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 예수의 얼굴을 보자

배실 작성일 07.08.30 15: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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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수 얼굴부터 보자.

 

 

 

 

 

준비물: 광속돌파 우주선, 무한대 배율 망원경

 

 

실행방법: 예수가 돌아다니던 지역에서 우주로 우주선을 광속을 돌파하여 운항한다.

 

중간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가정할때, 어느지점 부터인가 예수가 살던시대의 지구로부터의 빛을 추월할 수 있다.

 

예수가 살던시대의 빛을 무한대 배율의 망원경으로 들여다보면, 우린 예수를 볼수 있다.

 

 

 

 

위의 상황은...우리가 보고있는 별들이 이미 5000년전에 폭발하여 없어진 별일수도 있는 상황을 재구성한 것이죠.

 

위의 상황대로라면 분명히 예수를 볼 수 있죠. 즉, "예수를 본다" 하는 가시광선적인 측면에서 어느정도는 과거로의

 

여행이 되는 셈이지요.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을 생각할때, 과거로의 여행은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지구 대기권밖에서 생성되는 어떤 입자는 생성되었다가 소멸되는 시간이 1초 안팍인데, 이눔이 지표까지 3~4초 걸리는데도

 

소멸되지않고 살아있죠. 하지만, 그건 그놈이 광속에 가깝게 지표로 날아오기 때문에 그놈이 3_4초나 살아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그놈은 정확히 1초 살다 죽지만, 3~4초 후의 세상에서 죽죠. 1초후의 세상이 아닌 3~4초의 세상에서 말이죠.

 

 

 

- 과거로의 여행은 타임패러독스때문에 안된다?

 

 

위에서 가시광선 영역에서의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단순히 확장시켜 보지요.

 

광속돌파로 지구의 가시광선을 쫓아 과거의 가시광선시점까지 갔지만, 예수얼굴은 뻔히 보이는데, 이건 너무 먼거죠.

 

즉, 지금 하늘위의 별이 보이지만, 이미 5천년전에 사라진 별인거죠. 즉, 시간적인 것은 과거로 되었는데, 공간적인것이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인것이죠. 그런데, 이런 공간적인것과 시간적인 것은 도저히 분리가 될수 없는것이다...라면

 

방법이 없지만, 시공간의 왜곡은 이미 천문학쪽에서는 이론적으로 어느정도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지요.

 

블랙홀, 혹은 기타의 요인에 의해 공간왜곡과 더불어 시간까지, 시공간이 한꺼번에 왜곡되는 영역이 우주에 어느정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있고, 없다는 증거가 없는한 있을 가능성을 부인할수는 없겠지요.

 

웜홀 등 시공간의 개념, 즉,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철저히 왜곡되고 혼돈에 빠지게되는 요인이 발생한다면, 과거로의

 

시간여행도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즉, 예수의 빛을 쫓아 우주를 광속을 돌파하던중, 지구로 유턴하는 웜홀에 빨려들어가 다시 지구로 돌아와 버렸다면,

 

예수를 지구에서 바로 볼수도 있는거지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부정하는 분들중 대부분이...내가 과거로 돌아가서 날 죽이면 어떡하느냐...말이 되냐....

 

이러한 논리로 말도 안된다 하시는거 같은데...그것때문에 차원이 다른 평행 세계로의 여행만을 인정하고 그것이

 

아닌것은 부정하시는거 같은데, 이런 시간적인 모순은 일어난적이 없을 뿐이지, 일어날수 없다고 할 수는 없는것입니다.

 

일차적인 모순은, 그러한 모순을 만들어내는데 들어가는 무한대를 넘나드는데 필요한 막대한 우연과 에너지의  크기 자체입니다.

 

시간의 모순은 그런 에너지의 크기의 말도안되는 모순 보다야..... 참 착하고 참한 모순이지요.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저로서도 상당히 회의적인게 사실입니다만, 아니 걍 안된다고 그러고 살아도 뭐...... 되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할수 있는 어떤 근거도 제시할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밑에 타임머신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기냥 끄적거려봤습니다.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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