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연예가 호러 괴담

리처드파인만 작성일 12.09.08 1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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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귀신과 함께 숙소 생활

걸그룹 티아라는 최근 일곱 멤버 중 세 명이 숙소에서 귀신을 목격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데뷔를 준비하던 2008년 막내 지연이 거실에서 자던 중 옷걸이 위에 무릎을 감싸고 앉은 소년을 목격한 것.

얼마 뒤 리더 은정 또한 같은 자리에서 깡마른 아저씨가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멤버 전체가 공포에 휩싸였다.

지연은 "처음엔 나만 귀신을 본 줄 알았는데, 언니들의 귀신 목격담도 이어져 숙소를 옮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연은 이사 이후에도 섬뜩한 느낌에 계속 시달린다고 했다.

그는 "양치질을 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발밑을 봤는데 남자의 발이 있었다.

비명을 질러댔더니 슬그머니 사라졌다"고 말했다.

 

 

 



○장나라, "오빠도 보여?"

장나라는 신기가 있는 탓인지 괴담 체험이 잦은 연예인이다.

2003년 여름 지방 행사를 위해 심야에 매니저와 함께 국도를 지날 때 겪은 일은 공포 영화 소재로도 손색이 없다.

당시 장나라의 매니저 심상민씨는 졸음을 쫓으며 운전을 하던 중 자동차 보닛에 처참한 모습으로 매달린 남성을 목격했다. 너무 놀랐지만 잠든 장나라를 위해 입을 꾹 다물었다.

하지만 뒷좌석에서 들려온 장나라의 "오빠도 보여?"라는 목소리에 길가에 차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

심상민씨는 "차를 세운 뒤 그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원망스러운 듯 바라보더니 조용히 사라졌다.

더 무서운 건 장나라도 똑같은 장면을 본 점"이라고 전했다.

 

 

 



○정형돈, 화재 참사 원혼이 사는 호텔

정형돈은 2006년 지방의 한 호텔에서 오싹한 경험을 했다.

행사를 마친 뒤 동료들의 술자리 제의를 뿌리치고 호텔 11층의 숙소에 와서 잠을 청했지만,

쉴새없이 복도에 울려퍼지는 발소리에 잠이 들지 못했다.

문을 열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얼마 후 옆방에서 물소리가 심하게 들려왔다.

결국 잠을 설쳤다.

이튿날 아침 정형돈은 호텔 직원에게 항의했지만, "어제 11층엔 정형돈씨만 투숙했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알고 보니 그 호텔은 과거 대형 화제 참사가 있었던 여관을 헐고 지은 건물이었다.

정형돈은 "그 날 이후 지방 행사를 다닐 때 절대 혼자 잔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신영, 극장 무대를 뛰어다니는 아기 귀신

김신영은 2003년 개그맨 데뷔 시절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평생 잊지 못할 무서운 경험을 했다.

밤늦게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 침낭을 깔고 잠을 자던 그는 무대 뒤에서 쿵쿵 거리는

발소리에 잠이 깨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커튼 밑으로 아기 발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던 것. 김신영은 "커튼 사이로 보인 얼굴에 기절하다시피 했다.

눈과 입의 위치가 바뀐 얼굴이었다. 요즘도 그 모습을 떠올리면 다리에 힘이 풀린다"고 회상했다.

 

 

 



○선우재덕, 제주도 5·16도로의 교통사고 원혼

선우재덕은 2008년 제주도에서 촬영을 마치고 5·16도로를 통과하던 중 혼령을 목격했다.

5.16도로는 숲이 우거져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지만,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귀신 출몰설에도 휩싸이는 길이다.

선우재덕은 "갑자기 여덟 살 정도로 보이는 꼬마가 도로 한가운데로 뛰어나와 브레이크를 밟았다.

너무 놀라 차에서 내려 그 아이에게 다가갔다.

소년은 얼굴에 순진한 미소를 띄고 있었지만 손에는 도끼를 들고 있었다.

살기를 느껴 차로 돌아와 조수석에서 자고 있던 친구를 깨웠다.

친구와 함께 돌아봤을 때 아이는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했다.

선우재덕은 이튿날 지역 주민으로부터 "그 곳에서 교통 사고를 당한 아이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원혼임을 깨달았다.

 

 

 



○장효인, '개그콘서트' 귀신 목소리 소동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는 귀신 목소리 소동에 휩싸였다.

'삼인삼색' 코너의 인터넷 다시보기에서 장효인이 대사를 할 때마다 "그렇구나"하고 희미하게 맞장구치는 소리가 들렸던 것. 하지만 녹화 및 방송 당시엔 이런 목소리가 전혀 없었다.

연출자나 동료 개그맨의 목소리도 아니었다.

장효인은 "일정한 톤으로 나와 대화하는 것처럼 나직하게 들렸다. 섬뜩한 음성이었다"고 회상했다.

 

 

 



○장윤정, '어머나'에 얽힌 발자국 소리

장윤정은 2004년 데뷔를 앞두고 '어머나'를 녹음할 때 정체불명의 발자국 소리에 녹음 중단 소동을 겪었다.

