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인적인 연구결과에 의한 자료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많은사람들이 피부트러블(여기서 피부는 얼굴에 국한.)에 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그것은 사람의 얼굴상태에 따라 인상이 달라보이기 때문이죠.

그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도 그곳에 쏠리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최근 피부트러블이 많이 생겨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쌓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화장품도 써보고 약도 써보고 했는데요...

이왕 이렇게 할거 연구를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에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여드름 화장품의 허와 실.

대부분의 여드름 화장품광고를 보면 꼭 배제되어있는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것을 사용한 실험자의 환경이죠.

실험자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는지의 패턴은 절대 알려주지 않고 오로지 여드름 화장품광고를 하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여드름 화장품은 그저 사진자료등으로만 결과를 알려주고 이게 이렇게 되었다.라는 식의 광고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제품에 관한 사람들의 평가를 봐도 대부분이

"아 이거 좋은 제품인거'같아요' 냄새도 좋고! 피부도 좋아진것 '같아요'!"

이런식의 추측성이 많이 들어가는걸 알수있죠.

이런걸 자기암시라고 하죠.

실제로 전 여드름 화장품을 아 이거 괜찮네 아 이거 좋네 이런거보단 사진을 찍어서 비교를 해보면서 스스로 몰모트가 되어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실제 제가 많은걸 써본결과.

여드름 타올, 여드름 폼클렌징, 여드름 비누, 여드름 화장품.

이것들 90%가 거기서 거기입니다.

2. 피부는 타고난다?

보통 사람들은 태어날때부터 평등하지가 못합니다.

타고나는것의 예를 들어보면 살이 안찌는체질, 곱슬머리 생머리, 대머리, 키, 치아 고른것, 피부, 평발반평발, 등등..

여러가지가 있죠.

물론 대부분이 관리에의해 개선이 될수는 있지만 그건 후의 얘기죠.

일단 저와 동거를 하는 친구와 저를 비교했을때.

그녀석은 피부트러블이란걸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옛날부터 그랬죠. 하지만 전 그렇게 심하진않지만 최근 8개월동안 일하면서 심하게 피부트러블이 심해져 피부과도 찾아가서 상담해보고할정도였죠.

관리에 의해 호전될수 있지만 대부분 피부 깨끗한사람의 생활패턴을 봐도 피부는 타고나는것입니다.

엿같지만 현실입니다. 피부는 거의 타고나는것입니다.

3. 피부과 의사 개년들 70%가 거짓말쟁이 사업가다.

아시겠지만 미용관련된 의학분야는 거품이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제가 피부과 의사 몇명이랑 얘기를 해봤는데.... 결코 쉬운방법을 잘 얘기해주지 않습니다.

오로지 무슨 레이저가 있고 무슨 레이저가 있고 비용은 항상 나중에 이야기해줍니다. 장사심리입니다.

그리고 병원치료를 받는사람 대부분이 순간효과를 보고 아! 좋다!라고 하는데 생활패턴이 똑같으면 결과는 되풀이됩니다.

본인의 몸상태를 알고 그에 맞춰서 생활하면서 치료를 받으면 좋지만 대부분이 몸상태는 생각하지않고 피부를 치료하려고 하기때문에 병원을 학원가듯이 들락날락하시는분들이 많은거죠.

4. 피부는 본인 몸상태의 거울이다.

피부가 안좋으면 몸 어딘가에 탈이 난것입니다.

대부분 여드름이나 피부트러블이 나는 부위와 크게 관련이 있는데요.

이마에 나는 피부트러블은 심장과 관련. 왼쪽볼은 간, 오른쪽 볼은 폐, 턱부위는 신장이나 생식기.

코에 나는 트러블은 소화기관에 관련이 있다고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특히나 볼에 나는건 보통 장기가 안좋을때 트러블이 특히 심해집니다.

보통 술을 엄청나게 퍼마셔도 피부트러블 잘 안나는사람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간의 알콜이나 타 독성분해능력이 뛰어난겁니다.

저같은 경우 간의 독성해독기능이 약해 돼지고기라던가 술을 마시면 얼굴이 표가 바로 나타나죠.

그리고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시는분은 피부를 생각하신다면 정말 자제하셔야합니다.

아니 피부뿐아니라 건강을 생각해서도입니다.

간의 알콜분해능력이 적어 나중에 소변을 보면 소변에서 술냄새가 납니다.

몸에 독성이 축척되게 되는데 얼굴트러블은 물론이거니와 알게모르게 몸에 피로같은것이 쉽게 쌓이게 됩니다.

아무튼 기름기나 독성이 조금이라도 있는것들은 피하셔야합니다.

피부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죽겠는데 먹고싶은것도 맘대로 못먹고 뒤집니다 아주.

5. 열이 많은사람. 몸이 찬사람.

