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울지도 안무서울지도 모르지만 신기한 경험들이라 이렇게 적어봅니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지만 글솜씨가 많이 부족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31살먹은 총각입니다. 이놈은 중학교때 만난 친구입니다. ㅋ
그놈 이름이 가명이지만 명이라고 할께요.
친해진 계기을 쓰면 매우매우 길어지는 관계로 패스 패스 ^^
명이란 친구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중학생때 신내림받은 놈입니다. 어머님이 보살님이시고 명이는 박수 무당입니다.
그래도 그놈 중 고 대학 졸업하고 군대도 갔다온 놈입니다. 장하다... ^^
여름방학때 명이랑 하이킹 여행갈려고 이리저리 뛰다니면 준비할때였던걸로 기억이나네요. 방학과 동시에 자전거 하이킹.
서울에서 부산까지 ㅋ 단순무식했죠 ㅜㅜ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진천쪽으로 한참 내달리고 있을때였습니다.
명이 이놈이 자전거을 세우더니 다짜고자 지나가는 차을 세우는겁니다.
얼마나 무서웠던지 고속도로에서 차세우는짓 해보셨나요. 안해보셨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오금이 저림니다.
차가 쉬게 서겠습니까. 지나가는 트럭에뒤어들어서 트럭을 세우고는 기사아저씨가 우릴 죽일려듯이 처다보면서 뛰내려왔데.
온몸에식은땀이 주룩주룩 하지만 명이 이놈이 그아저씨한테 경찰불러달라고 애원하는겁니다..
그것도 울면서 나이어린 애가 울면서 그러니 아저씨도 뭔가 있다고 판단하셨는지 경찰을 불러주시더군요. 그러면서 명이 이놈이 야산으로 뛰올라가더군요.
저요 멍때렸습니다. 저놈이 미쳤나했죠. 트럭아저씨도 뭔가뭔지 모르고 무전기로 교통 순찰대로 연락하시고고는 저랑갔이 며명이 있는곳으로 갔죠.
옷에 오줌 지렸습니다. 아니 정확히 옷에 오줌 샀습니다. 뛰어내려가서 토악질도 했습니다.
한참토하고 난뒤 명이랑 아저씨가 내려오더군요. 조금있다 경찰오고 저랑 아저씨랑 명이랑 조서쓰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죠
부모님한테 죽을 만큼 맞고 ㅜㅜ 명이는 계속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그냥 괜찬다고 했지만 정말 일주일은 온몸이 이유없이 아파서 누워있었네요 명이 어머님이 오셔서 부적주시고 이것저것 해주신다음에야 괜찬아졌습니다.
그야산에서 본게 뭐냐구요.
목이180도로 돌아간 여자 시체였습니다. 그것도 혀가 길게나오고 눈이 반쯤튀어나오고 눈 코 입 귀 에서 피흘리는 여자시체.
말은 이렇게 하지만 어떻게도 설명할수가 없네요.
명이 말로는 그여자가 발견된곳에서 제가 설명한 모습을하고 춤을 추고 있더 랍니다. 그러면서 명이한데 다가와 살려줘 라고 말하더랍니다.
말로 설명할수는 없지만 명이가 그리고는 말을 안하기에 더말을 하면 제가 다친다고.
그리고 명이가 날보고 하는말이 너도 대단한놈이라고ㅡㅡ^ 아직 이말이 뭔말인지 모름니다. 그놈이 말을 안해주니까 ㅜㅜ
재미는 없죠 뭘바라고 쓴건아니에요^^ 그냥 제가 경험한일이라서 쓴거뿐이에요
조만간 또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