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력시험

똘똘이빠삼 작성일 07.06.03 0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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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실화가 아닙니다.

 

 

 

 

"학교에 귀신이 나온다.."

 

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나와 민구 성재 정현은

 

모여서 이야기를 했다..

 

 

나 : 야야 학교에 귀신나온덴다 ㅋㅋ 언제적 식상한 이야기냐?

 

민구 : ㅋㅋ하긴 이제 식상할만큼 들었잖아?

 

정현 : 이번엔 또 누가 그런 개소리를 하디?

 

나 : 몰라 또 귀신 봤다는 애들이 있다던데?

 

민구,정현 : 귀신이 어딨어 다개소리지 ㅋㅋ

 

나 : 하긴 그렇지?ㅋㅋ

 

성재 : 야야 그럼 오늘밤에 다같이 모여서 담력시험 한번해볼까?

 

우리들 : 오오~ 그래 한번해보자 ㅋㅋ

 

성재 : 야 그럼 밤12시에 모이자 ㅋㅋ

 

그래~

 

 

 

 

 

 

 

 

 

그리하여 우리는 밤 12시에 학교앞으로 모였다..

 

근데 막상 학교 들어 갈 생각하니까

 

밤이니.. 너무 무섭고 서로 들어가기 싫어했다..

 

그래서 담력시험을 그냥 때려치고 집으로 돌아갈까

 

하던찰나 나는 진짜로 뜬소문이 아닌지 확인해 보고싶었다..

 

 

나 : 야야 그럼 내가 들어가볼게

 

성재 : 진짜 니 혼자 들어갈수 있겟냐?

 

나 : 응 갔다올게 귀신나오는 교실이 어디랫지?

 

민구 : 3학년 4반이니까 4층.

 

나 : 그럼 내가 갔다올게 ..

 

성재 : 야 그럼 귀신이 있나 없나를 확인해야 돼니까.. 니가 그 교실에 갔다가

         귀신이 없으면 창문을 열고 손으로 X자를그리고 귀신이 있으면 O 자를 그려 ㅋㅋ

 

나 : 알았어 ㅎㅎ 갔다올게

 

 

그리하여 난 교실을 향해 들어가는데..

 

 

정현 : 야 이새X 들어갔는데 왜 이리안나와 ㅋㅋ

 

민구 : 그냥 무서워서 튄거아냐?

 

성재 : 설마 ㅋㅋㅋ

 

 

 

 

 

 

... 끼리릭

 

후우 교실에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없었다..

 

역시 소문은 뜬소문인가 ㅋㅋ

 

하긴 귀신이 어딨어 ㅋㅋ

 

그리하여 교실 창문을 열었다

 

그리고 둘러보니 운동장에 애들이 서서 날쳐다보고 있었다 ..

 

그래서 난

 

애들을 향해서 팔을 올려 X자를 그렸다..

 

 

 

 

 

 

 

 

 

 

 

 

 

 

 

 

 

 

 

 

 

 

 

 

 

 

 

 

 

 

 

 

 

 

 

 

그런데 아이들은 날 바라보며 팔을들어 O를 그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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