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오까.17

갓서른둥이 작성일 15.04.14 12: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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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내 뒤에 있던 얕은 야산에서 군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어.

그들은 산을 미친듯 내려와 내가 봤던 마을의 공원으로 쏟아져

갔지.

그런 그들을 본 주민은 별로 놀라지도 않았어.

그냥 달려드는 그들의 칼에 썰리고 창에 궤일뿐.


그런 처참한 광경이 밤새 내 눈앞에 펼쳐진거야.


난 그 광경을 지켜보기 바빴는데

여친은 뭔 공터를 그리쳐다보냐 찡얼거릳?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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