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실화경험담)지금까지 귀신을 7번을 봤습니다.

캄군 작성일 14.10.24 14: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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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에서 아비호님의 글을 퍼왓습니다.

글쓴이는 7개의 글을 올리려고 한듯 하지만 4개가 다인듯 합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카페에다가 제가 직접올린 글인데 이런곳이 있었군요..

 

다시 글올려봅니다...

 

머 사실 이런얘기는 어디 놀러가서 어두운 분위기에서 사람들끼리 초하나 켜놓고 하는맛이 진국인데..글로 읽으면 재미가 없어서...

 

머 어쩌건저쩌건 들어갑니다 예전 대학다닐때 동기중에 그런놈이 있었습니다 쉽게말해서 귀신보는놈..영화 식스센스처럼 어릴적부터 귀신을 보고 자란놈이었죠...그놈이랑 있었던 일들입니다 7번모두 ..

 

간략하게 그놈에 대해서 말하면 제가 00학번이니깐 예전에 그흔한 분신사바 있잖아요..그걸로 그놈이 여자선배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신기한건 물어보는건 정말 다 맞춘다능...저또한 그런걸 좋아라해서 물어봤지요..또 그놈이 제앞방에 살아서 친해지기는 쉬웠죠..하루는 날잡고 모든지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특이하게 그놈은 분신사바를 혼자서 합니다 혼자서...제가 물어봅니다 제민증번호 끝번호 ....당시 여친저나번호 끝번호 울엄니 울아부지 끝번호...다 맞추더군요 이것저것 다 맞추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타로 이건 정말 제불알친구들만 아는건데

 

울엄니 본명을 써보라고 했습죠..울엄니가 본명이 남성스러워서 어릴적 할아버지가 예명을 붙여주셨는데..본명은 정말 제불알친구만 알았었죠...여튼 본명 써봐 했는데....울엄니 본명석자를 딱 씁니다...그땐 정말 놀라서 입이쩍~~!!

 

 

자~~그놈얘기는 이정도로 하고 제가 첫번째로 본걸 얘기해드립니다

 

신입생이었는데 우리과(연극영화)가 예전부터 위계질서가 심해서 술을 마시면 꼭 해를 보고맙니다...그날도 선배들과 술을 진탕먹고 해가 뜨자 집구석으로 향하는 길이었죠..저희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면서 온통 머릿속은 자고싶다 라는 생각뿐이었죠..그러면서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아직도 기억납니다...꼬마목소리였어요..

 

"아빠 나 업혀도 되?" 그때 뒤는 안돌아봤습니다 오직 집에가서 쉬고싶다는 생각이어서 아..그냥 새벽부터 아빠랑 어디가는 애기인가보구나 라는 짧은생각만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냥 바로 뻗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잠들었죠..그러다 갈증을 느껴서 변소도 가고싶고..그래서 제 침대바로옆에 냉장고가 있었는데 물을 마시고 역시 바로 뻗었는데....

 

 

제 침대앞에는 방문이 하나있습니다 그방문에 제가 전신거울을 달아놨죠..아..............그거울로 침대옆에있는 냉장고 위에 어떤 꼬마아이가 쪼그리고 앉아서 저를 보고있더군요...진짜 원망스럽게..................

 

전 원래 겁이없습니다 정말.....진짜....그리고 눈으로 보지않으면 믿지않는 스따일이라.....귀신같은건 그때는 안믿었는데....그때 저는

믿었습니다..그리고 귀신을 보면 정말 악~~소리도 필요없더군요....그상태로 술을 다깨고 미치겠더이다....습관적으로 핸드폰은 항상 잘때 머리쪽으로 두는데...그꼬마아이를 보고 손도 안움직여지더군요....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기억이 납니다 청멜빵바지에 흰티를 입은 꼬마여자애가 저를 서글프게 바라보는데 핸드폰을 잡을용기도 없어서 옷을 벗고있는 상태로 오직 앞방에 있는 귀신보는 그놈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쪽팔림이고 머고 정말 무슨용기로 그랬는지 그자리를 박차고 그놈문앞에가서 문을 쾅쾅 두르렸습니다 그놈이 졸린눈으로 나오더군요..

 

제표정을 보더니 제가 정말 아무말도 안했는데...형...아라따..아라따...기다리라...이러면서 제방으로 바로 들어가더군요....저보고 같이 들어가자고 했지만 저는 정말 못들어가겠다고 하자 그놈이 그럼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제방으로 들어가더니20분정도 후에 나오더군요...그러다가 첫마디가 "형~~쟤는 왜업고 왔나?" 이럽디다...정말 암말도 안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는데...제방이 온통 그야말로 개판이더군요...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그놈은 사실 퇴마도 한다고 그러더군요..그래서 방 벽이며 침대시트며 온통 구정물이더군요..그리고 소주냄새가 진동을 합디다...빗자루를 태워서 입에 소주를 물고 방구석구석에 뿌리고 그아이를 보냈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형이 쟤를 업고왔다고 왜 업고왔냐고..아빠한테 데려다달라고 했답니다..그여자아이가...그후로 전 한동안 제방에선 잠도 못자고 그놈집에서 살았죠...너무 무서웠어요 그때는..

