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유령 이라고 부르는건 심령학회에선 인간의 혼의 파편 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육체를 백이라 하고 인간의 혼은 마음, 가슴, 생각, 의지, 심정, 감정, 염력이나 염, 사고,
관념 등 살아가며 얻어지는 감정과 생각의 총칭이며,
영은 인간의 생명, 활력을 얻게하는 에너지라고 합니다..
인간은 이상의 3요소가 일치되어 살고 있으며 이중 인간이 살아가며 순환되는
과정에서 남은 유 라는 영적 에너지가 존재 합니다..
인간이 죽으면 영체는 혼과 함께 에너지로 순환되어 흔히 말하는 저승으로 흘러가지만,
흔히 사념이라 불리는 생전의 감정과 생각이 강한 혼중 일부분은
유와 합하여 유령이 된다고 말합니다.
유령은 육체가 없이 에너지 체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의 눈엔 보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간혹가다 인간의 감정 사태나 영적 순환이 비슷하면 보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소리, 음성, 접촉감, 냉기 현상, 기타 이상한 느낌 등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러한 현상들의 총칭이 유령 현상이라고 하죠..
유령은 에너지를 얻을 육체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자아도
희박해 지며 점점 약해지고 결국엔 소멸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령들은 본능적으로 에너지를 탐 합니다..
그 에너지는 자연이나 사물의 에너지 일수도 있고
인간의 혼 즉 정신상태에서 나오는 것 일으도 있는데
유령은 혼이 약해지기 때문에 살아있는 인간의 혼을 본능적으로 쫓습니다..
이 유령중 혼이 거의 소멸되 의식도 힘도 없는 상태를 망령이라고 하며
자연 사물에 붙어 혼을 회복한걸 자연령 ,
생전의 혼을 그대로 가지고 에너지도 어느정도 취하는 상태를 귀신,
영적 파장이 맞는 인간에게 달라 붙는 경우는 빙의령,
인간에게 상호 협력을 하는 경우는 신령등으로 불립니다..
또 근처의 일대의 지기등의 에너지를 자신이 원하는 식으로 바꿔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악령도 있습니다..
유령을 보았다, 만났다, 또는 같이 행동하였다는 등의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데 인간과 유령은 다른 존재지만 인간의 혼에서 비롯된 존재이니 만큼
연관 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여러 유령 사례중 영국 심령연구협회가 보고한 '비바 롯지의 유령' 사건은
목격자가 많아 신뢰도가 높다는 점에서 전형적 유령의 집 실례로 평가 받고 있죠.
런던 서쪽 에머스미스에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비바 롯지라는 벽돌집이 서 있는데
1870년, 모자이크 화가 윌리암 리치먼드는 당시 전원 한가운데 평화롭게 서 있던 이 집을
사서 가족과 함께 이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들 가족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리치먼드 가족은 3년후 집에서 나와 1875년 여름에 다음과 같은 증언을 영국 심령연구협회에 보고하였습니
다.
{이곳에 이사 와서 곧 정체 불명의 소리가 나기 시작하였다.
새벽 2~4시 사이에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고,
발자국 소리가 나며 문이 스르르 열리고 훌쩍이는 울음 소리, 깊은 한숨 소
리가 들렸다.
소리들은 침실과 거실, 또 침실로 통하는 계단에서 들렸으며, 침실 다음 방에서는
두꺼운 천을 깁는 소리, 물건을 끄는 소리도 들렸다. 어느 때는 무엇인가 자기를 지켜 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또한 1873년 10월 어느 날 오후 3시경,
리치먼드 부인은 하녀를 부르는 벨을
눌렀더니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자색 옷을 입은 소녀가 나타나서 가까이 오다가 '훅'하고 없
어지는 일도 있었다,,
이 얘기는 남편에게만 이야기하고 하녀들에게는 숨겼는데,
그 뒤 한 달 사이에 하녀들도 똑같
은 유령을 보았다고 하였다. 그래서 하녀들은 겁에 질려 이 집을 떠났다.}
이 영적 현상은 부부에게만 보였지만 점점 그 집 사람들에게 영향이 끼쳤고
이상한 자색 옷을 입은 소녀의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도 늘어 났습니다..
부부의 아들 아서 리치먼드는 밤마다 소음을 들었으며,
집안을 돌아 다니는 유령을 많이 보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