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 두개 3

미쓰타맨 작성일 08.01.18 21: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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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 연인이 살았다,

 

그런데 여자는 겨울에는 목도리, 봄,여름,가을에는 항상 스카프를 하며 목을 가리고 다녔다.

 

남자는 어느날 겨울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여자에게 물었다.

 

"왜 이쁜 목 가리고 다녀^^, 목도리 한 번 빼봐, "

 

"안돼... "

 

"왜? 문신이라도 했어? 괜찮아 "

 

그러자 여자는,

 

"나,, 목도리 풀러도 이뻐할거야? "

 

"당근이지! "

 

"그럼... "

 

여자는 드디어 목도리를 풀렀다,.... 그러자..

 

 

툭.....데구르...

 

 

 

 

 

 

 

 

 

 

 

 

 

 

 

 

 

목이 땅바닥에 떨어져 굴렀다.

 

여자가 무섭게 웃으며 말했다.

 

 

 

 

 

 

 

 

 

 

 

 

 

 

 

 

 

 

 

 

 

"이래도 나.. 이뻐?"

 

 

 

 

두번째 이야기

 

 깊은 산골.. 어떤 주막이 하나 자리잡고 있었다.

 

어느날 아기를 등에 업고 온 헐쓱한 모습에 아주머니가 주막에 들어갔다.

 

"저기..죄송하지만 하룻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얘가 자꾸 보채서.. "

 

아기는 불쌍하게 울고있었다.

 

"돈은,, 있수 ? "

 

"......저기.. "

 

"없으면 나가요 !"

 

그러자 아주머니는 주막주인에게 울며 보챘다.

 

그때 옆에서 두명의 아저씨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10미터만 가면 사당이 있는데 귀신이 산다고 하죠? "

 

"맞아요 ! "

 

"우리 내기할래요? 사당에서 물건 하나 집어오면 300냥 주기로 ? "

 

그때 아이의 엄마가 그 이야기를 들었다.

 

"저... 제가 가도 300냥을 줄 건가요 ? "

 

"예에 ? 킥킥,, 거기는 귀신이 나와요, 애를 업고 뭐한다는 거요? "

 

"제발요.. 부탁이예요.. 돈이 너무 필요해요 "

 

결국 아저씨들은 어차피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돌아오라 생각하고 승낙했다.

 

"그 대신 그 서당에서 물건을 꼭 집어오세요! "

 

"네.. 다녀올게요... "

 

그리고 산골로 우는 아이를 달래며 들어갔다.

 

'여기가 그 사당이군.. 귀신이 나온다니 우스스하네 '

 

사당에 발을 들이니 커다란 낫 하나가 있었다.

 

'옳커니.. 귀신이 나와도 이 낫에는 못 이길걸? '

 

아주머니는 낫을 들고 들어갔다.

 

'저 부처모형을 들고 가면 되겠군'

 

조그마한 부처모형을 들고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 머리를 잡아당겼다

 

"으아악 !! "

 

아주머니는 놀래며 맛을 위 아래 마구 휘둘어댔다.

 

"으아악 ! 가 !! 가라고 !! ,,,,, 휴우 "

 

'뭐야.. 아무도 없었잖아?! '

 

아주머니는 사당을 얼른 나왔다.

 

아이는 울지 않았다.

 

주막

 

"저// 갔다 왔어요 "

 

"와... 응? 저저.. 뒤...뒤에.. 피피가 ,,, 아악 ! "

 

두 아저씨들은 정신없이 도망갔다.

 

"저기.. 3000냥은!!! "

 

그 이유는..

 

아주머니 뒤에 .. 목이 잘려 있는 아이가 울음이 없이 있었다.

 

아까 낫을 휘둘려 아이의 목을 자른 것이다.

 

깊은 산골 밤마다 이런 소리가 들린다.

 

 

 

 

 

 

 

 

 

 

 

 

"아가야.. 울지마.. 맛있는 거 줄게.... "

 

하나 더 쓰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

 

별로 무섭진 않지만,, 봐주세요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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