조명을 끄고 녹음하던 그는 누군가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와 앞을 스쳐가는 듯한 괴이한 느낌에 노래를 멈췄다.

하지만 녹음실에 함께 있던 사람들 모두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장윤정은 "선명한 발소리였다. 문을 뚫고 내 앞으로 다가오는 느낌도 들었다.

너무 무서워 한 동안 녹음실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하의 무서운 이야기
파트1.
예전에 하하가 무한도전 촬영을 마치고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날따라 하하의 매니저가 너무 피곤해해서 하하가 매니저대신 운전을 했데요.
운전을 하다보니 모르는 길이 나와서 하하가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매니저에게
" 형 이거 어떻게 가야되? " 하고 물어봤대요
" 왼쪽, 오른쪽, 거기서 꺾고 " 하면서 길을 알려주더래요.
하하는 매니저가 알려주는 대로 열심히 운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기서 대형 트럭이 달려오더래요.
하하는 너무 놀라서 겨우 핸들을 틀어 피했대요.
그런데 매니저가 갑자기" 아~~ 아깝다... 죽일 수 있었는데..." 라고 하더래요.
하하가 놀라서 옆을 보니 매니저는 곤히 자고 있더래요.


파트2.
하하가 친구랑 같이 방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데요 .
그친구가 귀신같은거 자주보는 약간의 神氣가 있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기절을 했데요 .
깨워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친구가 떨면서 하는말이티비를 보고있었는데,
여자들이 종알종알 거리는 수다떠는 소리가 나서 그쪽을 쳐다 봤는데
벽에서 여자 두명이 (귀신이겠죠) 스르르 나오더랍니다.
그걸 보고있다가 그귀신중에 한명이랑 마주쳤는데...그 귀신이 다른 옆에 있는 여자보고
"나재 (친구)랑 눈마주쳤어"라고 했데요,
둘이서 "에이, 설마 어쩌다 마주쳤겠지" "아니라니까! 진짜 마주쳤어!!!"
막 이런식으로 얘기 했데요 .
친구는 무서워서 리모콘을 들고 티비보는 척을계속 했는데 갑자기 귀신이 친구한테
다가서서 눈을 마주치려고 얼굴을 들이밀면서 리모콘을 툭! 쳤데요
그래서 친구가 기절했다고 그러더라고요 ...

 

 

김C가 한 이야기

 

1. 속초콘도에 여자2명 남자2명이서 놀러갔대요 슬프게도 커플임

놀다가 콘도에 가려는데 남자한명이 (A라고할께요) A가 지갑을 놓고왔데요

그래서 A는 먼저 콘도에 가있으라 그러고 혼자 지갑찾으러가요

근데 A가 어디가서 길잃었는지 안오드래요

한 시간쯤 지났나?

A가 콘도에 안들어오고 베란다에 서있드래요

(그 콘도가 1층인듯 그리고 거실에 큰 유리문이 있었데요)

한쪽손에는 신문지를 뭉탱이로 들고 자기 여친을 보면서 손짓하고 있었대요

왜 저러지? 하고 나가볼려고했는데 다른친구가 나가지말라고 쟤좀 이상하다고 그랬데요

여친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는데 난 내남친을 믿겠어! 하고 나갔데요

근데 나가자마자 A가 여친팔을 덥썩잡더니 열심히 뛰더래요

한참뛰다가 여친이 손뿌리치고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A가 숨만 헐떡거리다가 신문지를 펼쳐서 보여줬는데

남여 속초가던중 교통사고로 사망(?기억안나서 내멋데로 썻음)

하고 대문짝하게 써있었대요 그리고 밑에 사망자명단에

속초콘도에 같이왔던 친구1이랑 친구2가 있었음

2.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10년 만에 만난 친구라 너무 반가웠고,
그간의 이야기를 듣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거하게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학교 다닐 때도 유명했던 흉가를 지나가게 되었다.
10년 전 흉가가 그대로다.
당시에도 소문은 무성했지만 가본 적은 없었다.

많이 취하기도 했고,
친구와 이야기하다보니 그 때 생각이 나서 흉가에 들어가게 되었다.

오늘은 달빛도 없어 주변이 어두컴컴하기만 할 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휴대폰 액정에서 나오는 빛만이 의지될 뿐이다.

기역자로 된 거실을 지나 안방으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현관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돌아보니 온 몸이 피투성이인 채로 허공에 떠있는 소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친구는 소녀를 보자마자 황급히 방으로 들어갔다.
나 역시 반사적으로 친구를 따라 들어갔다.

너무 놀라 얼떨결에 방으로 들어갔지만 나갈 구석이 없다.
오래된 장롱이 보여서 일단 숨기로 한다.
귀신이 장롱 너머로 있을 것만 같다.
불안해하자 친구가 괜찮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런데 갑자기 휴대폰이 울린다.
친구다.

"야, 너 지금 어디야? 나밖으로 도망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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