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겪으면 무지하게 무서운 실화~!!

산속의음악가 작성일 08.09.19 1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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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실화인데요 제가 무서운 얘기를 좋아해서   이 사이트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자주 봐여   근데 하루는 가족들이 나 뺴고 다 나가서 혼자 집지키고 있었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공포 글방에서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떄가 아마 한 저녁  7시 엿구여 ...밖에 번개도 치고  비도 한참 많이와서 분위기도 딱 맞았죠   그래서 방에서 혼자 컴터를 하고있는데   순간 정전이 된겁니다... 순간 무서운 이야기들이 머릿속에서 멤돌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빛을 비추는 도구들을 아무거나 뒤졋습니다( 참고로 전 휴대폰이 없는지라 ..... ㅠ_ㅠ)   막 내주위에 떠도는 혼령들이 날 비웃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고 여튼 뒤에 뭔가가 자꾸 있는 느낌이 나서 뒤도 못돌아볼정도 였습니다.   그때 딱 떠오르는게 부엌에 가보면 찬장에 촛불이랑 라이터가 있다는게 기억이나서 어둡지만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부엌에 가서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다는...)  찬장을 뒤졋습니다..   사실 켜도 엄청 무서운 상황인건 마찬가진데 그땐 그것이나마 안하면 미칠 것 같았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라이터에 불을붙여 촛불을 키는 순간 현관문을 계속 두드리는 소리가 들렷습니다..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떄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밖에선 뭐가 급한지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엄마가 왔을줄 알고 달려서 현관문앞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나도모르게 손이 잠금장치로 가고 있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리를 걸고 문을 열었습니다.. . . . . . . . . . . . . . . . . . 그러자 갑자기 아빠가 문앞에서 문 빨리 안열어??   그때 아빠가 그렇게 사랑스러울수 없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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