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압가스안전 작성일 08.07.22 12: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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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커플들이 함깨 여행을 가게 됬습니다.

 

여행지는 지리산이었습니다. 여행에 한껏 들떠

 

모두가 신이 나있었죠. 하지만 모두지쳐서 저녁늦게나

 

예약했던 숙소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산속 깊숙히

 

자리한 산장은 왠지 으스스했습니다. 먼저 짐들을 풀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이런 저런 예기를 나누게 됬지요.

 

다함깨 하는 여행이 처음인지라 다들 즐거워 했습니다.

 

그러던중 한 남자가 화장실이 급해서 신문을 들고 화장실

 

에를 다녀 오겠다면서 여자친구를 두고 혼자 나갔습니다.

 

산장이라 화장실이 밖에 있는 구조였나 봅니다.

 

화장실에간 남자의 여자친구는 깜짝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화장실에 간다던 남자친구가 창문밖에서 얼굴이 하얗게 질려가고

 

가지고갔던 신문을 흔들며 빨리 나오라고 손짓을 하는 거였어요.

 

여자친구는 영문도 모른채 조용히 일어서서 남자친구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다짜고짜 여자친구의 손목을

 

잡고 뒤도 안돌아보고 뛰는 것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왜그러냐고

 

소리쳤지만 남자친구는 아무말없이 뛰기만 할뿐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염없이 달리던 남자친구는 멈춰서서 여자친구에게 신문을

 

내밀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신문을 보자마자 정신을 잃었습니다.

 

신문에는 같이 갔던 네명이 일주일전에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기사가

 

나 있었던 거였습니다.

 

모 일간지 유머란에서 발췌했는데. 유머치고는 약간 오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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