 

자~~이게 제가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귀신을 본 실화이고요 하나 적는데도 힘드네요...ㅋㅋ그후로 6번을 더봤다는게 지금도 신기합니다....내용자체는 별로였지만 정말 실화라는걸 아시고 제실화가 괜찮았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아......갠히...얘기했나.......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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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찬가지로 학교다녔을때 그놈이랑 있었던 일입니다...제가 두번째로 본 실화입니다 제

가 첫번째로 그아이를 보고 시간이 흘러서 제가 2학년이 되었습니다 때는 저희학교 축제였습니다

 

저희과는 앞서말한것처럼 위계질서가 심해서 2학년이되면 더 빡세집니다 군대에서 일병이 제일 빡시듯....후배들 가르치고 챙기랴 선배들 눈치보랴...여튼 그날도 후배들과함께 주점을 열었던 우리과 홍보를 위해 바빠었죠....참고로 저희학교는 밤12시가되면 축제에도 주점을 닫아야 합니다 이유는 캠퍼스가로등이 거짓말처럼 전부 꺼집니다....그래서 선배들은 저희2학년에게 1학년통솔하고 주변정리하라고 하고 사라집니다

 

남은 2학년중에도 1학년애들을 데리고 먼저 가보라고했고 귀신보는 그놈과 저와 이렇게 단둘만 남아서 트렁크에다가 술을정리하고 남은안주를 정리하고 있었죠..시간은 12시5분전..그놈이 예전 한말이 생각나서 우리를 좀 서둘렀습니다..

 

그놈이 예전에 우리학교캠퍼스에 원한많은것들이 겁나게 돌아다닌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두번다시는 정말 두번다시는 보기싫은 저는!! 빨리 정리하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글로표현하자니 너무나 아쉽군요.....이건 자설명해야하는데....저희집으로 갈려면 직진을 하고 좌외전 하면 정문이 나왔습니다 거리도 조금은 먼편이었죠 시동을 걸고 서행하고있는데 가로등이 다 꺼지더군요....

 

겁이 몰려옵디다.....무서웠지만 그래도 천천히 몰고 갔습니다 제옆에는 귀신잡는그놈이 있어서 안심은 했었죠...이제 직진은 다하고 좌측깜박이키고 가고있는데 그놈이 갑자기 "형 내려내려 빨리 내려~~!!" 그러더군요....갑자기 소름이 돋더군요...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러더니 "형 뛰어~~~~~!!!!!!" 그럽디다 너무 무서워서 정문까지 뒤도 안보고 뛰었습니다....정문까지와서 "너....왜그러냐고....." 그놈이 그러더군요.....저거 안보이냐고... 안보였습니다 다시한번 보라고 안보였습니다 아!! 저거 안보이냐고?? 정말 안보였습니다 그러니 그놈이 제어깨에 손을 올리더군요....그러면서 "이래도 안보여?" 그순간 ..................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눈앞에는...............저희차 본네트 위에 어떤 여자가 완전 밀착해서 엎드려서 저를 보고 있더군요....온통 빨간여자가....머리는 정말.....흐트러져서.....그러더니 저희쪽으로 오는겁니다 무서워서 걸어오는것도 아닙니다....

 

엎드린상태로 기어오더군요......두팔과 다리로.... 그때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악!!!! 그러더니 옆에있던 그놈이 머라고 궁시렁궁시렁 거리더군요.....그러더니 그여자가 주온에서 나오는 모습처럼 닥 닥 닥 거리더니 옆건물 숲속으로 들어갑디다....그러자마자.....

그건물 강의실 5층에 불이켜졌습니다........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학교는 밤12시가되면은 불이모두 꺼집니다

 

정말 모두.....아...ㄷㄷ장난이 아니라 지금 생각해도 손가락이 떨립니다...그놈이 그러더군요..형이 좌외전 하자마자 그여자가 갑자기 쿵하고 본넷에 올라타서 형만 바라봤다고.....눈은 뻘개서...그래서 내리라고한거라고.....무작정 정문까지 뛴우리는 고개만 돌려서 보고는 우리는 쫒아올려고 한겁니다...그런데....문제는 차였습니다.....차를 다시 가져와야 하는데 저는 죽어도 못간다고 했고 그놈은 면허가 없었습니다.....그렇다고 차를 그렇게 두면 안되기에....한숨돌리고 같은과친구놈에게 전화를 해서 그때만큼은 술을 많이먹어서 운전을 못하겠다고 하고 그친구를 불러서 저희집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집으로 와서 역시 저는 제방을 못들어가고 그놈집으로 가서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죠...그러는 저에게 그놈이 그럽니다 아까 그여자는 자기도 못건든다고...이지역에서 그여자만큼 강한 기를 못봤답니다...

 

.시간이 흐른후에 해가 서서히 뜰려고 하자 용기가 조금 납디다...그놈집에선 학교정문이 보였습니다...또한 우리과(연극영화)는 캐코더하나정도는 가지고 있었죠...우리는 정문을 항해서 땡겼습니다...그렇게 천천히 줌을 하는데...정문쪽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지금까지는 그놈이 본거였고..아직은 무서워서 그놈에게 먼저 보라고 한거죠 ㄷㄷ 후에 제가 바로 보고싶어서 캠을들고 볼려고 하자 뷰파인더로 보는데 온톤 빨강이더군요..

 

머야..하고 눈으로 보면 괜찮고 다시 뷰파인더로 보면 빨강이더군요...순간....아...진짜...순간.....아까일이 떠올라서 그여자가 떠올라서....그놈과함께 그방을 나와서 다른친구네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시간은 이제는 아침이어서 어느정도 안심은 했습니다...제방에 핸펀 밧데리가 있어서...그것좀 가지러 갈려고 그놈과 같이 제방을 들어갔는데....그여자가 제방 베란다......창문...밖에서.....저희를 보고있었습니다....그놈이 그러더군요....못본척하라고.....그냥 밧데리포기하고 나가자고.....아무리 못본척할려고 해도...무서워서 떨림은 속일수가 없더군요....그상태로 방문을 닫고 현관을 닫을하고 하는데....

