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할 수 있나요 ?

개중복이래 작성일 10.03.03 2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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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서 여러 음모론과 행성들 얘기가 나오는가운데 문득 든 생각...

 

보통 별이 중력이란 놈을 가지려면 내부 코어가 금속이어야 하는데요

 

거기다 자전을 하면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지구의 밴알렌대 처럼 자기장대가 형성되지요.

 

그런데...

 

우리가 알고있는 목성, 토성은 수소와 메탄등으로 이뤄진 기체행성이지요.

 

거기 우주선을 타고 날라가봐야 착륙할곳이 없어요

 

왜 ? 땅이란게 없어서.... -_-;;;

 

그런데도 목성의 중력과 자기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강력해서

 

몇년전 목성에 추락한 슈메이커레비 혜성은 목성에 근접하자 자장과 중력으로 인해

 

부딪히기도 전에 부서져 몇 조각이 나버렸죠... 엄청나게 뒤틀리고 쥐어 짰다는 식의 표현이던데...

 

자.....

 

목성에도 금속 코어가 있답니다.

 

바로, '금속성 수소'라는 건데요. 이게 백과사전에 보면 다 나오긴 합니다.

 

문제는 이걸 상상할 수 있겠느냐는거죠.

 

수소는 기체고, 엄청나게 온도를 낮추면 액체까지 되는건 이해가 되고 상상이 되고 실존까지 하는데

 

금속성 수소라.... 만약, 그놈을 눈앞에서 보고 만질 수 있다면 어떤 느낌,촉감일까요 -_-;;

 

"딱딱한(?) 기체, 수소 - 실은 '액체 금속성 수소' 랍니다", 그게 상상이 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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