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갸기....[시골에있는 콘도]

바슈스턴피 작성일 07.08.07 0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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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실제이야기 아니면 안써요 ..... 이렇게 힘들게 쓸정도면 제가 본거나 느낀거 여러분한테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 이고생하는거에요 ..... 실제아닌거같으면 전화하세요^^ 여기 사진이나 증거사진 보내드릴게요ㅎㅎ.....

지금 와서 이야기하지만 천번쨰 글쓴거는 사실 고3이라고했지만 저는 지금 대학교 1학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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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3 졸업 여행을 고1떄 친구들과 함께가고 싶어서 아빠한테 물어봣죠 아빠 전에 우리 교회 구역끼리 갔던 시골 콘도 거

 

기 아직도 사람없어????(여기서 콘도는 제가 중학교떄 교회 구역끼리 간곳인데 주인이 저희 시골 큰엄마한테 열쇠를 주고 맡

 

아달라고했대요..)전 전에 아빠가 형수네 큰딸이 친구들이랑왔다가 지엎어놔서 큰엄마가 애먹으셧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어봣

 

죠 아빠는 거긴왜?? 또가고싶어? 라고 물으시길래 아니.... 그냥... 거기 아직 있지??? ..  아빠께선 집이어디가니 .... 있겠

 

지 ..... 저는 아빠한테 조심히 말했죠  아빠 거기 친구들이랑 졸업여행가면안되??? 무조건 안된다고 아빠가 말하셧죠 그떄 거

 

기 경민이(형수네 큰딸 ..)가 지친구들 다데리고와서 큰엄마가 아침이고 다챙겨주고 콘도 다망쳐놓고.. 그거때매 얼마나 고생

 

하셧는데.... 아빠는 확신하셧고 전 이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죠 ... 거기가 정말 놀기 좋거든요 친구들이랑가면 평생 친구로

 

사길수 있는 기회였죠.. 다큰불알친구 두면 나중에 성공못해도 일자리도 구해달라고할수있구요...전 아빠한테 조건을 걸었죠

 

내가 한국체대 가면 거기 가게해주세요..~ 제가 공부를 못해서 .. 아빠는 조건을 받아 드셧죠.... 그리고 전 한국체대를 갔고

 

(별로 좋은대는아니지만...)친구들과 그곳을 갈 날짜를 정하고 이것저것 준비를했죠 ㅎ 2박 3일 지낼 각오로 정말 놀거고 머

 

고 간식거리도 사야됫죠 아빠는 큰엄마에게 돈을 드렸고.... 큰엄마께선 저를 워낙 좋아하셔서....흔쾌히 받아주셧죠 돈과 같

 

이요....남자친구들 5명과 저흰 모든 준비를 맞추고 서울을 출발했어요. 출발 시간은 아침 10시 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모여

 

서 출발한거죠 청량리까지가서 기차를 타고 가평을 갔죠...가평에서 매형과 만나기로 했어요.. 기차에서 정말 시끄럽게 놀았

 

죠.... 한명이 이렇게 놀다가는 거기가서 재미없다고 아껴두자면서 농담을 따먹을 정도였으닌깐요 .... 여기서 저희 5명 친구

 

를 소개할게요.. 한명은 인찬이..귀엽게 생겼고 겁도많고.. 수줍음도 많아요.. 거기다가 무서운 얘기만 하면 혼자집도 못가서

 

전화로 집에다가 대리러 오라고할정도에요...다른한명은 창원이..얼굴이 외계인같이 생겼구요..맨날 헤벌레웃고 장난기도 많

 

치면 진지한척하면서 쎈척하는애에요...그리고 종희... 이친구는 덩치도 크고 힘도썌고 키도크고 아무튼 정말 큰친구에요.. 겁

 

도없고.. 터프하고. 더이상 설명안해도 쌘친구에요...다음은 경민이.. 이친구는 장난도치고 욕도하는 정말 친한친구는아닌

 

데...사실은 친한데 이친구의 친구들이 다무섭고 싸움도잘해서 이친구에게도 약간에 쫄린감이 있어요... 나머지 한명은 승혁

 

이.. 이친구는 거의 홍스라고불러서 승혁이란 애가 누군지도 몰라요 홍스는 분위기도 잘잡고 몬가 진지하게 말하고 팝핀?? 꺽

 

