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 글썻던 사람입니다.
귀신 얘기 쓰다보니 생각난 건데요. 여기가 공포겟판이라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 하고
글을 남깁니다.
혹시 그 영화에 나온 번호로 전화해보신분 계십니까?
아마 2002년 쯤엔가 개봉한 영화 일겁니다.
하지원 나오구요. 폰번호가 6644인가 하는 뒷자리였죠.
전 저만 걸어본줄 알았더니 친구들이랑 아는 사람도 조큼 걸어봤드라구요.
걸어본 분 있으면 기억나는 대로 확인해 주세요.
- 제가 걸었을 때는 분명 -
지직대는 소리와 비오는 것 같은 배경음도 들리고...
귀신 소리가 납니다. 하아하아... 하으으으으....
그러다가 대사가 나와요. 끊지마... 하아... 끊으면 안돼.... 하아하아
계속 그래요. 끊으면 안 됀다는거 한 4~5번 들었어요. 그드니 말을 안해요.
또 조그맣게 하아하아...하드니 잠깐 있다가...
막 웃어요. 정신나간? 여자 처럼요. 으흐흐히히히히....
놀래서 끊었어요. 진짜 정말 리얼이다 하면서 완전 쫄았었어요...ㅜ_ㅜ
하지만 진짜 놀랜건요. 다른 사람은 무서운거 조금 나오다 pr(광고)이 나왔데요.
저도 한 30초~1분 정도 통화 했었거든요? 그 여자가 하드 숨소리를 마니 내서;;;
제가 묻고 싶은 건요. 저만 저런걸 듣게 된 건지 아님 제가 너무 빨리 끊은 건지
[기억하는 분이 계시다면 대략의 내용과 시간정도를 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친구들이 헛소리 한다며 넘어갔지만 전 한동안 잠도 못잤었어요;;;
그냥 옛날 추억이지만 문득 제대로 확인하고 싶어져서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