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딩때 어느날 우연히 거울을 보는데 티비가 주파수가 잘 안 잡히면 겹쳐 보이는 현상 있잔아요..
그 것 처럼 거울에 투명한 제 얼굴이 살짝 겹처 보이는 거에요..첨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다가..
대딩때 샤워 하다가 거울을 봤는데요..예전 보다 겹처 보이는게 더 커진 거에요...특히 입을 벌리고 보면 치아 부분이
상당히 겹처 보이는데 ..눈이 이상한가 하고 안과를 간 적 있습니다..안과에선 별 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엔 그냥 그런 갑다 하고 넘어 갔는데요..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수록 거울을 보면요 제 모습에서 겹처 보이는게
갈수록 차이가 심해 지는게... 자꾸 꺼름직 하기도 하고 친구 녀석 한테 장난삼아 말했더니 곧 죽을려고 영혼 빠저 나올려고
하는거 아니냐 하고...-_-/ 군대 시절에 좀 점좀 본다 하는 하사관이 제 손금이랑 관상 보시더니 ...첨엔 아무말도 안하시다가
좋은 말만 해주시길래 계속 졸르고 졸랐더니 장수는 못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ㅜㅜ 요새 들어 존네 신경 쓰이네요
저랑 같은 증상 있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