기춤을 잘춰요 학교동아리도 춤동아리였어요.... 이렇게 각기 개성이다른 친구들과 놀러가니 몬가 재미있기도하고 서로에대

 

해서 더 알수있는 기회였죠 ... 저희가 가평에 도착했을때. 매형께서 트럭 을 타고 오셧어요.... 농사지으시는 분이시라 자가용

 

이 트럭이였겟죠... 저희는 매형께 인사를드리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2명은 앞에타고 나머지 4명은 뒤에 타기로했죠...경민이

 

랑 인찬이가 앞에 타게 되었고 저흰 뒤에 탓습니다... 저희가 갈곳은 강원도 춘천 남면 관천리 였죠.. 이곳에 갈려면 산 2개를

 

넘고 다리도 건너고 해야됬죠.... 출발하기전에.. 매형한테 저희 뒤에타면 경찰한테 안걸려요???라고 물으닌깐 매형은 괜찬다

 

고 하시면서 늦기전에 빨리가자고했죠....저흰 기차에서부터 계속 떠들면서 트럭 뒤에서까지 이어졋죠....이것저것 저한테 물

 

어보는 애랑 얼마나 더가야되냐고 하는애랑.... 정말 계속 타고갔습니다.... 40분정도 그렇게 말하다 지쳐서 잠이들었죠 ......

 

얼마나 갔을까... 전 등이 쓸리는 느낌을 받아서 일어났죠... 경사가 급한 곳을 지나가고 있었나봐요 이러나고 보니 어두워졌

 

죠.... 전 제앞으로 보이는 저희가 지나왔던 길을 혼자보고있으려니 무섭더군요.... 그래서 옆에 친구들을 꺠웟죠 .... 친구들

 

이 한명씩일어나고 아무 말도없이 도착할때까지 앉아있었습니다.. 멍하다고 할까 .. 그냥 아무도 언제도착하는지 묻지도 않구

 

요.. 그렇게해서 도착하니... 몇년만에와서인지 어딘지도 모르겠더라구요....저희는 큰엄마네집에가서 저녘 식사를했죠..... 점

 

심은 먹지도 못했죠 ....이나이쯤되면 편식도 머고 배도 고팟으닌깐 엄청 먹어댓죠 .. 큰엄마께서 인심을 베프시고 식혜? 를 주

 

신다고 저쪽 방을 건너 가실떄 저흰 부엌에서 저희들끼리만 남았죠 ....그때한명이 야 여기가 무슨 콘도야... 너네 할머니랑(큰

 

엄마--)랑 아저씨도 계시는데.... 전 콘도가 여기가 아니라고 잘말을해줫고 밥먹고 올라가자 라고했죠 .... 분명 너네들이 마음

 

에 들거야 하면서요.. 자신에 차있죠 저는 그떄 가본곳이 정말 재미있었으닌깐요... 밥을다먹고 티비를 보고있었죠 ... 티비는

 

잘안나오고 정규방송만 나오는 정도입니다....워낙 시골이라 ... 그때매형께서 니들 여기서 자고 내일가지 ...하시는말에 애들

 

이 저만 쳐다보더군요...그래서저는 아니에요.. 저희 거기가서 잘래요 .. 라고했죠... 저희매형이 무둑둑하시고 무섭게생기셔

 

서... 별로 친하지도 않았죠 ..그떄큰엄마께서....애들끼리 가서 놀다 자게 거따 태워다주고 와,,,,,, 그렇게해서 저흰 큰엄마가

 

챙겨주시는 음식하고 간식거리랑 후레쉬 4개랑. ..후레쉬를 있는대로 주시는거에요 ....저흰 드디어 가는구나 하는생각에 다

 

시 들뜨기 시작했죠..... 아까만해도 차를 워낙많이타서 서로가 역겨웠으닌깐요 .... 출발하기전에 저흰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앞에탓던애들을 불러서 다같이 뒤에 타기로했죠 ... 엄청 쫍았습니다 .... 제가 거의 뒤쪽 에 등을 대고 탓는데 .. 덜컹 거리는

 

곳마다 이게 풀려서 떨어지는거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었죠 .. 그리고 뒤도 약간 섬뜩했구요 ......그런데 이게무슨 ... .길을 만