 

정말...........평소에 그런적이 없던 현관이 안닫혔습니다...문도 안잠기고...열쇠를 아무리 돌려도 안됩니다...포기하고 그냥 나와서 친구네집으로 간 우리는 그날 잠한숨 못자고 다시 축제주점을 나가서 정말 너무나도 불편한 몸으로 다른과에게 주점 홍보를 했습니다.........그런데.............선배만 아니었으면 주점이고 모고 포기했을겁니다......불편할수밖에 없었습니다........그날밤 빈강의실 창문으로 그여자가 저희를 바라보고 있었으니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까지 본것중에 이것이 2번째로 본 제 실화입니다 친한사람들한테만 얘기한건데.....이종에서 간만에 님들에게 말해봅니다......아.....사실...지금도 손가락이 떨려서 자꾸만 오타가 나오고...그렇네요...그때 생각이나서.....이런걸로 잘잡아서 그놈과 함께 지금도 시나리오를 쓰고있습니다.....좋은작품하나 만들고 싶어서... 아~그놈번외편 이야기도 있습니다 ..ㅋㅋ 정말소름돋는 얘기들이죠.....그놈이 그러더군요....영화 "주온" 감독이 실제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그감독이 귀신을 본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가장 귀신을 잘표현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가 두번째로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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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무서운실화이야기가 이종에서있었는데 댓글로 제가 예전에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

 

서 그후에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우리 이종여러분들도 많은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같이 즐겨보자 이거죠..^ ^

 

제글을 모르시는 분들은 닉네임 "묻지마설사"로 검색하시면 무서운이야기가 있습니다 댓글에 제아이디(아비호)가 있을겁니다 한번 보시고 지금 이글을 읽으시면 좋으실겁니다

 

음...항상 말하는 거지만 저는 눈으로 직접 보기전에는 잘믿지않는 스타일 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올리는 글들은 제 실화이며 지금까지 총8번을 봤습니다 대학생활때 7번을 보고 최근에 1번을 경험했는데요 8번을 다 끄적이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거 같아서 오늘은 제글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귀신보는 후배놈에 번외편이랑 제가 그놈이랑 있었던 경험담 한가지만 올려드리겠습니다 

 

7번중에 2번본거는 이미 말씀드렸고 3번째 인데요..그전에 그귀신보는후배놈에 관하여 잠시 말씀드려야겠네요..

 

그놈과 정~~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는데..그놈이 저에게 항상 그랬습니다 사람한테는 몸주변에 아우라 같은게 있다고합니다 각각 특정한 색이있고 저같은 경우는 빨강색이라고 하더군요..그것도 엄청 빨간색이 몸주변에 있답디다..

 

물론 저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놈은 보인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사람마다 우스개소리지만 수호신같은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게 누구든간에..항상 사람마다 주변에서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다고 합니다..조상이던 가족이던..

 

마찬가지로 저같은 경우는 한 인자하신 할머니가 저를 보고있다고 합니다..그리고 그놈이 또 그럽디다..

 

형은 기가 너무 쎄다고 그리고 아우라가 빨간색이라 "화기" 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형은 맘만 먹으면 귀신을 볼수있다고 합디다..물론 그전에 그놈덕분에(?)귀신을 두번이나 경험을 했구요..

 

 

자~~이제부터는 그놈이야기 인데요..제가 2학년이 되고 그놈은 1학년만 마치고 군대를 갔습니다 물론 군대가기전까지

 

학교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도와주고  그놈이 학교를 떠나기전날에 술자리에서 저에게 이럽디다..

 

"형 신입생후배들중에 나랑 비슷한 애덜이 3명정도 있을꺼야.. 그러니깐 혹시 무슨일 있으면 그애들이랑 즐겨 ㅋㅋ"

 

이말을 했을때는 그냥 웃고 넘어갔습니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후배들이랑 면담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저희과는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바로 윗선배들이 후배들과 면담을 하는게 예전부터 선배들이 했던일이라 저또한 그짓을

 

해야 했었죠.. 물론 신입생중에 이쁜아가들하고는 더욱더 길~~~게 면담을 했었구요..ㅋ

 

한명 한명 면담을 하고 마찬가지로 어떤 이쁜아가가 들어오더군요..그아이하고는 대화가 참 맛깔스럽게 통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면담하고 그애한테 작업성 멘트로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 ~~" 이랬죠 ㅋ

 

그애또한 "네~~감사합니다" 그러더군요..

 

"나가서 다음애 들어오라구 해~~" 제가 그러자 그애가 나가면서 저한테 이럽디다..

 

"선배님~~"

 

"응?"

 

"선배님도 보이시죠.................?"

 

이러고선 나가더군요...

 

순간 귀신보는동생놈이 저에게 한말이 떠오르더군요..

 

"형 신입생후배들중에 나랑 비슷한 애들이 3명정도 있을꺼야.근데...남자가 아니고 여자애들일꺼야..."

 

머리가 텅텅 거리고 그후에는 면담이고 머고 환장하겠더군요..

 

머 그놈한텐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그렇게 볼수있는 사람들은 서로가 어느정도는 알고있다는군요..

 

이런 예지아닌 예지를 하고선 군대를 떠나버린 그놈이 야속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더 신기한건 제가 학교다니면서 후배들이랑 친하게 지낸 애들이 몇몇있었는데.....

 

조금전 말한 그여자아이랑 또 두명에 여자애들이 있었는데....그게 전부 그놈이 말한 애덜이더군요...

 

우연하게도 그놈이 말한 그여자애덜이랑 너무나 친하게 지냈습니다 이 여자애덜이랑 있었던 실화도 제가 겪은 이야기중에

 

포함이 되구요...

