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길을 잘 몰랐던 그는 지나가던 한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요, 어디어디 가려면 어떻게 가야되죠?"
"아, 이리로 쭉 가시면 한 터널이 있는데 거기로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그 터널에서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니 밤이되면 그곳으로 가지말고 돌아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그는 길을 묻고는 긴 시간을 운전을 하며 갔다
그리고 그 터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밤이 되어버렸다
남자는 돌아갈까? 했지만 왠지 헛수고같고 시간도 얼마없어 그냥 터널로 들어갔다
"그런거 다 미신이지 뭐"
한 반쯤 들어갔을까, 갑자기 터널의 불이 꺼져있었다
왠지 모르게 무서워진 그는 엑셀을 빨리 밟으며 마구 달렸다
그러자 나가다가 갑자기 멈추는 차..
시동을 걸려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그때,
'다다다다다다다다'(손으로 바닥이나 뭐 등등을 친다)
이런소리가 들리더니 멈췄다
그러고는 시동이 걸렸다
남자는 재빨리 터널에서 나왔다
터널을 나오자 환해지면서 차 앞창문에 손바닥자국이 마구 나있었다
남자는 기겁을 해서 가다가 나온 주유소에 들러 종업원에게 말했다
"저기요!! 이 손바닥 자국좀 빨리 지워주세요!"
그러자 종업원은 걸레와 세제를 들고와 닦으려고 하는 순간,
"어? 이거 안에서 찍힌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