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9일 고장 난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변기를 교체하기 위한 부품과 응급 펌프를 31일 발사될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실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제품인 이 변기의 부품은 모스크바 주재 NASA 직원이 직접 휴대해 상용기 편으로 28일 밤 미국에 도착했으며 곧장 디스커버리호에 실렸다.
디스커버리호는 14일 간으로 예정된 이번 우주여행길에 일본이 제작한 과학실험 모듈 키보를 운반, ISS에 장착하는 임무를 띠고 있으나 변기 고장이 더 급박한 문제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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