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꿈에서 미스테리한 일을 겪었네요,,
얼마전 김대중전대통령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정확히 어제 입관식이랑 여러가지들 하셨구요,
근데 이상한건 오늘입니다,
오전알바뛰느라 피곤해서 와서 자다가 꿈을 꿨는데,
제가 어느 기차로 들어가 어느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슬퍼서요,
근데 이 이유가 김대중대통령께서 서거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가지 더 이상한건 어떤 사람도 내옆에 앉았는데,
그사람도 나처럼 펑펑 울더라구요,,,
지금 자다 깨서 글 쓰는건데 그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렇게 울다가 깼는데 배게에 눈물범벅이,,,
사실 전 김대중대통령께서 서거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별 감정없던놈입니다,(되먹지 못한놈이죠,ㅠ)
그리고 어제(일요일) 입관식 TV로 진행하느라,
여러 오락프로들 결방했을때,
궁시런대던 한놈입니다,(하찮은 인간이죠,)
이러니 더 신기합니다,
또 괜히 가슴이 미어지고 이제서야 괜시리 슬퍼지네요,,
그동안의 내가 참 한심한 사고를 가진것에 반성을 하게 됐네요,
절대 추천수받으려고 괜히 관심끌려고 지어낸 거짓말은 아닙니다,
다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또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셨던,
훌륭하신 별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 보자고 이글 썼습니다,
또 게시판 성격과 안맞을수 있지만,
제가 짱공에서 가장 많이 눈팅하는 곳이 무게라,
이렇게 무게에 올립니다,
김대중전대통령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