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출몰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비행 괴물

별봉이 작성일 12.02.10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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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 16일 새벽 3시 15분경 멕시코의 몬테레이시에서는 순찰차를 타고 동네를 순찰하던 경찰관 레오나르도 갈레고스가 정체불명의 비행 괴물에게 공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음의 이야기는 갈레고스 경관이 신문과 TV를 통해 증언한 괴물의 목격담을 간추린 것이다. 

"알라모 거리를 순찰할때 였어요. 날씨가 무척 추워서 창문을 닫고 운전하고 있었는데 어두운 도로의 먼 지점에 있던 나무 위에서 크고 검은 물체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봤어요." 

"하지만 그 물체는 땅으로 바로 떨어지지 않고 허공에 잠시 떠 있다가 서서히 땅에 착지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제게 등을 보이고 있던 물체는 순찰차를 향해 앞으로 몸을 돌렸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저는 물체를 향해 순찰차의 하이빔을 비췄습니다." 

"여자였어요. 검은색 옷을 입은 그녀가 저를 똑바로 쳐다 봤습니다. 눈이 부시는지 눈꺼풀이 없고 눈 전체가 검정색 이었던 여인은 눈을 손으로 가리려고 했어요. 하이빔 광선을 무척 언잖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순간 여인은 땅에서 몸이 뜨며 일직선으로 순찰차를 향해 날아왔어요. 깜짝 놀란 저는 차를 급히 후진하며 무전기로 동료 경찰관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여인은 멈추지 않고 무척 빠른 속도로 제게 날아왔어요. 
상상을 할 수 없이 무서운 표정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저의 순찰차 유리창을 거칠게 내리쳤죠. 저는 그 순간 있는 힘을 다해 가속 페달을 밟고 달렸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팔을 운전석 창문으로 집어넣어 저를 붙잡으 려고 했어요. 저는 그때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었 습니다. 얼굴은 밤색이었고 눈에는 눈꺼풀이 없었어요. 안구는 전체가 검정색이었고 표정은 흉하게 일그러져 너무 무서웠습니다." 

"과속으로 달리던 저는 너무 다급해 막다른 골목 끝까지 달려 가서 차를 멈추고 겁에 질려 떨다가 그대로 기절했어요. 그후 저는 도움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동료들에 의해 의식을 되찾고 긴급 구조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구출될 당시 여인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갈레고스 경관은 그곳에서 약물 테스트와 정신감정 등을 받았다고 하는데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어 사고 당시 극히 정상이었음이 확인됐다. 

뉴스가 보도된 뒤 다른 경찰관 3명도 정확히 3일전 자신들도 갈레고스 경관이 목격한 여인과 똑같은 여인을 목격했다고 주장하여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들은 당시 이상한 사람 들로 추궁받을까봐 목격사실을 발설하지 않고 있었다. 

그 후 많은 주민들로부터 목격 신고가 들어온 문제의 비행 여인은 대낮에도 목격되어 비행 장면이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 되었다고 하는데 이 사건을 보도한 방송국 기자들은 갈레고스 경관의 증언과 괴물의 비행 비디오 등을 상세하게 시청자들 에게 방영했다. 

놀랍게도 몬테레이시에 나타난 비행 괴물은 1952년과 1966년 미국의 버지니아주에 나타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플랫우드 괴물과 겉모습과 행동 등이 무척 유사하다고 하지만 괴 여인이 누구이고 어떻게 자유로이 비행할 수 있는지는 모두 미스테리로 남게 되었다. 

현재도 멕시코의 몬테레이시에 계속하여 출몰하고 있다는 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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