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보세요~~

ecstay 작성일 10.09.02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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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서운 얘기는 아니구요.. 실제 제 친구들과 해봤던 경험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 사귀던 여자애가 자취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제 친구 세명과 저와 여친 이렇게 5명이서

 

자취방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제 친구 한넘이

 

'야! 너 그거 아냐?'

 

' 머?'

 

' 방에 불 다 끄고 빛 하나도 안들어오는 상태에서 2~3m 정도 떨어져서 라이타 두개로(하나만 하면 뜨거우므로)

 

불을 약하게 해 놓고 턱 밑 앞쪽(턱 밑에다하면 뜨거우니까...ㅡ,.ㅡ;)에다가 번갈아 가면서 키고 있고

 

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그 친구 미간을 뚫어져라 쳐다보면 얼굴이 변해'

 

 

라고 하는 겁니다. 즉, 수호령이나 지나가는 귀신 아니면 붙어있는 귀신 또는 전생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언능 해보자고 하고 즉시 술판을 접고 시행했습니다..

 

보이면 말하지말고 고개 떨구고 마지막으로 떨군사람이 일어나서 불키기로 했구요..

 

여자친구를 제일 처음에 하는데 .. 와...갑자기 귀가 늘어나고 머리카락이 갑자기 죽~ 길어지더니 눈이 양옆으로 쫙

 

찢어지는거죠.. 그리고 약속한데로 고개를 떨구고 마지막에 떨군사람이 불을 키자마자... 친구들과 동시에 저랑 같이

 

' 머야 너 구미호야? 귀신이야? 머야 너!'

 

를 *듯이 소리지르며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저도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했습니다..

 

한넘은 갑자기 머리카락이 커지면서 뽀글뽀글 머리가 되고 나머지 둘은 기억 잘 안나고

 

저는 무슨 손오공으로 변신하는줄 알았답니다..ㅡ,.ㅡ; 갑자기 얼굴에 손오공처럼 털이 막 나기 시작하더니...

 

그럼 난 수호령이 손오공인건가? 아님 지나가는 귀신이 손오공이었나? 아님 전생이 손오공?  ㅡ,.ㅡa

 

아무튼 정말 실제로 제가 했었던 일이구요... 한번해서 성공한겁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한번 해보시구 경험담 올려주세용...ㅎㅎ

 

빛이 들어오면 안된다고 했어요 그 때 당시 저는 불만 끄면 빛이 안들어왔답니다... 학교가 시골이어서 저~~기

 

칠곡이라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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