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하나만 물어 볼게요

니어마 작성일 10.06.29 21:11:43
댓글 5조회 1,580추천 1

제가 중딩때 어느날 우연히 거울을 보는데 티비가 주파수가 잘 안 잡히면 겹쳐 보이는 현상 있잔아요..

 

그 것 처럼 거울에 투명한 제 얼굴이 살짝 겹처 보이는 거에요..첨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다가..

 

대딩때 샤워 하다가 거울을 봤는데요..예전 보다 겹처 보이는게 더 커진 거에요...특히 입을 벌리고 보면 치아 부분이

 

상당히 겹처 보이는데 ..눈이 이상한가 하고 안과를 간 적 있습니다..안과에선 별 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엔 그냥 그런 갑다 하고 넘어 갔는데요..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수록 거울을 보면요  제 모습에서 겹처 보이는게

 

갈수록 차이가 심해 지는게... 자꾸 꺼름직 하기도 하고  친구 녀석 한테 장난삼아 말했더니 곧 죽을려고 영혼 빠저 나올려고

 

하는거 아니냐 하고...-_-/  군대 시절에 좀 점좀 본다 하는 하사관이 제 손금이랑 관상 보시더니 ...첨엔 아무말도 안하시다가

 

좋은 말만 해주시길래 계속 졸르고 졸랐더니 장수는 못하겠다...라고 하셨습니다..ㅜㅜ  요새 들어 존네 신경 쓰이네요

 

저랑 같은 증상 있으신 분...

니어마의 최근 게시물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