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따지고 보면 영화또한 일상에서 있던일이나오는법이다..
미치도록 힘든 사랑얘기가 영화에서 나오면 .. 내얘기 같고 가슴아파하던 경험은 누구나다 한번쯤
있을껏이며 영화에서 가슴아픈 가족사 웃긴이야기들 다들.. 사실 실제로 일어났던일이였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내가하는얘기는 실제일수도 영화에 나왔을 법한 얘기 일수도 있다 ...
하지만 이것도 일어날수 있는일일까...
이것은 내가 겪은일일수도 아닐수도 있다
상상하지 말고 억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재미있게 읽어줬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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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이상할정도로 기분이 나쁜날이었다...
왠지모르게 하루종일 몸이 으스스 하며 떨려오는게 꼭 몸살이 난것같았다..
몸이 안좋았던 난 그냥 집으로와 잠을 청했다..
그리곤 기분나쁜 꿈에 빠져들었다..
꿈속에 나는 동굴속에서 길을 잃고 해매고 있었다...
난 길을 찾아 한참을 돌아다녔고 마침내 밝은 빛을 보았다..
그빛을따라 쭉 걸어가고 있었는데...
빛의 끝에선 나는 온세상이 환해짐을 느꼈다 .. 주위엔 아무것도 없었고 영화에서나 본듯한
밝은빛이 내몸을 감싸고 있었다..
그때 빛속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오~빠~~ 오~빠~~"
그목소리는 내 여자친구의 목소리였다..
다른말은 없이 계속 메아리치듯 오빠~ 하는소리만 내귀에 들렸다
그리곤 안참 꿈속을 해매고 있을때
생전 전화벨 소리로는 커녕 옆에서 누가 소리를 질러도 잠이 깨질 않던 내가..
왠일인지 전화 벨소리에 잠이 깨고 말았다..
난 무심코 전화를 받았고 전화에서는 꿈속에서 들었던 똑같은 목소리..
"오~빠~~ 오~빠~~"
하며 구슬프게 계속 나를 불르는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뚝...
그리곤 전화가 끊어졌다
난 ..잠결에 전화를 받았었고..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며 그냥 다시 잠이들었다..
아침이 되고
일어나 생각해보니 어디까지가 꿈이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동굴에서 해매던것만 꿈이었는지.. 전화를 받았던거 까지가 꿈이었는지..
난 내전화기를 보았다
새벽 5시27분 여자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었다고 수신기록에 수신기록이 버젓이 남아있는게 아닌가
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했다..
"여보세요"
"-응 오빠 무슨일이야"
"야 너 어제 왜 전화해서 그냥 오빠 오빠 하다 끊었어"
"-뭐? 무슨말이야 난 오빠한테 전화한적없는데..."
"뭐?? 수신기록에 니핸폰번호가 찍혀있는데?? 다른 전화로 걸어서 니번호 뜨게 할수도 있어?"
"-그건 안돼는데"
"이상하네 분명 니번호야..."
"- 오빠 .. 무슨소리야.. 나무섭다... "
"머가 무서워?"
"- 오빠 내꺼 핸드폰.. 정량제자나 나 정량 다써서 .. 전화 못걸어 내핸드폰으로 오빠두 알자나 .."
"...."
그랬다 .. 내여자친구 핸드폰은 정량제 요금제였구.. 전화 정량 다써서... 전화가 안댔었다..
그럼.. 새벽에 전화한 ... 건. 내핸폰에는.. 왜 여자친구의 전화번호가.. 찍혀있는걸까..
"-오빠 나무서워 고만 얘기해라.. "
난.. 단지 너무 신기해서 말했던건대 여자친구는 무서워 하고있었다..
그때 내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다...
오늘.
니여자친구랑 헤어지지 않는다면
니.. 여자친구 .. 죽을지도 몰라.
011-444-4444
깜짝놀란 나는 핸드폰을 던져버렸다..
핸드폰은 산산히 부서졌고..
당황해서 한참을 집에서 웅크리고 않아있었다..
그렇게 2시간이 흘렀고 문뜩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난
집전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걸었다..
그때 울부짓는 여자친구의 목소리..
"-오빠 지금 나랑 장난쳐 나랑헤어지고 싶음 그렇다구 말하지 오빠 싸이코야!!"
"무슨소리야"
"-지금 오빠가 문자보내짜나 뭐 남자친구랑 헤어지지 않으면 너 오늘 죽는다고? 오빠 번호로 이런 문자 왔어"
"-지금 장난해"
"뭐? 그문자가 언제 왔는데.."
"-장난해 오빠가 지금 보냈자나"
"야 나 핸드폰 망가졌거든 그리고 내가 그런문자를 왜보내 "
"- .. 미치겠네 그럼 지금 건전화는 뭐야 내핸폰에 오빠번호가 떠있는데 지금 전화하는건 무슨 전화냐구"
".................... 나 집전화로 전화걸었는데....."
그때 무심코 핸드폰을 봤다..
내 핸드폰은 부셔진체로 전원이 켜져있었고..
통화중이라는 표시와함께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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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