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애란건 있는가 봅니다

캉코쿠 작성일 08.03.22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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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도 가위에 잘눌려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몇일전에 제가 꿈을 꿧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회사)에서

잠을 자고 있었죠

엎드려서 자고 있었는데 콱하고 가위에 눌린겁니다

오른쪽에 먼가가 있다는 느낌은 있는데 위에서 꽉 눌러서 움질일수가 없더군요

워낙 가위에 잘눌러서 손가락을 움찔꺼리거나 발가락..움찔거리면 풀린다..

 

개뻥입니다;;

하도 누리다보면 그것도 안통하더군요..

한...3분?옴짝달싹 못하고 있다가 확 풀리더군요

딱일어났는데 제동생이 오른쪽에있더군요

쪼그려 앉아 토를 하고 있는데 토사물은 빈속에 소주먹으면 나오는 그런 물반 침 그런??

제가 괜찮냐고 어디 아프냐니깐 어지럽다며 제 왼쪽으로 와서 눕더군요

제가 그 토사물을 닦고 있다가 깻습니다..

 

또 꿈속에서 가위를 눌린거였죠 (전에도 경험을 올렸습니다;;)

꿈속에서 가위를 눌리고 가위에서 벗어났는데 그자체가 꿈이였던것...

 

놀라서 아침에 동생에게 문자를 했죠(생각해보면 동생은 울산에 전 대구에 있거든요 옆에 있을리가 없는...)

어디 아픈거 아니냐?형꿈에 너나왓다;;이래저래

 

동생 :헐....

 

그리고 문자가 없더군요 원래 무뚝뚝한 놈이라 흠...하고 넘겼는데..

주말에 집에 내려가보니 동생이 사고로 입원했었더군요

제가꿈꾼 그날 오토바이타고 일하다 불턴 유턴 차에 박았더라구요

암튼..집에서 걱정한다고 말하지말랬다고 하던데 제꿈얘기를 하니깐

"니는 먼가가..."하시더라구요

원래 외가쪽에 무당이셨던 할머니가 계셨는데 이모들이랑 어머니중 한명이 내림을 받아야하는데..

누가 요즘시대에 받겠어요 아무도 안받았죠 그래서인지 어머니도 꿈이 잘맞는편이고 저또한 머랄까..예언?

2002년 2006년 한국전 월드컵 스코어를 다맞췄다면 믿으시겠어요;;

옆에있던 사람들이 소름돋는다고 난리를;;;

이내림이 저에게 왓나;;;

받으란 소린 하지마세요~저도 삶이있잖아요~ㅎ

암튼...어머니가 그래서 형제인가보다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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