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
분명 아무도 없는데도 집에서 이상하게 인기척이 느껴지길래
집 안의 불이란 불은 다 켜고 목욕탕 들어 갔어 \(^o^)/
발에 쓰레기통이 채여 넘어졌을 때는 되려 괜찮았어
오히려 목욕탕을 나와 불을 켰을 때
벽에 걸려 있던 가방이 떨어져서 쫄았다
「시선」
내 방에 혼자 있는데, 이상하게 시선이 느껴진다
가족들이 있는 거실이나, 바깥에선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데
방의 책상에 앉아 있으면 반드시 누군가 보고 있단 생각이 든다
분명 누군가 보고 있단 생각에 책상앞 창문 커텐을 열고 바깥을 내다 보았다.
순간, 내 등뒤로 사람 그림자가 비쳐서 깜짝 놀랐다.
헌데 잘보니 창문 맞은 편에 있는 큰 거울에 내 모습이 비쳐 보이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구나! 평소 느껴지던 시선의 정체는 이거였구나
나는 안심하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데카르챠!!!」
나는 팬티를 벗고 엉덩이를 뒤로 쑥 뺐다.
의사 선생님은 내 어깨를 손으로 쥐곤
의사 「괜찮습니까? 자아, 힘을 빼세요」
나 「우우」
좌약이 엉덩이를 통해 몇 개 주입되었다.
의사 「이 좌약은 매일 아침 하나씩 넣으셔야 됩니다」
나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튿날 아침. 의사에게 들은대로 좌약을 넣으려 했지만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아내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아내 「이걸 엉덩이로 주입하면 되는 거지? 좋아, 알았어」
아내는 오른 손에 좌약을, 왼 손은 내 어깨에 두었다.
그 때!
나 「우아아아앗!!!!!」
신부 「응? 왜? 아팠어? 미안」
나 「우와!! 아니야!! 지금, 지금 깨달았어!!!!!」
신부 「뭘 알았다는 거야?」
나 「그 때 분명 의사는 내 어깨에 양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