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어느 정도의 로봇까지 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쪽으로 관심이 없다가..
방금 생각이 나서 적고 있는 거거든요. 만화나 소설을 보면, 사람이 탑승한 우주선 같은 것을 축소해서
사람 몸에 주사하는 게 나오는데..그걸 타고 질병에 가서 치료를 한다거나..백혈구를 돕는다거나 하는 내용 말이죠.
제 상식으로는 이런 건 10 억년이 흘러도 힘들 듯 하구요. 이런 건 가능할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로봇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 암세포 같은 것을 오랜 시간 조금씩 잘라내준다면..아님 간경화나..위궤양 같은 질병에
투입되어 딱딱한 곳은 부드럽게 해주고..갈라지거나 약한 부분은 보완해주면 좋을 거 같거든요.
치료에 쓰이는 모든 재료나 로봇의 연료는 인체에서 가져와야하고..스스로 조합과 투여가 가능한 로봇..
인간은 이런 걸 태어나면서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서, 그 로봇은 이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하며 죽을 때는 치료에 쓰였던
데이터들을 메인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인간과 함께 죽는거죠. 물론 인간이 동의를 하지 않으면, 데이터는 전송되지 않고요.
만화처럼 주사로 빼고, 배설을 통해 나오는 게 아닌..흠..갑자기 얘기를 풀었더니 정리가 안되는군요. 흐음..
어렸을 땐 재밌는 생각을 끝도 없이 했었는데..지금은 어느 정도 풀고 나면..에이 말도 안돼..가 버릇이 됐네요. ㅋㅋ
이런 생각을 해보신 분이 있나요? -ㅁ-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