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할 정도로 무서운 이야기1

정호진 작성일 08.07.19 0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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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라고 하지만 인증은 되지 않았어요.

저도 군대에서 옛날 자기 친구 이야기라고 들었는데..

차근차근 잘 읽어주세요..

 

 

 

한 남자가 혼자 여자를 찾아 클럽에 갔다.

 

남자는 마음에 드는 여자를 찾아보려 주위를 봤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여자는 없었다.

 

그러던도중 몇분이 흘렀을까.. 남자의 눈에 확띈 여자가 있었다.

 

몸매 좋고 얼굴 귀여운 여자가 춤을 추고있었다.

 

이 남자는 이 여자를 꼬셔보려 접근했다.

 

남자가 접근하니 이 여자도 남자가 마음에 어느정도 마음에 들었는듯 얼굴이 미소를 띄고 같이 춤을 췄다.

 

춤을 추고 서서 같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조금했는데

 

이 여자와 대화를 할때마다 점점 이 여자에게 호감이 갔다.

 

마음에 들었다. 이 여자와 잠자고 싶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이 여자를 모텔로 어떻게 데리고갈까 생각하던중,

 

갑자기 여자가 이 남자에게 호감있으니까 모텔갈 생각있냐고 묻는것이었다.

 

남자는 깜짝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고 가자고 했다.

 

두명의 남녀는 모텔로 향했다.

 

딱히 아무런 대화없이 샤워하고 일을 치뤘다.

 

격렬했다. 이 여자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했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남자는 여자가 일어났는지 옆을 봤다.

 

그런데 옆에 있어야할 여자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었다.

 

깜짝놀란 남자는 여기저기 살펴봤다. 분명 옷도 없고 물건도 없고 여자의 흔적은 없었다.

 

남자는 아쉬운 생각을 하며 침대에 누웠는데 침대옆에 쪽지가 있엇다.

 

'집에 일이 생겨서 먼저 갑니다. 휴대폰에서 전화번호 찍어갔으니까 일끝나고 전화할게요.

 

아 참, 제가 아침밥 시켜놓고 가니까 꼭 먹고 가세요.'

 

남자는 여자가 갔다는 생각에 아쉬운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 전화할수도 있으니까 하는마음에 조금 안도했다.

 

남자는 아침밥 먹기전 눈에붙은 눈곱도 떼고 정신도 차릴겸 세수하려 화장실에 갔다.

 

세수를 하고 얼굴을 보려 거울을 본 순간..

 

 

남자의 심장은 얼어붙어버렸다..

 

 

거울에는 빨간 립스틱으로 글씨가 써있었다..

 

 

 

 

 

 

 

 

 

 

 

 

 

 

 

 

 

 

 

 

웰컴 투 에이즈..

 

 

 

 

 

 

 

 

제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수소문해서 실화도 많이 알고있어요.

호응이 조금 있으면 다음에도 계속 올리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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