈라지는데 그 고통이 그대로 느껴졌답니다

시체를 보고 다이빙을 안하려고 했지만 이미 뛰어내려서 공중에서 멈칫했었던 거래요.

아무튼 다행히 웅덩이외엔 그리 깊지 않아 살아났지만 그분 께선 그 이후로 다시는 다이빙을

안하신다는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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