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상상하지마 니가 겪은일일수도 있어 part 3

신비의버섯 작성일 07.05.09 15: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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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다 영화같은 삶을 꿈꾼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영화또한 일상에서 있던일이나오는법이다..

미치도록 힘든 사랑얘기가 영화에서 나오면 .. 내얘기 같고 가슴아파하던 경험은 누구나다 한번쯤

있을껏이며 영화에서 가슴아픈 가족사 웃긴이야기들 다들.. 사실 실제로 일어났던일이였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내가하는얘기는 실제일수도 영화에 나왔을 법한 얘기 일수도 있다 ...

하지만 이것도 일어날수 있는일일까...

이것은 내가 겪은일일수도 아닐수도 있다

상상하지 말고 억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재미있게 읽어줬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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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집이었다

 

공원의 경비아저씨가 날 발견하고 가족들에게 대려다주었고

 

난 그대로 무려 2틀이나 누워있었다

 

정신이 드니 지혜가 생각이났다 난 앞뒤 젤것없이 그녀의 집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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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었다 그녀의 집에는 상중이라는 표시가 걸려있었고..

정말 그녀는 죽었다..

그녀의 영정사진이 .....

해맑게 웃으며 찍었던 그사진이 지금 내눈에는 날 원망하며 울고있는것만 같았다..

가슴이 미어질것만 같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난 그자리를 그냥 박치고 나갔다..

 

한 포장마차 난 미친듯이 술을 퍼붓고 있었다 .. 다 내잘못이라며 그때 만나지 말았어야한다며

혼자 울부짓으며 술을 퍼부었다

문뜩.. 그문자가 생각났다 ...

어떤놈이 장난을 치는건지 .. 진짜 내가 귀신이 들린건지 궁금해 미칠것만 같았다..

난 미친놈소리 들어도 좋으니 어떻게하면 이 진실을 파해칠수있을까 궁리하던끝에

일딴 귀신인지 사람인지 어떤놈인지부터 확인부터 해야겠단 생각에 전화국에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네 고객님 말씀하세요"

난 그동한있었던일을 상담원에게 말했다..

상담원은 차분하게 말하면서 한편으론 날 정신병자로 몰아가며 정신병원을 소개시켜 주려했다..

답답했다 ..

난 믿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나한테 왔던 문자 그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간다...

"여보세요"

"-ㅋㅋㅋ 이제야 날찾는군 그래 내가 만나지말랬지.."

"너 누구야 누군대 이런짓을하는거야 니가 이러고도 무사할줄알어"

"-나... 내가 누군지 궁금하나.."

"그래 너 누구야 누군대 이런 짓을 벌리는거야!!!!"

"- 날 .. . 벌써 잊었나... 니들이 한짓을 벌써 잊었냔 말이다!!"

"..... 무슨소리하는거야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

"- .. 나... 정호다... 니들이 ... 니들이... 날 ..."

"저... 정호?? " ..

"니가.. 니가 어떻게 전화를.. .어떻게 ,,, 넌 ... 죽었자나!!!"

"-ㅋㅋㅋ 죽었지.. 하지만... 내육신은 죽었어도 너희에게 복수할 일념하나로 .. 이승을떠나지 못해서 말야 악마에게라도 영혼을 팔겠다 다짐했더니 정말 그렇게 되더군 ㅋㅋ 지혜는 니가 죽인거야 만나지만 안았어도"

"- 너도 곧.. 지혜곁으로 보내줄께 사이좋게 날비웃던 그모습 아직도 선명하군 그렇게 사이가 좋았으니

  너도 지혜곁으로 가는게 원통하지만을 않을꺼야 안그래??"

"미.. 미친새끼... 그건 내가 그런게 아냐!! 내가 그런게 아니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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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그녀와 나는 3년전에도 학교에서 소문난 캠퍼스 커플이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우리를 부러워했고 또 우리가 행복하게 결혼할것이라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하지만 어떤 커플이던 시기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고

정호도 그중 하나였다

정호는 유별나게도 지혜를 괴롭혔고 또 나에겐 굉장히 적대적이었다

그런 정호때문에 지혜는 힘들어했고 난 그런 정호와 항상 싸우곤 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지혜는 울면서 내게 전화를 했었다..

