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3번쨰[강원도콘도]

바슈스턴피 작성일 07.08.09 22: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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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진은 콘도 앞쪽이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올려봅니다.. 사진보다 풀이 울창했고 콘도 에서 보면 훨씬 멀었습니다....

 

창원이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amp#46468;..저희 역시 아무말도 못하고있었죠.. 창원이가 너무 심각해하고..분위기도 안좋았죠.....

 

그때 홍스가... 니가 헛것을 본거겠지...귀신일리가 있냐????... 아니그럼 그게 귀신아니고 몬대?? 니는 지금 내가 장난치는걸

 

로 보이냐??..야....제대로 말해봐 어떻게 생겼었는데??? 아니 딴건 안보이고 내쪽으로 보고 입이 거꾸로 웃는데....그럼 무슨

 

옷입고있었어? 검정색이였는데...모자가 갓같은거 쓰고있었고,,,, 아 티비에서 나오는 저승사자 같이 생겼었어...그때 였죠///

 

밖에서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데. 저도 모르게 전기톱 생각이나서 소리를 질러버렸죠... 덩다라 애들도 문쪽에서 뒷걸

 

음질 쳤죠.. 홍스는 커텐을 쳐서 밖을 봤죠.. 아아 야 저기 배 모터 시동 건 소리다... 니네 일로와서 저거 봐봐... 저흰 창문쪽

 

으로 모여서 선착장쪽을 주시했죠... 한남자가 배의 줄을 풀고있었죠..이밤중에 누구지??..전 이근처에 사람이라곤 없을줄알

 

았죠....그amp#46468; 그남자가 배에서 내리더니 저희쪽을 보고 걷는거에요...(시동을 걸어놓구요...)어라.. 저사람 여기로 오는거 같

 

지??.. 계속 보고있는데 정말 이쪽으로 오는거에요...그렇곤 매형이였죠,,, 매형이 들어오시더니...옷갈아입고 나오라는거에

 

요... 전 무슨소리냐고 물어amp#48419;는데.... 같이 배타고 나가자는거에요... 시간이 2시인데.. 갑자기 어딜나가요??? 너네 전화도 안

 

받고..암튼 여기까지 왔는데 재미있게 놀다가야지...저흰 잠시 멍했었지만.. 매형이와서인지 안심도되고 각자 옷을 갈아입었

 

죠... 아맞다 매형 안방 열쇠좀 주세요...잠겨서 들어가질못해요... 그러자 매형은 거기 열쇠는 없어 주인이 맡길때부터 잠겨있

 

었어..엥?!?! 그럼 한번도 못 들어가 보셧어요?? 주인이 맡겻을amp#46468; 부터 지금까지면 몇년은 지났을텐데 ,...amp#46095;다 옷들 다갈아입

 

었으면..랜터들고 쪼차와~..전 불을다끄고 문단속하느라 맨 마지막에 나왔죠.. 근데 다들 저만큼 가고있는거에요..전 무서워

 

서 황급히 뛰어갔죠...시골이라서 그런지 주의에 불빛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앞도 안보이더군요...제가 애들을 잡을amp#46468;쯤 도착

 

하더라구요 선착장에...그렇곤 다들 배에타고 강을 건너기 시작했죠.... 중간쯤가니깐 매형이 모터를 끄시더니 노를 꺼내시는

 

거에요... 그렇더니 여기서부터 amp#51227;어 가야되닌깐 너가 와서 좀 amp#51227;어봐라고.. 종희를 지목하셧죠....종희는 처음 잡는 노일텐데

 

도 노련하게 젖더라구요..,,매형.. 왜 여기서부터 amp#51227;어가야되요??..음..얘전에 여기서 많은사람들이 빠져죽었는데.. 그분들이

 

여기에 묻혀있으닌깐.. 니네할머니꼐서 이곧을지날amp#46468; amp#44704;우면안된다고 이렇게 하라고하셧지...헐~....모야 애들 그렇게 빤히

 

쳐다보는거야?? 지금 내가 이나이되서 거짓말하는거 같으니?? 하시곤 종희 노를 뺏으시더니 노를 물속으로 깊이 넣으시는거

 

에요.....이건 무슨 ,,,,, 노가 반 밖에 안들어 가는거에요....야 니네 이제 여기서내려라...네?? 왜요??. 빨리 내려봐. 전 저부터

 

내렸죠.,. 근데 발이 몬가에 닷는데..쭉 빠라드리는거에요.. 저도모르게 배를 잡고 다시올라왔죠.....그런데 매형이 웃으시더니

 