 

일단은 여자애덜이랑 있었던 일들은 그후이야기이고 지금부터는 그놈이랑 있었던 일들 들어갑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거지만 직접 이야기를 했으면 더욱더 좋았을거라는거라는걸 생각합니다..아쉽기도 하구요..

 

글로 쓸려니 먼가가 아쉽군요..

 

자~~그애하고 저는 시간이 날때면 항상 분신사바를 했습니다 물론 그놈은 특이하게 역시나 혼자서 했구요..

 

저랑 친구들은 구경만 할뿐이었죠..그날도 비가 끈적하게 내리는 날이라..애들이랑 모여서 제방에서 분신사바를 시작했습니다....다들 비슷하겠지만 방에는 책상이 없어서 밥상을 깔고 그위에 노트하나깔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분신사바를 할려고 하니 후배놈 하나가 들어옵디다..그것도 술에 완전 취해서 조금만 쉰다고하고 누웠는데..

 

바로 코를 골더군요..신기합니다..

 

그런데 그놈이 그러더군요...형 누구 잘때는 분신사바 하는게 아니라고....우리는 한참 분위기좋았는데..그놈이 갑자기

 

들어와서 하필 잔다고 해서 짜증아닌 짜증이 났었죠.....

 

그래서 그놈은 제방에서 자게하고 바로앞방으로 갔습니다 앞방은 그귀신보는놈 방이었죠..

 

역시 분위기를 위해서 초를 키고 모든 셋팅을 마치고 분신사바를 들어갔습니다

 

그날또한 소문을 듣고온 동기들중에서 궁굼한게 있으면 다 물어보라고 하더군요..저까지 포함해서 방에는 6명이 있었습니다....그놈은 역시 대단한 놈이라고 느낀게 질문을 하면 다 맞추더군요...전부~~

 

중요한건 머분신사바라는것이 그놈이 맞추는거지만 어느귀신을 하나 불러서 그혼한테 물어보는거기 때문에 이미 그방에는

 

그혼이 있다는걸 그놈은 알고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거 있죠...지금 어디에 있느냐,,>>라고 물어보면 동기놈쪽을

 

가리키면서 그쪽에 있다는 겁니다..질문 중간중간에 그놈은 계속 지금 어디에있느랴고 물어봅디다..그러면 그방에 있는

 

동기들쪽으로 움직이더군요.....그러다가 그방에온 혼에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된거고 머 몇살이냐??

 

일단 여자이고 나이는 죽은나이로 20살 이라더군요...죽은지는 6년전에 죽었고 저희학교출신이라고 하더군요...ㅡㅡ

 

왜 죽었냐고 물어보니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그남자가 자신에 첫남자이고 그남자가 다른여자를 만나서 계속 잡다가

 

그남자가 자신을 쓰레기처럼 취급하자 밤에 여자기숙사 옥상에서  떨어져서 죽었다고 하더군요.....

 

죽기전에 여자들잘때입는 흰색원피스같은걸 입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들을 증오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학교 남자기숙사에 자주 나타나서 남학생들을 많이 고문하고 다닌답니다..

 

근데 평상시랑 다르게 그놈이 펜을 잡고있으면서 이상하게도 그날은 많이 떨고있더군요..

 

너 왜그렇게 떠냐? 물어보면 이따가 말해준다고 합디다..

 

그리고 "이방에 몇명있어요?" 물어보니 " 8명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때 갑자기 그놈이 또다른 귀신이 방에 왔다고 합니다..이번엔 남자인데..몸만있고 머리는 없다고 하더군요..

 

사연은 자신이 이학교 교수였는데....우리학교가 원래는 여자학교였답니다....여학생들이랑 수업을 하다가 과학관같은곳에서 실험을 하다가 가스폭발사고가 나서 학생들이랑 자신또한 전부 죽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때 머리가 그렇게 ..

 

계속하다가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그놈이 그만하자고 하고서는

 

"고맙습니다 이제 자리로 가주세요~~"

 

하고서 펜을 놓자마자 ..........제방에서 갑자기 고함소리가 나더군요.............

 

그놈이 그럽디다 "내가 이럴줄 아랐어...아......." 하고는 그놈이랑 저는 제방으로 갔습니다 그놈이 먼저 방문을 열었는데 저보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더군요....궁굼했지만 그것보다는 저는 무서웠습니다.....

 

그놈방에는 여자애들이랑 동기놈들까지 완전 겁에 질려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죠...여자애들은 난리가 났었구요....그밤에.....밖에는 비까지 오고....제방에선 계속 자던놈 고함이 들리고....

 

제방으로 들어간 그놈이 나오더니...저보고 들어오라고 하더군요....무서웠습니다...싫었습니다...또 볼까바....

 

망설이자 그놈이 소리치더군요....빨리 들어오라고~~!!

 

죽을힘다해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순간 보기싫은걸 또 봤습니다...

 

제방 베란다에는 어떤 남자가 엎드려서 울고있더군요....그냥 멍하니 엎드려서 정말 글로 표현은 힘들지만...(이래서 제가 말로 하고싶은거임) 서럽게 우는데.....칫..치..치.....이런소리가 들리더군요....근데...머리가 없었습니다....

 

제방에서 자고있던 놈은 그걸 본게 아니라 제방창문을 본겁니다...창문쪽으로 계속 손가락짓을 하면서.....

 

저또한 창문쪽을 봤는데........순간 저또한 고함이 나더군요......그때는 고함이 나오더이다..

