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신을 만드는 기독교~

멩고 작성일 07.02.18 01: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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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기독교인이며 이단도 아닙니다. ㅋㅋㅋ

 

엄연히 장로교이며 나름대로 장로교내에서 보수파로 불리는 고신교단입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어쨌든 부모님의 교인이라 태어나면서 믿게 되었고 ~ 이때까지의 쭉 제 나름대로의 결과로써 얘기를 하겠습니다.~

 

물론 욕하셔도 됩니다 ㅋㅋㅋ

 

어쨌든 시작하죠~ ㅋㅋㅋ

 

 

1. 선악과

 

   -- 대단히 잘못해석되어 있는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선악과를 만드시고 믿음의 시험으로써 선악과 나무를 두시죠.  그리고 인간에게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기독교) 인간이 하나님을 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자유의지로 자기 자신을 섬기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 선악과를 두신 것이다.

 

 그러나 위 방식대로 결론을 내면 맨위 전제를 범하게 됩니다. 자유의지란 무엇입니까? 선택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겁니다.

 

    쉽게 예를 들죠. 중고등학교때 야간자율학습 많이 하셨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야간 자율학습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자유선택이다. 라면서요 ㅋㅋ. 그리고 야.자. 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 교무실에 불려갔죠. ㅋㅋㅋ

 

    그것은 자유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위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 신은 완벽하시다~ 라는 전제를 해치는 거죠.

     

      전지전능 하셔서 멋진 세상을 만드시고 좋아하십니다.~ 방금 윗글 보셨죠?

  

      우리의 찬양이 받고 싶으시답니다. 즉 다시말해 '필요'는 '부족'의 다른 말입니다.

 

      부족은 완벽을 나타내는 말이 아닙니다. 그죠?

 

      저건 필요가 아니라 단순히 그것을 좋아하시는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필요한 것도 아닌 것을 요구하시고

 

      그거 때문에 벌주는 신이 된다면 더할나위없는 속좁은 신을 만드는 행위가 됩니다.

 

      즉 다시 말해 기독교식 선악과 논리가 말할나위없이 신을 속좁은 존재로 만들고 있는겁니다.

 

 

2. 완벽한 사랑은 무엇인가?

  

   --신께서 사랑하시는 사랑.

 

       (기독교)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우리를 위하여 독생자를 내려주시고 대속물로 희생시키신후 우리를 위하여 

                    기다리시는 사랑.

 

 

        이 부분은 쉽게 성경 구절을 들겠습니다. 이 구절만 인용해도 성경전체논리.아니지. 지금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논리

        

        전체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5장 43절부터 48절까지입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좀 길죠? ^^;

 

         자 언어 영역 문제입니다.~ 어느것이 완전한 사랑일까요?

 

          1. 원수 때리기

          2. 나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기.

          3.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기~

 

         언어 못하시는 분들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죠?

 

         즉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 좋아하는건 온전한 것이 아니다.

 

         아버지와 같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좋아할만한 온전한 사랑을 가지라.!!!!!!!!!!!!!!!!!!!!!

 

         드디어 해석이 되었습니다~ 짜잔.~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랍니다.~

 

          만약 하나님이 불신자를 지옥에 보낸다면 우리는 정말 위대한 신을 믿고 있는겁니다.

 

          자기 자신은 못하면서 우리보고 하라네요.;;;;;;;        힘들어요~;;;;;;;;;;;;

 

3. 인간의 논리나 과학으로 신을 설명하려는건 불경이다.

 

           크아~  문제입니다. ㅋㅋㅋ

 

          자~ 신은 완벽하시다~ 라는 전제로 또 시작을 하게 되면~

         

            신은 완벽하시고 전지전능하시므로~당연히 물질세계는 완벽합니다. 그렇죠?

    

            자 시작해보겠습니다.

 

             논리로 시도하면 안된다!!!!!!!!!!!

  

            이러면 신학이 존재하는 이유도 없죠? 그렇죠? "학" 이라는 글자를 붙일려면 논리가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즉 다시말해 논리가 없다면 신은 일관성이 없다는 뜻이고 이것은 신은 자기맘대로의 방식으로 한다는 겁니다.

 

            신은 공의로우시며 정의로우시며~ 라는 말은  이제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짜잔~

 

            어디 과학따위로!!!!!!!!!!!!!!!!!!!

 

             크어~ 신께서는 완벽한 물질을 만드셨을겁니다. 그렇죠?>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것은 신의 물질세계로 접근하는 신학입니다.