 

들고 가듯이 좁은 좁길로 가는거에요 .. 꾸불꾸불  언덕도 넘고 .. 옆에 자란 풀들이 얼굴을 떄렷죠 .... 그래도 옆에 강을 끼고

 

가고있어서 답답하진 않았어요....매형꼐선 밝듯이 썌게 달리셧구요 .. 덜컹거리고 주의는 숲에다가 주의에 집도 하나없는데

 

마냥 재밋다는듯이 쓴웃음을지었죠 .....얼마나갔을까 온길을 모를정도로 구불구불 왔죠... 뒤에는 풀만잔득있고... 모하나 사

 

람이 만지는 물건은 없었죠....얼마나갔을까 차가 멈췃고 매형꼐서 더들어가면 차못돌린다고 저쪽 보이는곳이 콘도닌깐 걸어

 

가라고 하시면서 열쇠와 이것저것 챙겨주셧죠.. 전 무슨일있으면 어떻게 연락하죠?? 라고 물어봣죠.. 혹시나 안좋은 일도 생

 

길수있고 누가 다칠수도있어서.. 여긴또 너무 멀었죠.. 그래서 완벽하게 준비할생각이였죠 .... 매형은 종이에 전화번호를 적

 

어주셧고 저흰 후레쉬를 키고 2명씩 줄지어서 콘도로 향했죠.. 대충여기서 가는길은 양옆에 풀들이 있꼬 풀뒤쪽에는 잣나무

 

가 휘청휘청 쭉 늘어나있었죠 ...콘도 옆쪽에는 큰 나무가 있는데. 죽은나무같앴어요 ..거기를 지나갈때쯤 저흰 전부다 그나무

 

를 보고 갔죠 .... 저흰 콘도에 도착했고 제가 문을 땃죠.. 열쇠가 3개이고 구멍도 3개가있더군요 저는 구멍에다 열쇠를 쑤시면

 

서 따기 시작했죠... 2개까지따고 맨마지막 꺼에열쇠를 넣고 돌리는데 끼어서 안돌아가는거에요 .....이거 너무오래되서 안열

 

린다 큰일났다.....그떄 종희가 나와봐... 하고 손목일 썌게 비틀면서 억지로 열려고했죠 .. 그래도..안열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냥 열쇠를 뺴라고했죠.. 종희가 당길떄 문이열리는거에요 ...... 마지막꺼는 고장나서 안잠 근거네 ㅋ 하면서 서로들 들

 

어갈려고 했죠 무서웠으닌깐요 .... 먼저들어간.....종희가 악~!!! 소리를 지르면서 뒷걸음 치는거에요 .... 저희는..무슨영문인

 

지 몰랐기에.... 문통로를 전부 가리는 종희 등만 보고 있었죠..그떄종희가 ....아!~!~ 깜짝이야. .옆에 이거 봐봐 하면서 몸을

 

옆으로 틀고 후레쉬를 왼쪽벽에 비취는거에요 ...근데그게......... 물이새서 얼룩진거처럼 검은 얼룩이 벽에 스며든거 아실련

 

지....영화 메신져 보면 나오는 그 얼룩처럼요.... 가뜩이나 긴장한상태에 ... 잔뜩겁먹고 걸어온데다가 문을 열고 들어갈때에

 

설레임과 후레쉬를 비취고 바로 뷔췬 왼쪽 벽에 그런게 있으니 아무리 종희라도 안놀랠수가 없었던거죠 .... 저흰 콘도의 스위

 

치를 찾아 다같이 들어갑니다 .........

 

---------------------------------------------------------------------------------------------------------------118641858657367.jpg왼쪽사진은 콘도 주의 환경입니다.....

 

아 지금 시간이 ..... 고양이가 존네 크게 짓느데. 애기울음소리로 역겹게 무섭네요.. 깜짝놀랫어요 .... 오늘은 이만쓰고 내일

 

또 쓸게요 .. 재미도없고 무섭지도 않으시겠지만 .... 앞으로 이야기가 많아요 ..무섭고 공포스러운 일이많이 일어나요 ...

 

글도못쓰고 실력도없지만 ... 열심히 할게요 ㅎ;;;; 죄송합니다 ㅜ./1186480507124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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