 

창문에는 제가 축제때본 그빨간귀신이 웃는건지 우는건지 자고있는 그놈한테 왔다가 다시 창문으로 나갔다가 반복을 하더군요....(ㄷㄷ아 진짜 제가 이글쓰고 있지만 짜증이 갑자기 나는이유가......)그때는 몰랐지만 그여자를 이렇게 가까이 본것도 처음이었구요...얼굴이 완전 일그러져서 표정은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역시 치마는 입고있었고 온통 빨간치마였습니다

 

그러면서 멀자꾸 중얼중얼 거리더군요...알아들을수는 없었구요...지금도 이렇게 생생하게 생각이 나네요...

 

그러면서 저보고 자던놈을 끌고 자기방으로 가라고 해서 죽을힘 다해서 그놈을 끌고 앞방으로 갔습니다

 

앞방문을 열자 여자애덜 소리부터 지르고 저는 괜찮다고 하고.... 애덜은 그때까지 얼마나 무서웠으면 불도 안키고

 

아까 촛불하나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제가 방불을 켰습니다.....그리고 제방에 있는 그놈을 기다렸습니다....

 

저또한 먼정신인지 몰랐구요....티비를 키고 가능한 분위기좀 바꿔볼라고 했는데 힘들더이다..그러고 있는데 그놈이

 

방에 들어왔습니다.....정리하고 왔다고....이젠 괜찮다고 그러면서 그놈또한 분위기를 바꿀려고 노력하더군요...

 

그때 그방에서 기다리던 놈중 하나가 그러더군요...여자애들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갑자기 장난으로... 

 

"씨벌.....먼 귀신이야~~나와바~~"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여깄냐..??여기야..??"이러면서 말장난을 하더군요..

 

그놈이 하지말라고 말렸지만 조금은 안심을 한건지 그놈이 계속 "나와봐~~~~!!"  그럽디다...저또한 말렸습니다...

 

나도 모르겠다 하고 한순간에 그런일이 있어서 몸에 땀으로 범벅이 된 저는 자던놈을 끌고 밖으로 나와서 담배를 피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여자애덜도 무섭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밖으로 나왔죠...사실 장난친놈 무섭게 할려고 혼자 방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애들이랑 다 나왔죠...그놈은 비흡연자였죠..ㅡㅡ

 

너두 같이 갈래? 그놈은 피고오라고 티비보고 있겠다고 무서운게 뻔히 보이는데 쎈척하더이다...

 

담배하나 피면서 애들 안심시키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무서워서 집에 못가겠다고 하고 그날은 그방에서 다같이 자기로 한거죠...방에 들어갔는데 저랑 귀신보는놈만.......또 소름이 돋았습니다...

 

방에서 혼자 티비보고있던놈 위에서 아까 그빨간여자가 그놈 머리카락을 하나하나 세고있더군요...등뒤에서.........

 

이젠 저도 모르겠더이다....귀신보는놈이 갑자기 그러더이다......그냥 밖에 나가서 맥주나 한잔 하자고~~

 

애들도 다찬성하고 우리는 방을 나갈려고 하는데....장난치던 놈이 그럽니다....아까부터 계속 귀간지럽다고....

 

그놈이랑 저는 또애들이 겁먹을까봐...더이상 얘기는 접고.....그날 술집에서 분위기가 좋아지자 살짝 얘기를 꺼냈습니다

 

아까 분신사바 할때 "어디서온 누구세요?" 라고 물어볼때부터 그놈은 그혼이 그빨간여자라는걸 이미 알고있었고...자신도

 

무서웠지만 그여자가 궁굼해서 계속 질문을 한거랍니다...또 "지금 어디에있어요?" 라고 물어볼때 동기들 방향으로 갔다가

 

"고마웠어요 이제 가세요" 하고 펜을 놓자마자 펜방향이 제방을 향해있었다고.....

 

 

이야기가 너무 길었습니다.....제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정말 제실화경험담이구요...낚시글또한 절대아닙니다...

괜찮으시면 다음기회에 또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이번글또한 괜찮았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아참...혹시라도 사람들과 무서운이야기 하면서 나와봐 나와봐~~이런 장난은 절대 하는게 아니랍니다...

 

걔네들도 지들 이야기 하는거 다 듣고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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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심)

제전글들을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후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7번을 봤는데 그중 3가지는 여러분들에게 이미 드렸고

 

그나머지 이야기들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이야기가 길어질듯합니다 ㅋ

 

 

대학다닐때 그놈은(귀신보는놈) 이놈을 조금더 설명하기 쉽게하기위해 가명을 쓰겠습니다 그냥 대충 영수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중에도 영수랑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자후배들이 있었는데 그것도 3명이나 됩니다.... 그아이들을

 

각각 슬기 지영 영미 라고 하겠습니다

 

 

영수랑 학교생활을 하면서 제가본 7번말고도 잔잔한것들도 많았습니다 아마 그것까지 기억하면서 써가면 언제다 할지는 모르겠네요...그중 오늘은 하나만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여튼 이야기시작은 이렇습니다

 

일단 영수가 군대를 가고난후 이야기들부터 해야겠네요

 

물론 그여자후배들이랑 있었던 일입니다

 

신입생들이 들어오고나서 저는 기분이 좋았죠 후배들이 생기니 왠지 폼잡고싶은 그런것들때문에..ㅋ

 

그런데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친했던 후배들이 위에 말한 그여자후배들입니다 후배들중에서도 가장 친했었죠

 

물론 앞서말씀드렸지만 저희과(연극영화)는 위계질서가 심해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많이 갈구는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1학년때 제가 갈굼당했던일들이 짜증나서 후배들에게 터치를 많이 안했습니다 물론 사람과사람은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둥글게둥글게 후배들을 관리했었죠

 

그렇기때문에 후배들에게는 제가 착한놈으로 보일수도 있었을겁니다 이렇게 행동을 했기때문에 그여자후배들과도 친해졌던 기회인거 같네요...머 그살떨리는 경험까지는 바란적없지만.....

