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뒷산에서 만난 아이

자뭅 작성일 14.05.18 01: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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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서 만난 아이| ☆체험담


서월향|조회 594|추천 0|2011.11.08. 16:07http://cafe.daum.net/nde1/7qge/7052  국내최대 공포커뮤니티 잔혹소녀의 공포체험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저작권리 : 글쓴회원)     안녕하세요. 요즘 공포실화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있어서그중 개인적으로 베스트를 골라서 올려 봅니다. --------------------------------------------------------  저희 아버지께서 예전에 겪으신 일입니다. 아버지께서 중학생 때 였는데, 여름밤에 바람쐰다고 집 뒷산에 자주 올라가시곤 했답니다. 시골마을이고, 늦은밤이라 여름에도 뒷산에는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원래 그런 환경을 별로 무서워 하지를 않으셔서 한여름 늦은밤이면 심심풀이로 뒷산에서 바람을 쐬고 오셨드랬죠... 어느 무더운 여름날 그날도 더위에 지쳐서 잠도 안오고 해서 , 늦은밤 뒷산에 올라가셨답니다. 마침 그날따라 월광도 끝내주게 밝아서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오솔길을 따라서 내려오는데 앞에 6살쯤된 꼬마애가 앉아있더랍니다. 아버지꼐서는 이동네에 산지 오래되었는데 처음 보는 아이라서 늦은밤 걱정되는마음에 "애야 너무 늦었는데 일찍 들어가라.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라고 하셨는데 그러자 꼬마애가 다리가 아파서 못내려가겠다고 업어 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아버지꼐서는 아이를 업고 오솔길을 내려가시는데 이상하게도 계속 길을 내려가고는 있는데 그길이 그길인 느낌이고 왔던길을 또 지나가는 그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내려가다가 오솔길 옆으로 조그만한 길이 난곳에 작은 초가집?? 입구가 나왔는데  꼬마는 여기가 자기집이라고 하고는 내려달라고하고 고맙다고 말하고는 그집으로 뛰어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후에 아버지께서는 집에 오셨는데 할머니께서 왜이렇게 늦었냐고 묻자 산에서 내려오다가 어떤 꼬마를 만났는데 그시간에 혼자있어서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하자 할머니꼐서는 귀신본것 아니냐며 다그치시자 아버지는 세상에 귀신이 어디있냐며...그냥 웃어 넘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 또 다시 뒷산에 바람을 쐬러 갔는데 ...꼬마가 앉아서 못내려오고 있던 그위치에 조그만 애기무덤이 있었고 작은 봉분이 망가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놀란 마음에 꼬마를 데려다 주었던 조그만한 초가집?에 가보니 농사짓는 노부부가 살고있었고, 아이는 살지않고 자신들은 이곳에 20년넘게 살았다고 했답니다. 과연 그 꼬마의 정체는 무었이었을까요? 너무 어린나이에 죽어 이승에 미련이 많던 꼬마일까요??        
댓글 15  | 손님댓글 0 0마이피플트위터페이스북▼SNS 더 보기0스크랩▼3인쇄|신고    우쨔우쨔! 11.11.08. 16:50오.......답글 | 신고     박병구 11.11.08. 17:13잘 읽었습니다답글 | 신고     수희 11.11.08. 21:43어린아이가 생전에 살던 집인가?답글 | 신고     박형사 11.11.08. 22:27헐... 그 노부부랑 뭔가 연관이 있었던거 아닐까요?답글 | 신고     아담미래파 11.11.08. 23:07제친구랑 비슷한 경험을 했네요 ~ 재밌게봤어여^^답글 | 신고     싸카특공대 11.11.09. 00:07겁없고, 친절하시고, 귀신 안믿고, 궁금해도 대강 넘어가시니..쿨가이시군요^^답글 | 신고     정만호 11.11.09. 14:0920년 전에 죽은 노부부의 자식이었던듯 합니다...봉분이 파해쳐져 있으니 귀신이 되어서라도 집에 가고 싶었나보군요답글 | 신고     변사또 11.11.09. 14:52오!~~신기답글 | 신고     경기고속 11.11.09. 16:12무섭네요.저도예전에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답글 | 신고     칼리스토 11.11.11. 13:15놀라셨겠네요답글 | 신고     라오 11.11.11. 20:34별로 안무섭네여답글 | 신고 ┗    용감한욱 11.11.15. 15:32직접 겪었다고 상상하면서 보시면 무서움신고     불꺼진창 11.11.17. 10:08최고야ㅁ답글 | 신고     acacia 12.01.31. 14:59오싹한데 슬프기도 하네요답글 | 신고     acacia 12.01.31. 14:59오싹한데 슬프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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