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위장질환을 겪고 있어서 소식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예 통째로 굶는 단식에는 자신이 없어서, 그저 서적만 뒤적거리고 있는데요.
단식에 관한 책을 찾아보니 참 흥미롭더군요.
고타마 싯타르타는 단식을 하며 보리수 밑에서 참선을 했고,
그 이후에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습니다.
예수도 오랜기간 금식기도를 했고,
마호메트 또한 동굴 안에서 단식을 하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도 높은 고승분들이 단식을 하며 명상을 한다는 사실도 널리 알려진 바구요.
처음에 단식을 접했을땐, 단순히 건강 측면에서만 생각했는데
단식이란게, 깨달음의 경지에도 뭔가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단식이 가져다주는 신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