 

여튼 새학기가 시작되고 정말~~술 많이 먹었습니다 1학년때는 선배들한테 많이 얻어먹었지만 선배가 되니 지출도 심하더군요ㅡㅡ 다행인게 각자 자취방이 있어서 술집에서 먹는것보단 집에서 먹는일이 많아서 안심은 했었죠

 

그날도 마찬가지로 주말이라 후배들과 술한잔하고 있었습니다  슬기네집에서 먹고있는데 그놈들이 공통점이 있습디다..

 

술을먹던 밥을먹던 어디에있던 세명전부 어느한곳을 유심히 보는일들이 굉장히 많았죠 그곳을 보면서 혼자 씨익 웃거나

 

아니면 동시에 같은곳을 바라보면서 지덜끼리 조근조근 말을 합디다 정말 동시에 바라보면서 말이죠....

 

그날도 술을먹는데 예전 영수가 생각이나서 그애들은 영수를 모르기때문에 영수와 있었던 일들을 얘기했었죠

 

그이야기들은 제가 앞서올려논 경험담들이죠 우리끼리 말했던 그 빨간귀신 이야기와 남자교수이야기들....

 

아직까지는 후배들도 그빨간귀신은 못봤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저희학교에서 기가 정말 엄청나게 쎈 령은 느껴진다고 합디다 그러면서 제가 말했습니다 나또한 정말 보기싫었지만 봤다고....하지만 최근에는 본적이 없다고 했죠...

 

저또한 신기했죠...영수랑 제방에서 본이후로 전 한번도 그여자를 본적이 없었죠...그때 슬기가 그럽디다

 

지금 한번 찾아가 보자구 궁굼하다고 나머지 지영이랑 영미까지도 궁굼하다고 가보자고 하더군요...그것도 웃으면서 가보자고하더군요....아~~그표정 봤어야 합니다...씨익 웃으면서 어린아이처럼 ...

 

물론.....저는 싫었습니다....머 안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한두번본 저는 진심으로 싫었죠....

 

저는 정~~~~말 겁이 없습니다 그런데....한두번정도 경험이 있으니 싫더군요...그때 슬기가 그럽디다 우리다 나가면

 

선배혼자 있어야 하는데 괜찮겠냐고....그러면서 지금 이방에도  아까부터 어떤남자가 선배얘기들으면서 웃고있다고....

 

그방에는 고놈들과 저 이렇게 4명이 있었죠...그애들은 진작부터 알고있었던 겁니다 그방에 들어올때부터 그남자가

 

방에 같이 있었다는걸...

 

저는 안보였습니다...... 결국 저는 같이 가기로 했죠.....

 

셋다 저한테 그럽디다 영수랑 똑같은 말을....선배는 기가쎄서 어정쩡한 귀신은 저를 못건든다고 하더군요....

 

"화기"가쎄서 저한테는 장난은 못친답니다...그얘기를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되더군요..물론 영수한테도 들은이야기라

 

정말 이것들은 서로가 통하는구나...증말 신기했습니다....

 

나가기전에 제가 그랬습니다 영수도 분신사바를 잘했는데 일단 몇번 하고가자고 했었죠...

 

애덜이 그럼 할테니깐 오늘모가 보여도 놀라지말라고 하더군요...그말은 그방에 있던 그남자를 모실려고 한겁니다

 

영수는 혼자했는데 그날은 슬기랑 지영이 이렇게 둘이손을잡고 같이하더군요.....

 

조금살떨리긴 했지만 영수가 가고나서 간만에 하는것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했었죠...

 

커다란 밥상을 하나깔고 늘그랬듯 노트와 펜을 하나꺼내서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펜이 움직이더군요 질문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슬기가 먼저합디다..

 

남자분이죠? 펜이 원을 그리더군요....젊은나이에 왜그러신거냐고? 자살이죠? 다시 원을그립니다..

 

왜 이방에 있는거냐고? 슬기 지영 영미중에 지영이가 맘에들어서 왔답니다..

 

지영이가 바로 질문을 하더군요 나 못건드는거 알죠? 원이 아주 천천히 움직이더군요..

 

여러가지 질문이 있었는데..지영이가 선배님 질문하나 해봐요~~ 떨리지만 재미집디다...그래서 질문 했습니다...

 

빨간여자 아세요? 원을 그리는데 진짜 천천히 움직이더군요....그때 지영이가 그러더군요 무섭죠 그여자?

 

그때 원을 그리던 펜이 멈추다가........................갑자기 빨라집니다~~종이가 찢어질정도로....

 

괜찮아요...진정하세요....제가 그랬습니다.....그여자 어디있는줄 아세요? 다시 천천히 원을 그리더군요...

 

그때......틱틱...틱..틱...소리가 나더군요....방안에서......선명하게 들었습니다 작게 들린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소리냐? 제가 물었습니다.......그때까지 방안에선 계속 틱..틱....티..틱..틱..소리가 나더군요...

 

질문을 했는데도 애들은 아무말도 없더니...동시에 한곳을 바라보더군요.....방천장에 한구서을 봅디다...

 

그것도 제바로위에 있는 구석을요.....저또한 뒤돌아 보고싶었지만........아..또 올것이 왔구나 하고.....

 

그땐 정말 볼수가 없어서 고개를 돌리지는 못했었죠.....

