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 꿈을 꾸고는 잠이 안오는군요.

오즈에비오남 작성일 14.10.25 05:48:59
댓글 3조회 1,701추천 5

실제 경험담은 입밖으로 꺼내고 싶지 않은데..

요런건 가위 눌린거니까 그럭저럭 잘나오네요.

 

무서운건 아니고 기븐이 찜찜한 그런 꿈 이야기 입니다.

 

 

어제 거나하게 한잔하고 10시즘 잠이 들었는데.

 

꿈에 제가 식당을 지나가고 있는데, 예전 회사의 동료들이 회식을 하다가

지나가는 저에게 한잔 하고 가라고 잡아 끌어 합석을 하게 됬죠.

 

들어 가보니 이쁘장한 음.. 검은 머리의 초아 같은 신입이 한명 있네요.

술을 마시면서 눈도 좀 마주치고 살짝 살짝 스킨쉽도 생기고,.

 

하다 다들  2차를 가기위에 식당 입구에서 신발을 신을려고 우왕자왕들 하고 있었죠.

옆을 보니 그 신입이 제 옆에 있다 술기운이 도는지 제 어깨에 머리를 살짝 기대더군요..

제가 180이라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려면 아담한 사이즈를 지녀야 하죠..

 

아, 꿈인지 생시인지 참 포근하고 좋터이다..

그 여자 포근한것도 좋지만 사실 향기에 취하잔아요. ㅋㅋ

 

근데, 제가 요세 만사 다 구찬다보니.. 포근은 한데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어깨를 살짝 치웠더니...

 

잠시 정적이 흐르고는..

 

 

 

 

 

야!. 라고 날카로운 비명 소리에 가까운 소리가 귀가에 울려 퍼지면서 잠에서 깨어

이렇게 멍~ 때리고 있네요..

 

혼자 잠을 자다 보니,. 어두운 방에 혼자 누워 있는

그 공허함이 와..

 

오즈에비오남의 최근 게시물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