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포거지 수학익힘책입니다.
이번 주제인 범죄에 대해서는
제가 워낙에 집을 좋아하기때문에
밖에 나가다니질 않아 접할 상황이 없는거같지만
소름끼치는 범죄가 있습니다. 군대얘기한정ㅠㅠ
고럼! 시작해볼까효? 꺄르르꺄르륵
1. 이등병
제가 전입하고 2일째 되는날이었습니다.
한창 업무가 뭔지보고 부대상황을 보느라 정신없었죠.
12월 추운 겨울날. 아주 건조한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처부로 전화가 오더니 양동이들고
위병소쪽으로 뛰어가라는 다급한 명령이 있었습니다.
헐레벌떡 빨간 양동이를 들고 달렸었죠.
거기선 엄청난 기세로 불을 토해내고있는
악마같은 건물이 있었습니다.
면회온 사람들을위해 만들어놓은
거짐 나무로된 건물이었는데
관리병 하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못이기고
난로에있던 불을 꺼내 집어 던진거죠....
그 일로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었으나
119부르고 물퍼다나르고
난리가 났었죠.
그짓을한 이등병은 헌병대로 끌러갔고
저희는 무슨 이상한 검사를 몇일동안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 불타버린 건물앞에 교회건물이 있었는데
하마터면 교회까지 불사를뻔했죠..
그렇게 사건이일단락이 되었습니다.
방화죄는 아주 나쁜 범죄죠 ㅡ.,ㅡ!
오줌쌉니다.
2. 섹시한데?
여기서 호로록의 의미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자, 때는 제가 일병때 입니다.
여름도오고 반바지를입고 생활하고있었죠.
근데 밥먹으러 오갈때마다 이상한 녀석이 있었는데
그 짧은 반바지마저 밑에단 몇단을 접어서 다니던
이상한 놈이 있었습니다
저희 포대가 아니라 잘 알지 못하는 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거지같은 자태를 뽐내고다녀 눈에띄었죠
일은 주말에 발생했습니다.
소문은 순식간에 퍼지고
간부들은 전부 소집되었습니다.
그 거지같은놈이 성군기위반을 한것이 그 이유였지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거지같은놈이 평소와같이 새벽근무를 갔다왔죠.
피곤에쩔어 침상에 한참 앉아있었답니다. 환복하기 귀찮아서.
근데 앞에서 자고있던 후임을 바라봤는데
그렇게 섹시할수가 없다하더군요
그래서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내린다음
. .....,
자고있는 후임의 귀요미한테
호로록을 시전한것이죠.... 으 맙소사ㅠㅠ
그 후임은 이상한 느낌에 깨어나
그 선임을보고 소리를 질렀고
그 새벽 난리가 났습니다.
후임은 호로록에 당하고 패닉에빠져
한동안 간부숙소에서 지냈고
거지같은놈은 영창을가고 전출당했죠.
후임은 정신과치료도받고
도저히 차도가없어 전역처리가되었습니다.
제가 당했다고 생각하면 아주 죽여놨을껀데
막상 당하면 저도 패닉상태가 되겠죠?
성추행은 아주 무서운 범죄입니다!
아주 소름끼치셨나요?
크하하하하
지나고보니 피해자한텐 미안하지만
술안주거리로 소름돋는 이야기로 잘 쓰이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뭔가 뽀포를받기위해 억지부리네! 하실까봐
한마디하자면
한번 당해보십시오!
저기 구라지존게시판가면
해줄분들이 아마 득실득실할겁니다.
우끼끼.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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