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갔다가 일보고 회사로 들어오는중이었습니다
회사가 백석에 있어서 송추를 거쳐 장흥 고개를 넘어오는대
뭐가 얼굴에 자꾸 달라붙네요? 간질간질한것이..
뭐지? 그러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대
집에 와서보니 여자 머리카락 이더군요 그것도 두가닥. 긴~걸로 두가닥..
집사람은 어깨까지 오는 단발인대 한뼘이상 기네요
고개 넘어올때 앞에 가는 차도 없었는대 희한하지요...
귀신은 있다고 믿지만 구경도 못해봤고 그냥 신기하기도 하고 오싹하기도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