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창조와 진화에 대한 신학과 과학문제에 대해서

멩고 작성일 07.06.29 18: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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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견해입니다.;; 서로 가볍게 얘기해봅시다. 서로 욕들 하지 마시고;;

 

창세기 1장에 보면

 

첫째 날 만든 것은 빛입니다.  그죠?

 

태초에 빛이 있으라.

 

 

빛과 어둠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둠을 밤이라 칭하시고

 

밤이 되고 낮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대충 맞습니까? ㅡㅡ; 성경책이 옆에 없어서 정확한 구절을 뽑아 내질 못하겠네요.

 

어쨌든 빛을 창조하시고 빛으로부터 어둠을 분리하여 어둠을 밤이라 칭하고 빛을 낮이라 칭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명확한 것 같군요.

 

성경해석 하시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그냥 뛰어넘는 부분이 있는데; 아직 첫 째날까지 태양이 창조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성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넷째날인가  큰 광명과 작은 광명 어쩌구 하면서 그 때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중요한 시간 개념을 체크하고 갑시다. 태양은 없는데 하루는 어떻게 계산하는가? 입니다.

 

빛과 어둠의 주기로~ 하루가 계산되었다는 겁니다.  그 하루는 태양력의 하루가 아니라 신의 빛 창조 개념의 하루라는 개념입니다.

 

그 하루에 대해서 해석할 수 있는 근거가 성경에는 극히 희박합니다. 거의 없습니다.

 

다시 말해 빛과 어둠의 주기는 태양력으로 환산 불가라는 겁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그 하루가 수십억년일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러면 창조와 진화 둘 다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신께서 우주의 시작을 빅뱅으로부터 시작하여 수십억년의 진화라는 과정으로 인간을 만드셨다라고~

 

둘 다 믿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극단적으로 이거 아니면 저거 라는 생각말고요;;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요~

 

사람들은 (특히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더욱 더) 신학은 과학과 다르다.

 

신학과 과학은 별개라서 과학으로 신을 밝혀낼 수 없다.

 

라고 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면요;;

 

( 이 또한 제 생각입니다. 욕하지 마시고;;; 종교 관련 얘기가 나오면 양쪽다 민감해져서 말하기가 참 힘드네요::)

 

 

신이 직접 물질을 만드셨을 겁니다.

 

물질 세계를 이루는 신의 위대한 섭리가 있을 것이고; 일종의 체계이죠;

 

과학자들이 찾는 것은 신이 만들어 놓은 신만의 법칙을 찾는 겁니다. 쉽게 얘기해서 물리를 찾는거죠;

 

현재까지 찾아놓은 법칙이 모두 맞는 건 아닙니다.하지만 과학자들은 언제나 자기들의 가정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신의 법칙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과학자들은 물질을 가지고 신학을 하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과학이 하찮은 거다 라고 말씀하시면 신에 대한 (좀 안좋게 보면) 모욕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신과 물질은 분리되었다 라고 전제가 되어야만 신과 과학은 별개다 라고 할 수 있지만 명백히 창조론자들이 신께서 모든

 

만물을 만들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물질을 연구하는 것은 하찮은 것이다" 라고 하시면 좀 ; 모순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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