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5화가 궁금 하실거라..이렇게 빨리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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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절하고 깨어나서,,
친구는 집에 전화를 하고 부모님이 무당집에 오게 되었지요..
또 한참을 무당어머니와 친구네 부모님과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무당어머니가 친구에게
"니가 신내림을 받아라.."
이렇게 이야기 하셨고,,
친구는 펄쩍 뛰면서 차라리 죽으면 죽었지 못한다고,
그러니까 무당어머니가...
"그럼 죽으라고 "
(아 무섭게 죽으라니 후~~~)
부모님들 이야기 한거,,,
친구를 그 무당어머니에게 파는 것인데...
그래서 친구를 팔아서 그 귀신을 다시 무당어머니가 가지고 가는 것이지죠...
그렇게 친구네 부모님과 합의를 봤다고 하네요..
무당어머니는 귀신을 자기 딸에게 보낼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친구를 무당어머니에게 팔고
거기서 한달정도 머물면서
이것저것을 했다고 하네요...
(이새끼 학교도 안가고 ㅋㅋ)
한달동안 머물면서, 자기가 하루에 한번은 기절을 했다고 하는데,
기절하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
한 보름정도 있고 그날 저녁 앉아 있는데...
그녀도 옆에 앉아 있구요...
근데 그녀 등뒤에 애기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자기를 계속 쳐다보면서..
그녀의 등을 바늘로 계속 찌르는걸 본거에요...
친구는 꿈인줄 알고..
무당어머니를 부르면서..
"아줌마 여기 애들와 있는데 누구에요..."
"애새끼들이 왜케 무섭게 생겼냐..."
"바늘 이리줘 위험하니깐..."
그때 애기들이 그녀의 등쪽으로 계속 파고 들듯이 들어 가는데,..
이때 친구가 자기도 모르게 엄청 큰소리로
"나와 이새끼들아"
(그러니깐 애들이 쏵 사라지고 자기도 기절 했다고 하네요...)
그뒤로 계속해서 내 친구는 그녀의 주위에 악귀들을 보면서,
(또 다른 악귀는 그녀의 어깨위에서 그녀의 목을 계속 조르는 그런 귀신이었는데,
이때부터는 간이 커져서, 너 왜 계속 그러고 있냐 이러니깐,
내가 이러지 않으면 자기가 죽는다고, 친구가 넌 죽었어, 죽었기 때문에 다른곳으로 가야지.
계속 귀신과 이야기 하면서 너 안죽었으면 저기 가서 대추 가져오라고 같이 먹게 그러니까,
여자애를 풀고 대추 가지러 가는데 사라진 이야기등..)
잛을 이야기들 몇개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기억이 안났다고 하네요...
20일 정도 지나서 무당어머니 말씀이..
그녀의 신내림귀신 자매라고 하는데 2명의 귀신과 또 한명의 귀신이 더 있다고,
원래 신내림귀신이 들어 가면 나머지 잡귀신이라든지 다 없어지는데,
이상하게 자네에게는 있다고 이런말을 하시는데 나쁜놈은 아니라서 데리고 있는것 같다고,,
또 농담으로 총각이라서 데리고 있나....
이렇게 거의 한달동안 굿을 하고 이것저것 다 해보았지만,
신내림 귀신을 가지고 올수 없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선 그녀의 잡귀신도 어느정도 없고,,
(친구가 다 물리친줄 알고 있더군요...뭐 나야 그렇게 들어서 지가 한줄 알지만,
사실 봐야 알지 지금까지 이놈이랑 친구지만, 저는 이놈아가 가끔 무서움...)
제 친구가 아들이기땜시,
다른 헷고지는 안할거라고 생각 하셨는지..
그녀 역시 몸도 좋아지고,
제 친구는 더 이상 무당집에 있는것도 그렇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무당어머니와 자기 부모님들이랑 이야기 해서
한달도 되었고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편안하게 잠도 자고 학교 생활도 잘 했다고 하네요...
근데 가끔 꿈을 꾼다고 합니다...
꿈에서 애기가 나와서 웅덩이에 빠져 있는데,
자기를 계속 꺼내 달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기를 꺼낼려고 손을 뻣으면 옆에서 나뭇가지라든지,
아니면 칼같은게 나와서 손을 짤라 버리고
모든 꿈들이 이런식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이때부터는 제 친구도 귀신이니 이런것에 대한 공포감은 거의
사라진지 오래라고 하더군요...)
