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무서운 이야기는 아닌데 좀 의아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현제 시간이.. 2월 7일 새벽 4: 26분 막 지나고 있네요.. 저는 설 연휴인데도 불가하고.. 야간 pc방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방금 좀 희안한 일이좀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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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피시방은.. 컴터를 새로 업그레이드 시킨지가 얼마 안되서.. 상당히 손님들이 많습니다..
근데.. 머..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 설새러 갔는지. 오늘은 좀 드무네요..
머 이런예기 집어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제가 일하는 피시방에는 항상.. 밤 10시 30분정도에. 항상 그 옷차림에.. 나이는 한.. 20살 갓 대보이고..
좀 어딘가 엉성한 사람이 하루도 빠짐없이 오곤 합니다.
근데.. 그 사람을 보면 항상 누군가를 대리고 와서.. 둘이 놀고 가곤 하죠..
근데 항상 둘 사이가 어색하다고 해야될까?? 암튼..
매번 그래왔으니까..
근데.. 그 사람한테는 좀 특이한게.. 친구를 돈으로 사귀는지 아니면. 친구가 많은지..어떠한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pc방에오면.. 항상.. 그 애가.. 돈을 다 계산을 합니다.. 제가 일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
한달 좀 넘게.. 친구는 하루하루마다 바뀌면서 오는데. 돈 내는 사람은 항상 그사람이 내더군요..
솔직한 생각으론.. " 어린넘이 돈도 많구나.. 돈으로 친구를 사귀나? " 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제인가? 엇그제 부터인가..
pc방에 혼자 오더군요.. 근데. .재미있는건..
항상.. 라면을 사가던.. 빵을 사거든.. 음료수를 사거든.. 첨에 들어올때.. 혼자 들어와두.. 이상하게..
모든걸 2개씩 사가지고 가더군요..
방금 같은 경우도.. 지금은 계산하고 나갔지만.. 빵2개/ 음료수 2개/ 재떨이2개 / 라면 2개.. 이렇게 사갔었습니다.
혼자 왔었는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 이거 다 혼자 드시게요? "
하고 물어봤더니..
" 아..니..요.. 친.. 구. 오기.. 로 했어요.. "
이렇게 말하곤.. 그냥 가더군요..
3일 내내 저 말만 하더군요. .혼자 왔으면서..
근데.. 희안한건.. 개가 앉아서 사용하는 컴퓨터.. 옆에 컴퓨터가 누가 사용했는지.. 항상 켜져 있더군요..
그리고 각각.자리에. 빵 껍대기. 라면 그릇/ 재떨이/ 음료수 각각 한자리씩 놓아져 있더군요..
" 아.. 친구가 왔었나? " 라고 생각했었느데.. 오늘은 별루 손님이 단골 말고는 한가한편이라..
분명 들어온사람들은 알고. 치우다가도. 그 자리 지나치게 되는데.. 제가 본적이 없었거든요..
이상하더군요..
그사람 옆자리 비어있길래.. " 여기 친구분이 사용하시는거에요? "
하고 물어봤더니.. 맞다구.. 냅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말을 덧붙이더군요..
" 저 ,, 죄.. 송..한데.. 신..경쓰지. 마세요.. "
그냥 냅뒀죠.. 근데. 자꾸.. 그쪽 그사람이 사용하던곳에서.. 혼자 키득키득 웃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냥.. 미.친.놈 인가 라고 생각하고 말았죠..
할만큼 했는지..
그사람 혼자 또 카드 2개 계산하더군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혼자 밖으로 나가더군요..
분명 친구랑 왔다면서;;
그사람이 나가고 자리 치울려고 가니..
그 옆자리 방금까지 누가 앉아 있었나 모르겠는데.. 양쪽 자리에 사람 앉은 흔적이 남아있네요..;
이건.. 머 .. 어케된 이유인지. -_-; ..
두쪽 다리에.. 나란히. 먹은 흔적이 그대로 있고.. ;; 그사림이 혼자 다먹기엔.. 너무.. ;;;
이상한 사람인건 확실한거 같네요..;; 동수랑 노나!!
Ps. 그사람 또 오면..; 어떻게 된 상황인지.. 관찰하고.. 다시 .. 시간나면. 글 올릴꼐요.. -_-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전.. 일한답니다.. orz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