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상상하지마 니가 겪은 일일수도 있어.. 2부

신비의버섯 작성일 07.05.05 1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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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다 영화같은 삶을 꿈꾼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영화또한 일상에서 있던일이나오는법이다..

미치도록 힘든 사랑얘기가 영화에서 나오면 .. 내얘기 같고 가슴아파하던 경험은 누구나다 한번쯤

있을껏이며 영화에서 가슴아픈 가족사 웃긴이야기들 다들.. 사실 실제로 일어났던일이였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내가하는얘기는 실제일수도 영화에 나왔을 법한 얘기 일수도 있다 ...

하지만 이것도 일어날수 있는일일까...

이것은 내가 겪은일일수도 아닐수도 있다

상상하지 말고 억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재미있게 읽어줬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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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순간 오싹해지며 등꼴이 사늘해짐을 느꼈다..

어떻게 이런일이..


"야 믿기 어렵겠지만.... "

난 지금상황에 대해서 여자친구에게 설명을 했다..

여자친구는 오빠 미쳤냐며 헤어지고 싶음 그냥 헤어지자 하지 이런 미친짓을하냐며

나에게 한참 퍼붇더니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때 부서진 핸드폰에 문자가 하나 더왔다..

" 니 여자 친구 죽기는 싫은가 보다.. ㅋㅋㅋ

  아무튼 두번다시 만나지마 만나면 니여자친구 죽어..

  이여자친구 죽이고 싶음 만나든가.."


011-444-4444


환장할 노릇이었다..

난 핸드폰을 그대로 들고나가 쓰레기 장에 버려버렸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다

이게 현실일까.. 이게 진짜 사실일까..

어떻게 나에게 이런일이 생길수있을까.. 말도안돼는 이런상황때문에 내가 정말 여자친구와 헤어져야 하는가.

결국 난 그뒤로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할수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3개월뒤.

난 겨우겨우 그때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수 있게됬을때쯤..

'따르르릉 .. 따르르릉"

"여보세요"

"...."

"여보세요 누구세요"

"- 오빠 .... 나야.. 잘지냈어?"

이럴수가 그때 그여자친구였다..

"어 오랜만이다.. 왠일이야"

"- 어 그냥... 오빠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

"어.. 그래.."

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뭐라 얘기해야 할지.. 무슨얘길 해야할지

"-오빠..  오빠 는 잘.. 지내? .. 난 잘 못지내는데..

솔직히 오빠가 그렇게. 모질게 말도안돼는 말해가면서 까지 나랑 헤어져야햇던 이유를 나 잘모르겟어

오빠 그때 왜그랬어.. 왜 나한테 그랬어... 흑흑.."

난 또 그때 악몽같던일이 다시 떠올랐다 미칠것같다 이여자는 믿어주지도 않고..

뭐라 설명해야할지 정말.. 답답할 지경이었다..

"- 오빠 우리 다시 잘해보자 내가 뭐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더 잘할께 응 오빠 우리 잘해보자..."

"일딴 만나서 얘기하지 응 울지말고 지혜야.. 만나서 얘기하자.."

"- 응 알았어 오빠"

난 일딴 지혜를 진정시키고 만나기로 했다..

그리고 솔직히 나도 그녀를 다잊었던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난 우리가 맨날 만났던 그 공원에서 벤치에 않아 그녈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간.

2시간..

왠일인지 그녀가 오질 않았다..

난 궁금해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릉 ... 뚝.."

어 전화가 끊어진다..

다시 걸어봤다

"따르르릉... 뚝"

..

이년이 장난하나 전화벨이 울리기만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거였다..

그때 내핸드폰으로 다시 문자가 왔다...

"만나지 말자고 하지 ..

 이런일이었으면 만나지 말자고 하지..

 나 오빠때문에 죽어가고있어..

 너때문에 죽어가고 있다고..."

지혜

010-xxx- xxxx

 

이게 무슨일인가...

또다시 악몽이 시작되는건가...

그때 한건의 문자가 더왔다.

"니들 내말을 장난으로 알았던거냐..

 니여자친구 너때문에 죽었어..

 만나지말라니까 왜만나!!!!!"

011-444-4444

놀랍게도 또 그문자였다.

저주받았던건 내핸드폰이 아니었나..

왜또 이문자가............................

난 그대로 그자리에 쓰러져 버렸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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