 

그런데..............어쩔수 없이 또 보고말았습니다 뒤도 안돌아봤는데.....

 

그방에있는 티비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입디다.....작고 애기같은 남자의얼굴을 봤죠.........몸은 없습니다 그냥 머리만 보이더군요.........브라운관을 통해서 제뒷쪽 천장에 그남자를 본거죠.....

 

제가 말했습니다.....야 이방에있는 남자 엄청동안이지? 얼굴 하얗고...그치...?? 근데 왜자꾸 웃는거냐 저남자..?

 

애덜이 시선은 계속 천장을 바라보더군요...그때 지영이가 그럽디다...

 

선배님 웃는거 아니에요 우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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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또봤는데도 그애들은 신기해하지도 않습디다...

 

보통사람이라면 나귀신봤어 니들이보고 있는 귀신나도 지금 보고있어~~이렇게 말하면 놀라서 진짜 나자빠질텐데...

 

덤덤합디다...그애들 모두....또 지영이가 그럽니다...

 

선배님 잠깐만 눈좀 감아달라고......그때 지영이눈을 봤습니다 다른아이들도 봤는데......먼가 놀라서 눈이 커지더군요...

 

빨리감아요 선배님......왜?? 그랬습니다.....조금이따가 말씀드릴께요.....지금은 그냥 감는게 좋으실텐데....후회하기싫으시면....그말을 듣자마자 궁굼하지만 참고 눈을 감았습니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애들 목소리만 들을려고 생각하니 더 살떨리더군요...무서웠습니다 솔직히...

 

그방에는 머리만있는 남자가 있고.....갑자기 눈을 감으라니...미치겠더이다....

 

그때 슬기목소리가 들립니다......

 

너구나??

 

그러고선 아무말도 안합니다....

 

동시에 틱...티..티..틱ㅌ...티..틱...소리가 계속납니다...

 

진짜 빨갛구나......

 

이말을 듣자마자 저 ........정말.............그자리에서 도망가고싶었습니다..그런데....정말.....무서워서 눈을 못뜨겠더이다..

 

그리고 틱..틱...소리가 그전보단 제쪽에서 계속 소리가 더가까이 나는겁니다.....

 

지영이가 그럽니다......생각보단 진짜 무섭게 생겼네.....영미와 슬기 모두 맞아...진짜 무섭게 생겼다 .......

 

저는 알고있습니다.......그여자 생긴모습을.........키는170정도 머리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곱슬머리.....

 

머리카락은 물에젖어서 물기까지있고.......옷은 위아래로 되어있는 흰색원피스인데 피에 젖어서 반이상이 빨간원피스....

 

가장중요한건 머리가 깨져서.......온얼굴이 피투성이고 눈까지 빨간색이었던...............그여자............

 

그여자를 저는 다시는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이방에는 왜왔니......?? 영미가 그럽디다.....

 

아 그래,,,....그랬구나.............아................

 

.................불쌍하구나.........너..............

 

그래서 한이 그렇게 많구나..............

 

그래도 그러면 안되는건데...................

 

계속 이러고 다닐꺼야.................??

 

사람들도 놀라고 이방에 저남자도 너보고 무서워서............저렇게 울잖어..............

 

방안에는................온통 후배들목소리뿐이었고.........중간중간.......계속 틱...티..틱...틱..소리만 납니다...

 

혹시라고 그여자 목소리가 들릴까바.............솔직히 무서웠습니다.....

 

그러면서 이젠 애들까지 말을 안합디다..............그러면서 시간은 못봤지만.......10분정도 그러고 펜소리만 들리더군요..계속.............

 

아 돌아버리겠더이다...........눈은 감고있고 애들까지 말은 안하고....그냥 펜굴러가는소리만 계속 납니다...........

 

제........가...정말 용기를 내서 애들에게 말했습니다.......

 

나 답답하다....이제 눈떠도 되냐....??

 

한참후에...애들이............떠도 좋은데...........정말 괜찮을거 같으면 그때 뜨라고 하더군요....

 

내가 왜그러는데....??물어봤습니다......그냥 지금 말로하면 그여자가 싫어할꺼 같으니깐 선배님이 눈뜨고 싶으면 뜨세요...

지영이가 그럽니다.....

 

그때 슬기가 그럽디다...........정말 자신있으면 눈떠요...그럽니다.......솔직히 30분정도로 앉은상태 에서 눈을감고있으니

 

짜증도 조금납디다..........결국..............무섭지만...........무섭지만.........눈을 떳습니다.................

 

오랬동안 눈을 감고있다가 눈을뜨니.....................방안이 조금 눈부실줄 알았는데........

 

방은 이미 불이꺼진상태이고..............창문앞에 가로등이 바로앞에있어서 그래도 방안은 환하게 보였습니다....

 

일단 눈을뜨고나서 확인한건 그거였습니다......그런데.......방안엔.................

 

교복입고있는 여고생은 방한구석에서 벽쪽을 보면서 등돌리고 계속 흐느끼고 있고.............

 

한쪽눈만보이는 젊은여자 하나는........아기를 업고 저를 보고있었죠................

 

아까 그남자는 계속 천장에서 머리만 보이면서 웃는건지 우는건지 그러고 있더군요.......

 

진짜 미치겠더군요.....................이번에도 악!!소리도 안나오더군요..........그저 후배들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때.........................후배들 얼굴을 봤습니다..........슬기랑 지영이는 펜을잡고 계속 원도아니고 이것저것도 아닌 무언가를

 

쓰기시작했고.........펜이가는방향으로 그애들은 그냥 손이움직이는것처럼 보이더군요..........중요한건 아..................

 

셋다 저를 쳐다보더군요...................정말 아무표정없이.....