하루는 자기전에 큰맘을 먹고 이번에 나오면 꼭 구해야지,
# 그날따라 험한 산길을 걸어 가고 있는데 호수가 옆에 있는데
너무 아름답더라고, 그래서 호수가로 걸어 가는데,
갓난 아기가 빠져서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언능 들어가서 아기를 꺼낼려고 하니깐,
물살이 빨라지고 엄청 큰 고기가 자기 팔과 다리등을 먹고,,
친구는 그래도 입으로 아기를 물고 물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
(아 이거 꼭 루시드림 같다...)
근데 아기를 꺼내고 나니깐 그 아이의 얼굴에서 해맑은 웃음에 자기도
웃었다고 하네요...그리고 깨었놨는데...
몸이 너무 가볍고 머리가 너무 맑은거에요...
뭐 자기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이제 꿈에도 안나오고, 그냥 옛날처럼 집안도 평온하고
잘 잘되는 분위기 였는데,,,
갑자기 전화 한통이 왔어요...
부모님이 받으신고 친구네 아버지가 친구를 태우고 무당어머니네로 간거에요...
갔는데 무당어머니가 친구는 들어오지 말고 대문앞만 있으라고 ..
신내림귀신이 니 몸에서 나온것 같다고 들어오지 말고 밖에서 쳐다보고 있을라고.
대문안에 마당에 그녀가 미친듯이 허리를 꺽고 서 있는데,,,
(아무리 귀신에 내성이 생겨도 진짜 열라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때 무당어머니가..
"잘했다고 잘 구했다고,,그 아이 잘 구했다고,,,"
(어 내가 이야기를 무당어머니 한테 이야기 했나...전화 한적이 없는데,,,)
근데 한참을 그녀를 보고 있는데,
(그전에 친구가 그녀를 사랑하고 좋아 했는데, 다클서클 뒤로
그녀가 못생겨 보이고 싫어 졌다고 하네요..)
갑자기 그녀가 악~ 소리를 지르며 푹 쓰러지더니 기절하고,
나서야 나는 무당어머니네 집에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데, 몸이 나른해 지면서 잠이 막 쏟아 지는데,
참으면서 샤워를 끝내고,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그녀가 이제는 다시는 너와 내가 만나면 안된다고,,,
그리고 육지에서 벗어나라고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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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글이 점점 길어지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도 5화에서 마무리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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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꿈에서 깨어나고
무당어머니가 자기애기 신내림 받았다고,
너도 이제 아무걱정하지 말고 다 잊어버리고,
살라고 말씀 하시는데,,
제 꿈 이야기를 할려고 하니깐..
안다고,,나머지는 부모님과 이야기 한다고 밖에 나가 있으라고...
(근데 밖에 있는데 왜 그녀와 내가 만났고,
하나하나 생각 해봐도 도져히 이해가 안가고, 그녀가 왠지 모르게
안쓰럽고 눈물이 날려고 해서, 남자새끼가 울기는 하면서
웃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친구는 몇시간뒤에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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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말에 의하면, 30살이 넘기전에 육지를 나가야 된다고,
육지를 나가지 않으면, 다시 그녀의 신내림귀신이 너를 찾아 간다고,
물건너 육지로 가라고,,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나 친구나 별 생각없이 아직 고등학생이니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시는 그녀와 만나지 말고 무당어머니에게 오지 말라고..
무당어머니가 손수 지어주신 염주와 부적등을 가지고 있으라고...
이런말과 함께 다시는 찾아 오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그렇게 친구는 몇달까지는 생각하고 지내다가
또 여자친구가 생기고 학교생활에 바뻐서 다 잊어 버리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내다고
대학교를 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사건이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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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사건 2건은 단편으로 올리겠습니다..
5화가 너무 길어져서 읽기 힘들고, 저역기 쓰면서
너무 빨리 쓴것 같기도 하구요...
6화 와 7화는 에피소드 이니깐 찬찬히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한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제가 또 생각도 안나는데 그냥 적을 수는 없어서 다 빼고 적었습니다.
좀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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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그녀는 그 뒤로 어떻게 되었냐면,
제 친구의 고등학교 친구가 알아본 봐에 의하면,
어머니의 뒤를 이어 무당이 되었고,
그 사건 후로 아무 기억도 없고, 자기도 점보러 갔는데.
알아보지도 못하고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하네요...
대학교도 다닌다고 하고..소문은 많은데 어느게 진실인지는 알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당어머니는 그 일이 있고 나서 1년후에 돌아 가셨다고 하는데,
왜 돌아 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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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용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