"여보세요"

"- 응 오빠 나야 잤어??"

"아니.. 지혜한테 전화 오기 기다리고있었지... 지혜는 목소리가 않좋네 피곤해??"

"- 아니... 어.. 응... 저기 지금 만날수있을까?"

"왜? 무슨일있어? 거기 어딘데 오빠가 지금 나갈께.."

"- 응 나 스파냐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알았어 .. 바로 나갈께"

스파냐는 우리가 자주만나 데이트 하던 카페 였다..

난 전화를 끊자마자 바로 나갔다

지혜는 우리가 앉던 자리가 아닌 창가쪽에서 우울하게 기대고있었다..


"창가앉으면 길가는여자 내가 쳐다본다구 싫타더니 오늘은 왜 창가야??

"-오빠 저기 길다니는 사람중에 한명이 내형제일찌도 모른다는 생각해본적 있어?"

"무슨소리야??"

"- 나... 있자나 숨겨진 오빠가 있었대.. 우리 아빠가 .. 숨겨논 아들이 있대 흐흑.."

"뭐?? 그게 뭔소리야??"

"-오늘 부모님이 싸우는소릴 들었는데.. 우리아빠가 글쎄.. 숨겨논 아들이있었대... 나보다 2살많은

오빠가 있대.."

"뭐?... 어.. 휴...... 그래??"

뭐라 위로를 해줘야 할지 몰랐다 내가 겪어본 일도 아니고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일을 우리. 지혜가

겪고있다니... 드라마에서 나오는것처럼.. 그렇게 위로한다고 지혜의 저슬픔이 사라질리는 없으니

그냥 두손 꼭잡구.. 곁에 있어주는거 밖에는.. 그녀가 울때 어깨를 빌려주는거 밖에는 해줄수 있는게 없었다..

"-오빠 .. 나 친오빠를 받아드려야 하는걸까??"

"어머님은 뭐라시는데..."

"- .. 모르겟어.. 정말 모르겠어.. 그래도 우리 엄마는 용서 해줄 생각인가봐.."

"그럼 너도 받아들여... 어쩔수 없자나 그리고 니형제인데... 어떻하겠니."

"- 휴... 그렇지?? 그럴수 밖에 없겠지..."

"그래 .... .. 에휴 우리 기분도 안좋은데 술이나 한잔할까??"

"- 그래... 우리 몽창 마시자!!!"

 

지혜는 그때부터 정신없이 퍼붇기만 하더니..

끝내 만취 상태가 되었다.

"지혜야!! 야 집에 다왔다"

"- 에...잉... 오빠 잼없다.. 이럴땐.. 집에 안대려다 줘두 대는데..."

"얘가 얘가.. 난 지혜를 누구보다 아끼거덩!! 언능 들어가라!!!"

"-헤~ 집에 가기 싫은데... 그럼 나 간다 굿나잇 키스 뽀뽀뽀"

"ㅋㅋ 그려 자 ~~ 뽀~~"

쪽!

"잘들어가!!"

"-응.. 오빠두 조심히가구 집에가서 전화해 !!"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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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 이럴땐 정말 집에 안대려가두 대는데'

"- 엄마 나왔어~~ 끅~~ 엄마 딸 왔어~~"

"지... 지혜야 .. 니 오빠다..."

"-뭐? 벌써 우리집에 왔어!!!! 뭐야 엄마대체 뭐야 엄마 바보야!!!"


"+++ 쳇 니가 그럴줄알았다!! +++ 거보쇼 당신이 내엄마 되줄수 없구 저년이 내동생일리두 없는거야

젠장!! 빌어먹을놈의 집안+++"


"- 너!!! 너 ... 너!! 정... 호??" 까~~~~~~~~~~~~~~~~~~~~~악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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