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얘기 하나..음악은 귀신을 미치게 해....3

갓서른둥이 작성일 15.04.04 1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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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난 ,

그가 초대한 그네들의 아지트로 갔어.

거긴 시내서 좀 떨어진 야산에 있던 창고 였거든.


그 창고는 어느 부도난 회사의 자재 창고로 쓰이던 곳 이었는데

주위에 조그만 마을이 있었지만 나름 방음에 신경써서

내부에 스티로퐁으로 방음도하고 해서 밖에선 거의 소리가

안들리는 곳 이었거든.


내가 그집에 안좋은 생각을 한건 처음 가본 그날 이었어.


무슨 촉이 좋아 그런건 아니었고,

처음간 그날부터 이상하더라구...

난,

배고푼 중생이라 라며ㄴ 2개 먹을 생각 뿐이었거든..ㅋㅋ


근데,

후배는 연습실 열쇠가 있었는데도 블구하고 그룹 멘바들이

다 모일때까지 마을 어긔에서 기다렸엉


난 그냥 서로 끔찍히 위하나보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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