 

              과학따위 라는 단어를 쓰신다면~ 오히려 그것이 신을 모욕하는 행위가 될겁니다.

 

             요즘 아까 노아의 방주 건도 그렇고 기적또는 여러 특이한 일에 대해서 많이 나오는데~

 

             그것은 기적이라고 부르기 보단 현재로선 밝혀지지 않은 과학이라고 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생각도 그렇죠?

 

               니체가 그렇게 얘기했죠.~ 기적을 바라는 행위는 신에대한 모욕행위다.

 

                왜냐? 완벽한 세계에 자기 스스로 법칙을 깨면서 수정을 가해야 한다는 뜻이니까~

 

 

 

대충 이정도로만 얘기할께요~ ㅎㅎ

 

저는 매주 일요일 교회 잘 나가고 있습니다~ㅎㅎ

 

저를 보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너같은게 어디~

 

그러면 나사렛 목수의 아들을 신의 아들로 받들고~

 

그의 제자 어부와 어부동생 어부친구 및 등등 로마에 세금 갖다 바친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친일파 마태보다 제가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요? ^^ ;; 대학도 잘 다니고 있고.;;;

 

쉽게 말해서 귀천없이 예수님만 통하면 하나님과 만날수 있다. 라는 말을 부정하게 되는 거니까 그런 말씀 마세요~

 

그러면 또~

 

어찌 사람이 하나님뜻을 알까?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위 논리로 하자면 마찬가지로 신학도 불필요하다는 선언을 하게 되는 거니까 그런 공격도 마시고~

 

또~!!!!  니가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들었냐? 라고 할 수도 있겠죠.

 

아뇨 들은적 없습니다. 

 

그런 식의 논리 또한 하나님은 특정 방식이나 특정 상대하고만 얘기하신다. 라는 것

 

이 되므로 예수님을 통하면 누구나 만날수 있다라는 전제를 범하게 되는 것이고 특정방식으로만 얘기하신다고 하면

 

다른 방식으로는 얘기를 못하신다라는 말이 되므로 신의 전지전능을 해치는 말이 됩니다.~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됩니다^^~

 

또~ 아 공격 너무 많이 쏟아진다~

 

니가 생각하는 하나의 주장일 뿐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 기독교 교리가 정해진 역사를 알면 경악할텐데요. ㅋㅋㅋㅋ

 

1500종의 성경에서 66종을 정한건 인간이죠.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이것이 정경이다 라고 말씀하시진 않으셨거든요 ㅋㅋ

 

게다가 삼위일체 설도 종교회의에서 정해진거 아시죠? ^^

 

그노시스(영지주의)파가 박멸당한것도 종교회의(인간)의 결과로 그렇게 된 것도 아시죠?

 

카톨릭과 개신교는?

 

개신교의 수많은 종파는?

 

우리나라 장로교의 여러 교파는?

 

^^ ~

 

참 정통교리 많네요 ㅋㅋㅋㅋ

 

 

 

  저는 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제 자신부터 변화할려고 애쓰고 있구요~

 

저는 기독교가 좀 더 겸손해졌으면 합니다.~

 

물질세계 신학인 과학은 언제나 열려있죠. 자신이 정한 가정이 틀릴수도 있다는 가정하에~수없이 토론하고 받아들이고

 

증명의 과정을 통해 신의 세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만 좀처럼 기독교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네요^^

 

목표헌금액이 주보에 적혀나오고;;;;조금 있으면 면죄부도 나오겠습니다;;; 헌금 많이 내는 것이 마치 복의 지름길인양~

 

예배는 크고 화려하게~ 그런 예배가 자랑이 되고~ 크고 멋진 시스템을 가진 교회 건물이 자랑이 되고~

 

(위 내용은 구약에도 있죠?  제발 제사 같은거 하지말고 그냥 너희들 있는 세상이나 정의롭게 만들어라) 라고요~

 

기독교인들 이런 토론 나올때마다 같은 행동하시죠?

 

마치 자기는 다 안다는 식으로~ 깔보면서~난 선하고 빛이며 소금이다~ 라고

 

세상을 바꾸지 않는 소금과 빛은 아무 쓸모 없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이란 요리에서 소금으로 된 부분이 1/4 임에도 불구하고 요리가 짠맛이 나지 않으니 그게 무슨 교인이요?

 

저는 좀 더 열린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것도 받아들이고~

 

그리고 지하철에서 " 예수천당 불신지옥" 이런 말보다  행동으로 전도하는 그런 기독교가 되었으면 하네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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