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새벽4시 우연이었을까? ... 이제 잠들수 없다...

썰렁하네 작성일 07.08.30 15: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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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꿈도아니고 가위도 아닌 이상한 현상떄문에 4시에 깨서 잠을 못 이룬다.

방에서 자다가 눈을떴는데 3미터정도 떨어진곳에

선반위에서 검은옷에 머리긴아저씨가 나를 내려다 보고있었다.

불도 켜져있었고 내가 잘못본것이 아닌가 다시 자세하게

봤는데 너무 또렷이 보였다.

그래서 놀라서 벌떡 일어났는데 몸이 너무 가벼운거다

아래를 보니 내 몸이 벌벌떨면서 나와분리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가위인가보다하고 다시 내몸쪽으로 누워서 눈을감고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 다시 눈을떴는데 내눈에 계속 내 얼굴이 보인다.

거울에 비친것처럼 묘하게 어긋나있는 내얼굴...

잘 맞지않아 조금 틀어진듯...

몇번을 시도한후에야 일어날수 있었다.

등골이 오싹하고 몸의 살들이 일어나는 느낌이 아직도 든다.

참고로 안경도 쓰고 잠이들었고 불도 끄지 않고 잠들었었다...

새벽4시부터 4시5분까지의 묘한체험....

왜 하필 새벽4시일까?...그아저씨는 누구였을까???

다시 잠이들 자신이 없어 이렇게 일어나있다...

선풍기를 켜놓고 자서 저체온으로 죽을수 있으니 어서 일어나라는 경고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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