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영력이 있으신분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장화혼 작성일 08.08.20 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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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올해 1월달 쯤이었나?

 

그때 어떤분이 귀접에 대해 이야기 하시길래 리플로 제발 나에게 와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1주일? 2주일? 그정도 지난후에 꿈속에서 동네 골목길을 걷고 있는데

 

누가 봐도 귀신처럼 땅속에서 불쑥 솟아 오르는 겁니다.

 

얼굴은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몸매는 소복 형태라 잘 ...모르겠지만 -_-)ㅋ

 

근데 차라리 지나갈때 문열고 나와서 저 관심 있어서 그러는데 차 한잔 하고 가실래요? 이런식으로

 

얘기가 됐으면 자연스러웠을텐데, 땅에서 솟아오르잖아요.너무 놀래서...

 

개패듯이 패버렸습니다...-_-)....

 

내용인즉,

 

길을 걷고 있는데 땅에서 불쑥 솟아오르더니 저를 잠시 쳐다보고는 천천히 다가오는겁니다 미끄러지듯이.

 

전 너무 겁이나서..(?)

 

마침 전봇대 옆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들....풀헬멧(오토바이용) 있길래 그걸 집어 던졌더니 얼굴로 정확히 날아갔는데

 

마치 쉴드가 쳐진거처럼 튕겨나길래 냄비니 벽돌이니 몇개 더 던졌는데 마찬가지로 튕겨나는겁니다.

 

거리는 대충 2미터까지 다가왔구요, 아, 이거 안되겟다 싶어서......

 

전력으로 달려들면서 목뒷덜미쪽의 머리카락을 움켜쥐면서 얼굴에다 점핑 니킥을 먼저 먹이고...(농담아닙니다 -_-)

 

제 허리 높이로 머리를 누른다음 니킥을 댓번 정도 더 날리고 일으켜서 오른손 훅으로 때리고

 

좌우 연타 계속 때리다가 꿈에서 깻습니다.

 

얼굴은 진짜 제스타일 이었구요, 키도 적당했는데......

 

그래서 바로 컴퓨터 켜고 제가 쓴 리플 아래에다가 다시 리플로 사과리플 적고

 

다시 찾아오라고, 리플보고 찾아온 귀신이라 얘기하라고 했는데 몇개월째 연락이 없네요.

 

어떻게 좀 안되겠습니까? -_-)ㅋ  행여 만나신다면 진짜 미안하다고 말씀 해주시구요.

 

여러명도 괜찮습니다. 양기는 흘러 넘치니까요. 근데 안 예쁜애 오면 죽도록 패버릴지도 모르니 자제 시켜주시구요.

 

이왕이면 그때 온 애가 참 제 스타일이라 괜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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