얼굴이 자주 붉어진다거나 빨개지거나 몸에 열을 품고있는사람일수록 열굴 피부트러블이 들쑥날쑥합니다.

제 주위에 봤을때 제 룸메이트도 몸이 차더군요. 피부는 참 곱습니다.

저는 더워죽겠는데 이친구는 뭐가 덥냐고 에어콘 끄라고 그러더군요..

아무튼 대부분 피부가 선천적으로 깨끗한사람들은 대부분이 몸이 찬기운을 품고있습니다.

그럼 열이 많은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느냐...

저도 이부분에 관련해서 참 여러자료를 찾아봤는데요...(저도 열이 많은편이라..)

대부분 먹는것으로 다스리고 육식을 줄여야 합니다.(특히 기름기)

칡이 참 좋다고 하더군요. 칡이나 녹차등 좋구요. 양파도 좋다고 합니다.

감자도 좋다는 말이 있더군요.

특히나 기름기나 인스턴트같은경우는 진짜 쥐약입니다. 진짜 안되겠다 싶을때 이외에는 드시면 안되요.

왜냐. 반나절 안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반나절안에 뾰루지 한두개가 나타난다거나 심할경우 화농성여드름이 생겨버릴수도 있죠.

일단 이건 모두 몸에 열이 있는분들에 한해서입니다.

일단 제가 몸이 안차기 때문에 몸이 차신분들은 뭐.. 알아서 하시고 열이 많으신분들은

몸의 열을 식혀주는 음식을 위주로 드시면서 캔음료수같은걸 사셔서 얼굴에 자주 대주세요.

특히나 붉음증들이 많으신분들은 그렇게 함으로서 얼굴에 도는 피들이 조금 진정이 된답니다.

(물론 모든 몸들이 그렇듯 효과가 눈에 띄진 않습니다.)

6. 낮과 밤이 바뀌면 피부트러블이 심해진다.

제가 인터넷을 떠돌며 알아본결과로 성장호르몬이 활발히 만들어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때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호르몬도 같이 분비가 된다고합니다.

사람이 야행성이 되면 대부분 피부가 거칠어지고 열도 많아지게 됩니다.(원인은 나도 잘 모름)

8개월동안 야간일을 해본결과......

사람은 밤에 자야합니다... 진짜입니다..

7. 세안과 물.

얼굴을 자주 씻어주는것과 물을 자주마셔주는것은 정말 괜찮은 방법입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는것은 몸속의 노폐물을 자주 소변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체내에 많은 노폐물이 쌓이는것을 방지할수가 있습니다.

얼굴을 자주 씻어주는것은...음.. 하루 세번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너무 자주씻으면 오히려 피부가 이상해지더군요..

세안하는 방법도 중요한데요. 인터넷 기사에 떴던 방법인데.

일단 거품을 많이 내고 그다음에 문지르는것은 새끼손가락으로 최소 1분? 이정도가 괜찮더군요.

새끼손가락을 하는 이유는 가장 손가락에 힘이 없어서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더군요.. 뭐..

이유야 어쨋건 효과는 좋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끝에 행굴땐 차가운 물로 하되 씻을땐 미지근한물로 모공을 조금 열어둔상태에서 세안을 하는게 그 안에 있는 노폐물을 싹 씻어서 좋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차가운물로 모공을 닫아주는거죠.

그리고 이왕이면 흐르는 물에... 물을 받아두게 되면 썼던물을 다시 쓰는게 반복이 되어서 씻고나서도 얼굴에 찌꺼기가 남아있을수 있습니다. 

화장품도 기름기 있는거 절대 쓰지마세요!!!

대부분 피부과 홈페이지 게시판에 문의를 하면 대부분의 답변이 이럴겁니다.

"사진으로 보아선 무슨무슨어떻고저떻고 인것 같은데요. 자세한것은 내원하셔서 상담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사람을 불러놓고 부풀려서 이야기하면 설득이 참 잘되요.

뭐 사실도 있겠지만 일단 스스로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보고 피부과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제 룸메이트 그놈이 저와 다른건 오직 하루에 물을 2L씩 마시고있는것 뿐이었습니다.

기름진거 인스턴트 다먹는데도 얼굴에 뾰루지 하나 없더군요. 근데 전 똑같이 생활해도 전 뾰루지가 생겼습니다.

이건 체질의 차이죠..

제 경험상 피부는 먹는것이 50%, 생활패턴(자고 일어나는것)35%, 화장품및 기타 의약품 15%로 개선이 가능하다 봅니다.

위의 퍼센테이지는 개선을 말하는거구요..

이거 적고있는 저도 아직 피부 더럽습니다.. 씨X 어쨋든 타고나는겁니다.  씨X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이곳에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성격에 맞게 옮겨주셨으면 합니다.. 도저히 이런글 올릴만한곳을 못찾겠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