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꿈을 매일 꾼다는 그 청년이야(빌어먹을;;;)
내가 자는게 자는게 아니지;;
방금 신기한 꿈을 꿧어
내가 미용실에 아르바이트를 간거야;;
스텝들도 많아졌고 (손님은 없었음)
딱가서 얘기하는 동안 느낀게
"아..여기 2일 하다 안간곳인데 내가 왜 왔지..?"
하고 생각이 드는거야;;
그러다 실장님과 마주쳐서 "오랜만이네 ㅡ_ㅡ왔구나~자 오늘 일은 !#^@%&$*$^하면서 얘길하더라?"
그러다 내 공구박스와 다른 사람의 공구박스가 분해되서 섞인거야;
그걸 막 조립하다가....
실장이란 사람이
"오늘 OO씨오니깐 술먹어야 겠네 다들 준비해요~"
....
....
갑자기 딱;;;생각나더군...
내가 실제로 미용실에 간적이 아니라
수개월전 꾼 꿈에서 내가 아르바이트 한다며 찾아간 곳이였던거야;
너무 놀래서 확 꺠버렸어
어떻게 수개월전의 꿈을 꾼 내용이
다시 수개월 후에 연장선 (그동안의 시간도 꿈속에서 흐른후였음)
이 되어서 연결되는지와 위에서 말한 oo이란 사람은 실제 내가 그사이에 만났던 친한 형인거야;;;
현실에서 상상하고 겪은게 꿈에서 나타나는건 알지만
꿈속의 내용이 다시 꿈으로 나타나다니 신기하더라;;
나 왜이러지;;보약이라도 먹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