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잡한 마음에 흉가 경험담 하나 써보렵니다

슈퍼루키5 작성일 09.05.18 0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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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일로 마음이 착잡 하군요 무튼 각설하고

 

제가 사는 곳에서 그 유명한 장사 귀신집이 아주 가깝습니다 차타고 30분?40분?

 

그래서 장사만 해도 2~30번은 갔을 정도로 술먹고 난뒤 단골코스였죠

 

진짜 처음 가서 언덕 돈후 집앞에 불끄고 10초 대기 타다가 쌍라이트 켜서

 

집을 봤을때 아 정말 .... 씨바겟에서 말하는 속된 말로 *이 .....

 

2~3번째 까지는 집밖에서 어슬렁 거리길 한시간가까이 하다가 여러명이서 손잡고 갔읍죠

 

그시즌에 옆동네 경주에서의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동기들이 오토바이 17대 가량을 몰고

 

장사귀신집 털었다는 그래서 저희 고등학교 친구들 12명 가량 차 3대 뽑아서 갔죠

 

아 제가 올래 글쓰는 스타일이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 지금 좀 씁슬하다는

 

맨처음 입구에서 담배를 피며 생각 했습니다 아 사람많으니까 진짜 안무섭네 ?

 

그래서 용기가 생기므로 인하여 가위바위보 2놈 보내기 게임을 했습니다

 

여기서 정말 깡다구 쎈 뉴비들 2명 엥? 아무튼 2명이 걸려서 휴대폰 불빛 (차 라이트 다 off)

 

만 믿고 드갔는데 이노무시키들 . . . 간이 정말 두놈이서 같이 가는것도 안무서운지

 

따로 따로 떨어져서 ㅡ ㅡ 멀리서 보니 휴대폰 라이트가 온집안을 따로따로 뒤지더군요

 

그래서 에이재미업다며 다 드가자해서 드가는데 여기서 참 엿같은 일이 있었죠

 

장사귀신집이 법당,지하실,계단,2층,화장실 요렇게 줜내 무서운 곳인데

 

법당이 항상 세콤+자물쇠로 잠겨있었는데 어느 노무시키가 다뿌직어논겁니다

 

그때 알콜+깡좋은두놈 땜에 간빨이 커져서 법당에 친구랑 들어갔는데

 

이런 ㅅㅈㅂ새키들이 장난친다고 뿌직아진문을 (닫아지긴 닫아짐) 닫고 

 

안열어주는겁니다 아 그때 생각하면 진짜 친구고 뭐고 아무튼 법당안이 정말 우왕ㅋ

 

불상 하나 에 부적들 막 벽에 붙어있고 바닥엔 닭피인지 사람피인지 피같은게 흥건하고

 

ㅜ_ㅜ 아 그안에서의 1분은 정말 줜내 무서우니까 소리도 못지르겠더군요 친구랑 멍하니 ㅋ

 

앜ㅋ그때느낌이생각나넼ㅋ루끼루끼 ㅏ무튼 그렇게 장난치고 집으로 돌아갔고

 

그담주에 또 술한잔 하니 생각나는 겁니다 이번엔 5명이서 갔는데 법당일 한번 겪으니까

 

법당제외하곤 무섭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지하실로 ㄱㄱㄱㄱ

 

근데 내가 미신을 좀 믿는편인데 아까 말한 깡좋은새끼 2놈중 한놈이 차에서 검정랔카를

 

꺼내더니 벽에 지이름을 크게 적는겁니다 그러더니 차례차례 우리이름을 적더군요

 

이노무시키....난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내이름은 내가 쓰고 싶어 그래서 내가 썻죠 아무튼 여자애

 

한명은 진짜 안쓸꺼라며 뻐기길래 내가 써줬습니다 끼릮ㄹ 낄낄 ㅜ릮루끼루끼

 

그리고 돌아 다니는데 아씨 하도 많이 가보니까 이때였는지 헤갈리는데 지하실나와서 이상한 통로 지나치면

 

뒷길이 있는데 여기서 싑라 우왕ㅋ 처마쪽 보니까 왠 하얀색 귀신같은게 왔다갔다 하고있었습니다

 

아소름돋네 싀발 근데 내가 너무 놀라서 억 거리며 야 내눈깔에 귀신이 보이네 라며 뻥저있는데

 

이샠키 자세히 보니까 닭이네 ? 닭이 꾸벅꾸벅 대공 있었다능 그런 헤프닝잉 있었네

 

아 친구 생각하니가 착잡하네 지금 술기운에 글이 너무 난해하다는 아무튼 그런일이 있고

 

한참뒤에

 

학교에서 자고있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얔ㅋㅋㅋ우리 티비에 나온당 ㅋㅋㅋ 한놈은 이름까지 불렸네

 

라는 ㅋㅋㅋㅋㅋ 뭐냐 싶었는데 김용만의 미스터리 특공대에 지하실에서 김용만이 내친구 이름부르며

 

얘들 뭐냐는 멘트를 날렸는데 거기 우리이름이 나왔다능 아무튼 뭐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다는데

 

우왕ㅋ기분좋더라는 아 머리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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