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꿈속에서 아 이게 꿈이구나 하고 자각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무서워서 깨려고만 했었지 제가 컨트롤 하려는 생각은 없었어요.
물론 루시드 드림이라는걸 알기 전에도 많았었었죠.
근데 최근에 자각을 하는경우에는 컨트롤 해보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생각한뒤로 자각을 한 경우가 두번 있었는
데 한번은 꿈을 꾸자마자 이거 꿈 닐까? 하는 생각에 평소에 제가 좋아하던 여자 연예인을 불러내려고 시도를 해봤어요.
머리속으로 계속 이미지를 떠올렸죠.
그랬더니 제가 서있던곳이 억새풀밭이었는데 먼쪽의 억새풀사이에서 누군가가 뛰어오더라구요.
오 설마 정말 성공한것인가? 하는생각에 가슴이 막 콩닥콩닥 뛰는데 점점 가까이 올수록 뭔가 이상해요.
꼐속 이상하다 이상하다 생각하고있는 와중에 그 사람이 가까이 뛰어오는데 희미했던 얼굴이 점점 또렷해져서 확실히 보이
는 곳까지 다가왔을때 확인을 했는데 제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고, 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예쁜 유명한 연예인이
저에게 와서 안기더군요.
막 부비부비도 하고 ㅋㅋㅋ 엄청 좋았어요.
아쉽게도 그뒤에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깼어요. 엄청 아쉽더군요 끝까지 갈 수 있었는데 .... 이게 첫번째 꿈이었고, 두번째
는 꿈은 좀 확실치가 않아요.
바로 이꿈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데 제가 제 방에 누워있었어요. 이번 꿈에서는 들어가자마자 뭐 꿈이구나 하는 자각
도 없었고, 깨는 그 순간까지도 자각을 못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누워있는데 뭔가 유체이탈 이라는걸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갑자기 팍! 하고 들더라구요.
그래서 시도를 해봤어요. 눈을 감고 유체이탈을 하는 상상을 했죠.
그랬더니 분명히 눈을 감았는데 앞이 보이는 거예요.
제가 똑바로 누워있어서 방 천장이 보였는데 그렇게 투과돼서 보이자마자 몸이 붕 뜨더니 천장에 팔이 닿을 높이까지 뜨더라구요.
제가 확실히 기억을 하는게 진짜 뜬건가 확인을 하려고 팔을 들어서 천장을 쳤는데 닿는 느낌이 들면서 천장을 치는 소리까
지 들었어요.
저는 또 생각을 했죠 꿈이란걸 자각을 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음란마귀가 쓰인건지 또 그 연예인을 불러내려고 시
도를 했어요 ㅋㅋㅋㅋ 근데 안돼더라구요.
꿈에서 깨고나서 생각을 해보니 자각을 하지 못해서 그런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제가 한게 유체이탈이 맞는
지도 확신이 안섭니다.
다른 경험담들과 달리 현실이 아닌 꿈속이었기 때문인것도 있고, 천장에 손이 닿는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궁금해서 이렇게 꿈얘기도 할겸 질문을 해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