 

눈을 보니 셋다 제머리위를 보고있습디다.........그때 대충 싸이즈가 나오더군요.....

 

제가 펜을보고 질문했습니다........

 

지금 이방 어디에 있나요...?........?...

 

.............펜이 갑자기 제쪽으로 획~~힉~~~획~~~거리더군요.............

 

그땐 무슨용기인지는 모르겠지만..............본능이었을겁니다.......왼쪽 ...오른쪽......없었습니다...............

 

고개를 들고...................머리위쪽을 봤습니다............................

 

아..................

 

그여자가 서서 제얼굴을 밑으로내려보면서 ..........짜증날정도로 무섭게 씨~~~익 웃더군요.........

 

 

그러면서 방안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계속...................스르륵~~~~~스르륵~~~~돌아다디더군요..............

 

아 이모습을 정말 제가 표현해야하는데....글로할려니 너무나 아쉽습니다............평소에 사람은 걸을때 어깨가 들썩들썩

 

거리는데........그여자는 아무 흔들림없이 스르륵 방안을 돌아다니면서 애기엄마한테가서 얼굴을 가까이대고 씨익웃고.....

 

애기얼굴보면서 씨~~익웃고 벽보고 앉아있는여학생한테 가서 계속 쳐다보다가..................

 

이번엔 천장에있는 그남자한테 가서 머라고 중얼거립디다............

 

틱....티...티...티..틱...티..티..틱..틱.......

 

이소리가.................그여자가 중얼거리는 소리였던겁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다시와서는 제가 앉아있으니 이번엔 지난번처럼 엎드린상태로..............저에게 중얼거립디다.....

 

그런행동을 계속 반복하더군요.........점점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말.................너무....................무서웠습니다.......그런데..............점점.............덤덤해지더군요...............

 

그때까지 펜은 계속 종이를 찢어가면서 원을 그리더군요....그여자가 가는곳마다 펜도 따라가더이다......

 

후배들에게 그랬습니다............머좀 해보라고............그만하자고 이제................

 

슬기가 그랬습니다......그만하자 이제.............말을 안듣더군요...........지영이 영미 둘다 그랬습니다 그만하자고......

 

펜은 계속 움직입니다.............그방에서 10-20분정도를 계속 그렇게 있었습니다............후배들도 짜증이 나던지....

 

슬기가 그러더군요...........그만하라고 했다......계속 그러면...........할머니 부른다 진짜..................

 

그렇게 말하니...........그여자가 멈추더니..........방한가운데에서 한참을 서있다가...............

 

 다시 스르륵 움직이더니 창문쪽으로 나가더이다........나머지 여고생도 애기와엄마 남자는 그대로 있더군요.....

 

신기하게도 빨간여자가 없어지니깐 틱...티..틱..소리도 여학생이 우는소리도....애기소리도..........다없어지더군요...

 

그러더니 슬기가 그럽니다...........우리 나갈테니깐 다시오면 여기있으면 안된다고......다시올때까지 다 나가라고....

 

그렇게 슬기가 선배님 고생많았어요...이러면서 우리는 그방에서 나갔습니다...........사실.......그때까지 저는 무서운건 없는데.......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했습니다........

 

슬기가 그러더군요......당분간 빨간귀신 못볼거라고....그래도 섭섭해하지 마요 ㅋㅋ선배님..^ ^

 

그전엔 싸늘한표정에 애들이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평범한 여대생으로 돌아오더군요...셋다...........

 

얼굴이 정말 극과극으로 변하더군요.........제가 나오면서 궁굼한것들을 물어봤습니다........

 

슬기야 아까 그할머니는 모야?? 했더니..........슬기가 할머님이 계시는데........무속인이시라고.....

 

그것도 아주 대단하신분이라고 그러더군요........슬기와 지영 영미 각자 개인적으로 무서운일들이 많았는데...

 

그건 다음에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글이 정말 길어졌다는걸 느낍니다..ㅋ

 

밖으로 나오면서 콧구멍에 바람좀 넣으면서 담배한대피고 있는데.......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아까는 괜찮았던 소변이 갑자기 몰려옵디다.......

 

그래서 애들에게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선..........노상에서 소변을 봤죠........

 

아............보고있는데............아까 그애기엄마가 쓰으윽~~~지나가더군요........

 

머 하루사이에 많은걸 봐서 그정도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음...........사실 이글은 하루전인 어제 쓰고 있었습니다.......그런데...........어제 반정도 쓰고있는데.......

 

머리가 계속해서 아파오더군요.........갑자기 두통이 심해져서...............오늘에서야 완성을 하고 올려봅니다...........

 

영수나 슬기나 같은얘기를 했는데요...........사람들과 장난하는것을 좋아한답니다..

 

특히 귀신들은 자신의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해서 무서운이야기를 하거나 쓸때 주변에서 지켜보면서 듣거나 같이 본다고

 

합니다......어제 갑자기 두통이 심해지더라구요........그냥 기분탓으로 생각하고 잤습니다....어제는...

 

그글이 이글인데....

 

 

아.........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겠습니다 아까부터 머리가 정말 많이 아프네요...

 

왠만하면 참을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습니다....자고 일어나서 오늘 꼭 올려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글을 올릴려고 했는데.....한번에 이렇게 올리는게 좋을듯해서 하루가 지난 오늘 이렇게 올립니다..ㅋ

 

 

자~~이럴줄 알았습니다..ㅋ글이 또 격하게 길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제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늘 야기하는거지만 제 경험이고 실화입니다...

 

이번에도 괜찮았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 

 

월드컵도 끝났겠다....이젠 일주일에 한편씩은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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