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영화 테드번디

뭘받지 작성일 09.06.25 13: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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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살인마 중 가장 유명할 살인마 중 한명으로 꼽히죠.

 

영화 줄거리

 

"1974년 시애틀. 법대를 다니다가 학비 문제로 심리학과로 옮긴 미남 청년 테드 번디는 미혼모인 리와 사랑을 하는데 한편으로 테드는 "생명의 전화" 상담원으로 일을 한다. 그러나 테드는 이중 성격자이자 변태 성욕자로 남의 물건을 함부로 훔치고 맘에 드는 여자를 때리거나 성폭행 한 후 죽이는 끔찍한 일을 서슴치 않고 저지르며 살아간다. 테드는 학비까지 대주는 리에게 자신은 사생아라며 자책하는데, 그 후에도 테드는 수많은 여자들을 눈 깜짝않고 죽인다.

 테드는 자신의 범행이 노출되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1975년 시애틀을 떠나 유타 주 솔트레이크로 간다. 한편 경찰은 산속에서 머리와 몸통들을 발견하고는 경악하여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아간다. 그후 테드는 길에서 차에 태운 여자를 상대로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르려다가 놓친 후 경찰의 추격을 받는데, 1976년 콜로라도 주의 스키장에서 또 범행을 저지른 직후 도로에서 불심검문에 걸려 잡히고 만다. 수많은 여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테드는 처음으로 연쇄 살인범이라 불리워졌는데 주 감옥에 들어갔다가 법원 도서관을 통해 탈출을 한다. 테드는 얼마 후 잡히는데 다시 두번째 탈옥에 성공하여 전 미국을 놀라게 한다. 두번째 탈옥 후에도 여자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데..."


테드번디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입니다.

시어도어 로버트 번디 (theodore robert bundy, 1946년 11월 24일 ~ 1989년 1월 24일) 는 미국의 연쇄 살인범이자 *범이다. 보통 테드 벤디 (ted bendy) 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는 연쇄 살인의 귀공자로 불리기도 했다.

 

1974년부터 1978년까지 4년여에 걸쳐 미국 전역에서 엄청난 수의 젊은 여성들을 살인하였다. 피해자의 총 인원 수는 모르지만, 그는 10년간 부인한 끝에 30명을 넘게 살해했다고 자백하였다. 번디는 원형적인 미국의 연쇄 살인마로 고찰되며, 실제로 연쇄 살인범 (serial killer) 이라는 표현이 그를 나타내기 위해서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번디는 반 사회적 인격 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생각되며 잔인한 살인범이라는 일반적인 평가에 반해, 깔끔하고 지적 능력까지 겸비한 청년이었다고도 전해진다.

 

테드 번디는 1989년, 전기의자에서의 사형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공포의 스릴러물 <양들의 침묵>의 소재가 된 번디는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사이코패스의 모델로 전형적인 미국의 연쇄 살인마다. 연쇄살인범(serial killer)라는 말이 마치 그를 묘사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1946년 11월 24일 버몬트 벌링턴(burlington)에서 태어난 테드 번디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아버지와 어머니라고 불렀고, 또 아버지와 엄마라고 생각하면서 자랐다. 말하자면 남편이 누구인지 확실히 모르는 미혼모인 엄마가 할아버지 댁에 맡겼고, 거기에서 자랐다.

 

이름도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성을 딴 티오도르 로버트 코웰(theodore robert cowell)이었다. 출생이 불분명했으며 딸에게도 큰 짐이 될까 염려가 돼 할아버지가 아들로 호적을 자기 밑에 올린 것이다. 사회적 흠(stigma)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번디의 아버지가 누군지는 여전히 미스터리에 싸여 있다. 훗날 번디가 흉악한 살인범이 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됐을 때 어머니는 이차대전에 참전했던 ‘잭 워싱턴(jack worthington)’이라는 군인의 꾀임에 빠져 번디를 낳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는 믿지 않았고, 조사 결과 그런 사람은 없었다.

 

어쨌든 번디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고 당사자인 어머니가 아는 것도 아니다. 따지자면 번디는 부모로부터 버려진 채 세상을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그는 학업성적이 좋아 장학금도 받는 장학생이였다. 그는 사람 대하는 법도 잘 알고 있었다.

 

로버트 k.레슬러가 쓴 '살인자들과의 인터뷰'라는 책을 보면 그가 실제로 감옥에 있는 살인자들을 찾아가서 실제

 

인터뷰를 했었고, 그 중 테드번디의 이야기가 있다.

 

로버트는 면회 신청을 하고, 테드번디를 만났는데 그는 면회실에 와서 먼저 인사를 하며, 말을 걸어왔다고 한다.

 

"로버트씨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라며, 상대방의 기분을 먼저 맞추고,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하지만, 심리학에 능한 로버트는 그의

 

속샘을 알고 있어서 그걸 무시하고, 바로 인터뷰에 들어갔다.

 

로버트의 질문에 시종일관 제3자의 시점으로 대답을 했다고 한다. 어떻게 죽였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제가 범인이였다면, 이렇게 해서 저렇게 죽였을 겁니다."

 

이런식으로 대답을 했다고 써있습니다.

 

주변에 아무리 착하고, 언변이 뛰어나고 보기에 아무 문제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사람의 속내까지 알수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끔찍한 살인마가 되어서 당신 모르게 살인을 일삼을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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