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야기 -6화-

v폭력천사v 작성일 07.08.22 1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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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이 제가 그냥 이미지 올릴려고 네이버에서 학교해서 검색한 이미지인데

올리고 보니 중간에 가로등 불빛에 하얀소복입은 형체가 있네요..

아 저거 귀신인데 ㅜㅜㅜㅜ 아닌가 졸라 무서움 지금 담편 써야 되는데 ㅜㅜㅜ

지금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아 죽겠다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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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놈은 가끔
영혼을 본다고 하나 귀신을 본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대학교때 이야기 입니다..

 

나랑 그놈은 전문대를 나왔는데, 그렇게 좋은 학교가 아니고
생긴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 산에 건물을 지어서 교문도 없고

 

버스의 종점이 학교입니다... 학교 건물과 종점에 있는 분식집과
술집 몇군데 빼면 거의 없는거죠...

 

학기초 에는 동아리 그런곳 들어 가잖아요.

우리는 여자가 많은 일본어동아리를 들어 갔었죠...ㅎㅎㅎ

 

축제 기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우리과가 나이트를 영업을 했습니다..)

(축제때 했는데 대박이었죠, )

 

나이트영업을 끝내고(ㅋㅋㅋ 영업이라고 하니 이상하네...)

 

다 모여서 술을 먹고 있는데, 일본어동아리 누님들이 부르는 겁니다..
동아리 와서 술 한잔 하라고, 워낙 제 친구놈이 잘생겨서 (개새끼)

저도 같이 쫄랑쫄랑 갔습니다..저도 나름 귀여웠죠 (그냥 그렇다구요 ㅜㅜㅜ)

그렇게 동아리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제 친구가 갑자기 일어서서 나보고 가자고 그러는거에요...

난 한참 분위기도 좋고,

친구는 술 취한척 막 소주병 던지고 그래서 동아리에서 판이 깨지고
우린 누님들에게 온갖 욕을 다 얻어먹고

 

도망가듯이 나와서 나이트에서
(축제나이트입니다.)

남은 소주와 맥주를 훔쳐서
(사실 제가 그때 운영위원이어서 그냥 가지고 왔음...)

그래서 나이트 무대에서 둘이서 술을 먹을려고 차리고 있는데,

내친구,,

 

갑자기

"가라"
"숨지말고 가라"

난 속으로 이새끼 미쳤나...아님 누님들이 미안해서 왔나/...

봤더니 아무도 없습니다...

 

난..

"야 뭐해 누구랑 이야기 하냐.."
"너 저 뒤로 가 있어"

그렇게 이야기 하고서는 앞으로 성큼 가더니 혼자서
중얼중얼 20분정 혼자서 생쇼를 하는것입니다...


그러더니 다시 내앞에 와서 맥주 한컵을 시원하게 먹고는

"아 술맛 떨어지게 뒤질라고"
"야 뭔데"
"너에게 말하면 너 오줌싼다..."
"개새끼 지럴한다. 말하기나 해"
"ㅋㅋㅋ"

 

그친구가 하는 말이...

동아리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여자아이 둘이서 누님들 뒤에 책상 밑에서 책을 보면서 놀고 있는거에요...
하지만 제 친구는 귀신인줄 알고 모르척 하고 있는데..


개들이 친구를 본거에요...
그래서 웃으면서 같이 놀자고 했는데...

여자애들이 갑자기 깜짝 놀라더니 다시 웃으면서 손가락 4개를 피면서 4명이서
같이 놀자 그런거에요...

 

자기는 자기에게 애기가 씌인걸 알고 있고, 재들도 보이나 보다 해서

그 자리를 벗어 날려고 했던거구요...

그리고 자기가 갈려고 하니깐,

 

한애기가 갑자기 누님중에 한명에게 쓰윽 들어가는데 거의 반쯤 다 들어 갔을때

(이때 아무것도 안하면 누님에게 큰일날것 같아서...)

 

제 친구가 소리를 지르면서 소주병 던지고 깽판을 친것입니다...
그때 그 애기귀신도 기에 눌려서 인지 다시 나와 책상 밑으로 숨어 버린거죠...


그렇게 나왔는데 나이트무대까지 따라와서 자기하고 놀자고 그런건데..
여기서 같이 놀면 그 여자애 2명까지 자기가에게 씌이는 격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화를 냈던거구,,,

20분정도 여자애들과 이야기 하면서 왜 거기에 있냐고 하니깐,

옛날에 그 자리에서 죽었는데, 갈때가 없다고,,,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이새끼도 완전 버러우 한 놈이지 그 여자애들에게 물어 봤데요..

자기에게 씌인 남자애가 누구냐고?

여자애 한명이 말 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울면서 도망가고,
한명은 울려고 하면서,, 알아서 미안 이러면서 가는거에요...

 

근데 그놈이 마지막에 하는말이 말은 엄청나게 많이 한것 같은데
뭔 말을 했는지 잘 기억도 안나고,, 애들이랑 이야기 할때, 숨도 차고
뭔지 모르게 땀도 나고 다리에 힘도 풀리는 느낌이었다고 하네요...


나는 그놈에게 물어 봤어요...
너 뻥이지 에이 그런게 어디있냐?

너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그녀일 있고 나서부터 그런다고,
처음에는 미치고 죽고 싶더니 이제는 별상관없다고...

근데 자기는 무섭거나, 막 사고난 그런 귀신은 안보이고

애기 귀신들만 보인다고 그래서 안 무섭다고..

나는 이런이야기 들으면서 도저히 술을 못 먹겠더라구요...

그리고 나는 이새끼가 너무 무섭웠습니다......

저는 택시타고 우리집으로 그놈은 학교 앞 저희과 숙소(모텔이죠 ㅎㅎ)
거기 가서 잔다고 하네요...
(같이 가고 싶었지만, 도져히 그놈아 하고 잠자는것 자체가 무서웠습니다...원래 제가 무서움이 많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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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원래 고등학교 친구가 이야기를 안할려고 했다고 하네요...

술 먹다가 어떻게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친구가 그녀가 하는 무당집을 간 사건을 말씀 드릴께요...

이때 그녀의 신내림귀신과 친구의 남자애기 귀신이 싸웠다고 하는데...
지금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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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용은 조금 별로네요 ㅎㅎㅎ 이해 해주세요...

 

아 그리고 사진은 아무상관없는 네이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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