니... 그냥 진흙같은 거야 지금 부터 조개를 캘거닌깐 다들 빨리 내려...전 무슨 강에 조개가 있을려나 했죠....내가 밝은게 진

 

흙인가...하고 다시 내렸죠.. 친구들도 다같이요...느낌이 정말 안좋더라구요..발가락사이에 막 감기는 느낌.....아무튼 매형

 

은..돌맹이같은게 밝히는게 그게 조개야 그걸 모아서 이배에 담자...먼소린지 몰랐을때... 옆에있던 경민이가 옆으로 잠수를하

 

더니 손바닥 만한 조개를 꺼내는거에요.... 정말 신기했죠..강에 조개가 있는지 몰랏죠.. 그렇곤 너나 할거없이..걸어다니면서

 

조개를 캐는데..밝는 곳마다 나오는데 엄청 많더군요...계속 쌓이는 조개에 저희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죠...매형은 배에

 

서 후레쉬로 저희를 비춰주셧고 저흰 그불빛이 있는쪽이 배이다라는걸 알았죠...얼마쯤 캣을까...갑자기 누군가 아악!~!하는소

 

리가 들리는거애요...그래서 전 그쪽을 amp#48419;죠.....거기서 인찬이가.. 아모야 놀랬자나...하더니 곧바로 아악!~! 또이렇는거에요...

 

그렇더니 배쪽으로 황급히 뛰어가는거요...매형이 다 오라고 부르시는데.. 전 꽤 먼곳까지 왓기에 가는데 시간이 쫌걸렷죠....

 

제가 도착하닌깐...인찬이가 울고있더군요 ...그래서,, 전 몬대?? 유리라도 밝았나?...그때 창원이가... 얘가 조개 캐는데..몰밝

 

 

았는데...사람 발이였대...그래서 인찬이가 누가 장난치는 줄 알고 뒤돌아 amp#48419;는데 아무도 없더래....그래서 잔뜩 놀라서 일로

 

온거래...딴것 밝았겟지..라고 매형이 말했죠...그amp#46468; 울고있던 인찬이가 물컹했어요..매형이..아니 죽은 물고기 밝은 거겠지....

 

너는 어린애도 아니고 몬 겁이 그렇게만냐며 말했죠.. 저희도 평소가탯으면 그랬을텐데... 아까일도 그렇고 또 분위기가 싸해

 

졌죠...인찬이는 여기 있기실다며 배에 올라탓고 저희도 찜찜 해하면서 배에올라탓죠...얼마나 캔건지 앉을 자리도 없더군

 

요.. 결국 테두리에 걸터 앉아야했죠....종희가 자시 노를잡고 출발하려 할amp#46468;...어억!~하는 소리가나더니 매형이 뒤로 넘어가

 

시는거에요... 그렇시곤 물속에 빠지셧죠...저흰 간빠지게 놀랬고 덩달아 소리를 질러댓죠.. 그렇곤 후레쉬를 그물속에 비amp#52675;을

 

amp#46468; 매형이 올라오시는거에요,..매형의 장난에 숨이 막힐뻔했죠...그렇시곤 이정도면 모터를 켜도되겠다 하시면서 시동을 걸으

 

셧죠..매형...할머니가 해준신 이야기도 장난친거죠???아니.... 그건진짜야...니 옛날에 니어렸을amp#46468;.. 정훈이 알지???걔네 애비

 

도 여기로 낚시 하러왔다 못돌아왔자나...전 솔직히 누군지 몰랏죠...그때 매형이...너네가 모르는데 시골에 살면 위험한일이

 

많아..정말 믿기 힘든일도 있고. 서울사람보다 더 신기하게 변을 당한다닌깐....음..동네 이웃집은,멀쩡한 사람이 자기가 운전

 

하던 경운기에 깔려죽었는데... 앞 바퀴에 깔렷다는데..언제 거기로가서 깔리냐 말이지... 암튼 다왔다. 조개는 여기에 amp#46207;다가

 

내일 구워서 머던가 하고 너넨 얼렁 들어가서자....어느새 새벽이 왔고 날이 밝았습니다....저흰 매형의 이야기를 멍하게 듣다

 

도착한걸 알고 매형께 인사드리고 콘도로 향했죠....그순간.... 전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콘도 뒤쪽으로 묘지가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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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 없고 이거 원 ㅋㅋ 암튼 끝은 지을게요 안읽어주셔도 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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