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러가지 실화들 모음~

오메가호 작성일 09.12.24 1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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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2학년때 일인데요 그때는 우리학교가 이상한건지 자꾸 이상한남자가 1학년 남자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더라구요...

 

또 어느날 보니깐 또 자위를하더라구요 1학년 남자 화장실 장애인석안에서 [장애인석은 잠그는게 아니라 드르륵 여는식의 문]

 

그런데 그때 정장입고온사람이 그걸 보고잇는 저랑 친구들 5명을 대리고 위험하다고 하면서 담벼락뒤로 데려가더라구요?

 

우리는 그냥 쫄래쫄래 따라갓죠. 그때 그 아저씨 왈 "그 아저씨 나오면 잡을거니깐 여기 가만있어"

 

이래서 저희는 끄덕거리고 가만있는데 그림지가 흔들흔들 하더라구요? 뒤에서 햇빛이 비추니 담벼락에 정장아저씨 그림자가

 

흔들흔들해서 보니깐 그 아저씨도 자위중.... 그래서 친구들이랑 우아악~~ 하고 도망.

 

 

2. 이건 중2때일인데 제가 문을 열고나서 상대방을 확인하는게 좀 있어요... 뭐 인터폰으로[아파트] "누구세요?" 이러고

 

여는게아니라 벌컥 열고나서 "누구세요?" 이러는... 그날도 딩동 하길래 벌컥 열엇더니 아주머니 2분, 정장외국인 2분 이렇게

 

4명이서 문앞에 있대요...?  교회에서 나왓는데 잠깐 물좀 얻어마실수 잇냐그러드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가족이 다

 

크리스챤이라 뭐 비슷한 종교다 싶어서 들어오세요 하고 물뜨고 오니깐 어느새 무슨 성경책이랑 팸플릿이랑...

 

당황해서 "몽미...?" 질문햇더니 "아 학생~ 잠깐 이리와서 앉아봐~" [자기네집처럼...]

 

그래서 제가 "아 저는 크리스챤이라 대충 아는데요..." [실제로 세레명까지 받앗음] 그랫더니 "아~ 학생

 

내가 더 정확해 이리와" 이러고 옆에 외국인 아저씨는 "학쇙, 그로지마고 이니와소 함본만 두로바 납푼사람 아뉘야" 이러고..

 

'이건 어떻게 봐도 나쁜사람이란 말입니다!!! 물만먹고 갈거같이 말해놓고!!' 라는말이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동방예의지국에서

 

어른에게 그따위 말을 할수는 없어서 장장 1시간 30분동안 설교당했음... [지금생각해보니 우울...]

 

 

 

3. 예전에 6살때쯤 일인거로 기억하는데 [제가 정말 기억력이 좋음... 현 19살인데 제 기억대로 아주 옛날꺼 말해보면

 

부모님이 제가 3~4살때까지 기억한다함]  누나방에만 가면 구석에 어떤 여자가 서있었어요, 그떈 어려서 귀신인지 뭔지도

 

몰라서 그냥 다른사람 있네 하는식으로 넘어감

 

그리고 부모님이 누나방에서 자기만 하면 100% 가위눌리고 꿈에 귀신나오고 했었음.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이랑 같이 누나방에서 자게됨..[제 기억이 부분부분이라 깔끔하지 않음]

 

그러다가 저는 깻는데 구석에 서잇는 여자가 우리쪽으로 스윽 다가오는걸 보고 "엄마 엄마 엄마" 하는데 엄마가

 

안일어나다가 한 10분뒤에 혼자 뭐라고 중얼거리자 여자가 사라짐.

 

엄마가 그때 꿈속에서 귀신이 나와서 국이랑 밥을 차려서 줫다고함, 그 여자귀신은 그걸 먹고인지

 

그다음부터 안보엿음.

 

 

 

4. 오늘 방학식하고 집에 와서 낮잠자다 생긴일인데 뭐랄까.... 자각몽인지 유체이탈인지

 

내가 어떤포즈로 누워잇다는걸 인식을 하고 내가 코고는소리까지 다 듣고잇는데 몸은 안움직임...

 

그냥 몸은 자고 정신은 일어나잇는느낌..

 

그래서 '아..... 내가 코를 심하게 고는구나....' 라는걸 새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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