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겪은이야기...

야가미당주 작성일 08.04.02 10: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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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방에 정말 뭐였는지 궁금해서 올려보았지만

 

약간 무서운거같기도해서 글 얼려봐요 ^ ^

 

 

선배들이랑 친구들이랑 여자들이랑 다같이 찜질방에 갔습니다.

 

근데 새벽에 저 혼자 잠에서 깻는데

 

1~2초정도 선배중 한분 오른쪽 다리에 2m정도 되는 검은색 십자가가 꽂혀있는 형상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어서 선배한테

 

" 형 오늘 오른쪽 다리조심해 왠지 느낌 안좋아"

 

이렇게 당부하고 선배가 왜 그러냐고 지x 하길래 그냥 느낌이 안좋다고 말하고 잤습니다.

 

평소에도 가끔 안좋은 예감같은게 잘 맞는걸 선배들이 본지라 다들 그냥 그러려니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동아리실에서 선배가 그러더군요

 

" 야 나 어제 오른쪽 다리 잘릴뻔했다 ? "

 

그래서 제가 왜냐고 물어보니까 횡단보고 건너다가 뭐에 걸려서 혼자 자빠졌는데 덤프트럭이 달려오더랍니다.

 

그때 갑자기 제 말이 생각나서 오른쪽  다리를 확 오므렸는데 덤프트럭 바퀴가 자기 오른쪽 다리있던데만 싹 하고

 

지나갔다고 하더군요 ;;

 

그냥 순간 오싹했습니다 . 그 십자가는 뭐였을까요 ?? 

 

그 후에도 한번 더 있었습니다. 급식실에서 친구랑 밥을먹다가 문득 아래를 봤는데

 

그때도 1~2초정도 검은색 손이 친구의 왼쪽 발을잡더군요 그리고 사라졌어요

 

제가 그래서 조심하라고했는데도 무시하고 있다가

 

다음날 왼쪽의 발목을 뼈서 왔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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