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몇일전에 눌린건데.. 

학교 시험끝나고나서 피곤해서 집에서 잣는데 딱 느낌이 오더라고요 

가위눌리기 직전에 그 느낌 

거기까진 좋아요 가위를 원체 자주 눌려서 적응됬거든요 그래서 언제 가위풀고 자나 이러고 있는데 

다르더라고요 평소엔 막 나이트클럽같이 요란한 소리가 들렸었는데 오늘은 좀 조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내서 눈을 떠봣는데 먼가 눈앞에 아지랭이같은게있고 갑자기 숨쉬는게 힘들어졌어요 

마치 머가 목을 조르는거같이말이죠.. 

그래서 저는 속으로 열심히 나무아미타불을 했는데 ㅋㅋ 저희집이 불교집안입니다... 

암튼.. 근데 소용이 없더라고요 숨쉬는건 계속 불편하고 뭔가가 목주변에 들러붙어서 

숨쉬는게 되게 불편하더라고요 

얼마나 그런건진 모르겟는데 어느순간 문득 계속 이러고있다간 죽을수도 있겟다 싶어서 

온힘을 다해서 일어나니까 갑자기 가위가풀리고 일어나지더라고요.. 

평소에 눌리던 가위랑 다른 성향의 가위같아서 되게 섬짓하더라고요

그래서 문단속도 해보고 방문닫고 이불속에 들어가서 잣어요 

그리고나서 계속 피곤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잠만잤고요 

다음날 부모님한테 이런거 말해봤는데 하루종일 잠이나 쳐자니까 가위눌리지 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혹시 이런 가위 눌려보신분 계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